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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18 09:33:26
  • 최종수정2014.02.18 09:46:09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는 농업기술시범사업이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시범 및 지원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계획대비 113%의 신청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8일부터 같은달 29일까지 신청된 시범사업은 농촌지도자비료살포기지원 사업 등 모두 47종에 걸쳐 1천31개소, 1천98명의 농민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계획량인 915개소를 116개소 초과해 신청된 것으로 농업인들이 새로운 작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더 많은 농업인이 골고루 시범사업 보조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 1인당 1개 사업으로 한정해 신청토록 홍보해 왔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오는 21일까지 현지실태 조사 등을 통해 1차로 사업 추진 적격자를 선발하고 다음달 5일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복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술 시범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을 통한 농업경영 효율화를 꾀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단양농업의 선진화와 생태화, 그리고 개별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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