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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디자인고 패션디자인과, 미스코리아 현장에 가다

15일 ‘201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56명 학생 참여

  • 웹출고시간2014.07.17 18:45:09
  • 최종수정2014.07.17 18:45:09

충주 한림디자인고(교장 임종윤) 패션디자인과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일보에서 주최하는 ‘201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패션산업의 트랜드를 익히고, 패션분야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림디자인고 패션디자인과는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공식 드레스 지정업체인 (주)제니퍼웨딩(대표 목은정)과 2012년도에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5월 27일에는 2014년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드레스 디자이너인 목은정 대표가 직접 학교를 방문,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패션디자이너로서 오스카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하여 한복으로 디자인한 드레스를 전 세계에 알린 사례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강연 후 목대표는 “한림디자인고는 산학협력을 통해 지방 소도시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디자인산업의 중심에서 당당하게 그 역할을 해 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지난 15일 56명의 학생이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체험활동의 기회를 가진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고, 현장의 분위기와 느낌 등을 공유하는 등 이색적 체험으로 교육의 효과가 컸다.

임종윤 교장은 “한림디자인고에서는 패션디자인과 뿐만 아니라 뷰티디자인과도 헤어쌍떼 백호(대표 백철호)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헤어디자이너의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폭넓고 선진화된 디자인 현장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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