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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9 13:24:31
  • 최종수정2014.09.29 13:24:31

단양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 예방을 위해 1만1천400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고 10월 1일부터 무료접종에 나선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만63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시설수용자 등은 군 보건소를 비롯한 각 읍·면 7곳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는 감염성이 높은 계절성 전염병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객담, 비염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

전신증상은 약 3일내에 회복되지만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과 피로감은 2주이상 지속될 수 있고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가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은 노약자나 어린이가 감염됐을 경우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호흡기 질환"이라며 "만성질환자, 노인, 영유아 등 우선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오는 10월 20일부터는 유료접종이 실시돼 36개월 이상 접종희망자는 접종 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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