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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9 10:14:59
  • 최종수정2014.09.29 10:14:59

증평군립도서관 직원이 주민들에게 도서를 교환해주고 있다.

증평군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군민 독서의욕 고취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1대1 도서나눔마당을 실시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1대1 도서나눔 마당'은 활용하지 않는 책을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자칫 사장될 수 있는 자료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다른 사람에게 좋은 책을 추천하는 좋은 기회로 행사기간 내내 이용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흥미를 더하기 위한 이벤트행사로 자원봉사센터 및 한국교통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자원봉사 도움으로 꽃차시음 및 팝콘시식, 타투스티커 및 네일아트를 실시했다.

1층 전시홀에서는 한국문인협회 증평군지부 전 회장인 나영순 독서지도사가 군립도서관 성인프로그램인 성인독서회 및 증평복지관에서 독서수업을 마친 회원작품들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증평읍에 거주하는 문명숙씨는 "버리기 아까운 책이었는데 18권을 가져가 기증도 하고 읽고 싶은 책으로도 바꿨다. 이런 도서나눔이나 기부행사가 자주 개최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것을 권유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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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