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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14 13:19:49
  • 최종수정2014.05.14 13:19:49
단양군보건소는 이달부터 보건소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가필수 예방접종지원 사업 대상에 소아 폐렴구균백신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폐렴구균은 급성세균감염 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피막 다당의 혈청학적 성질에 따라 현재까지 약90여가지 혈청형으로 구분되는데 모든 혈청형이 질환을 일으킬 수 있지만 약10여가지의 흔한 혈청형이 균혈증, 수막염 등의 침습 폐렴구균 감염증의 원인 중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폐렴·축농증·중이염·수막염 등 감염질환이 원인으로 어린이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나 예방접종을 할 경우 예방할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는 국가예방접종 도입을 권고해 왔다.

접종대상은 생후 2개월에서 59개월 이하의 어린이와 만성질환 및 면역저하 상태의 어린이며 접종이 지연된 경우 첫 번째 접종시작 연령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회당 10여만원, 4회 접종 기준으로 40여만원 이상의 접종비를 지불했으나 국가예방접종으로 포함되며 5월부터 무료로 진행돼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보건소 예방의약팀(420-32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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