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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중, 신학기 소통과 화합의 연수 개최

교원능력향상을 위한 신규·전입교사들과의 뜻 깊은 워크숍

  • 웹출고시간2014.03.02 14:10:55
  • 최종수정2014.03.02 14:10:55

제천동중학교는 지난달 27일 201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새로 전입해온 교사를 비롯해 40여명의 전교직원이 청풍유스호스텔에서 1박2일간 뜻 깊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과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통해 교원능력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이홍열 박사의 특강과 소통과 화합을 통한 학교교육 발전에 대한 교장의 연수를 비롯해 지난해 학교 운영에 대한 어려운 점과 2014학년도 학교교육과정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잘 운영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와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저녁모임에서는 전입 및 신규교사들과의 서로 서먹한 관계를 일소하고 하루빨리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튿날 학년별 워크숍에서는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과 생활지도 방안, 각 학급별 경영계획과 학력향상, 학급 헌법 만들기 등 다양한 의견을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규발령을 받은 배은주 교사는 "신학기 시작 전에 이러한 연수를 통해서 선배 선생님들과 친숙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여러 선생님들로 부터 학급 운영과 생활지도 등 다양한 경험을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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