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국어 골든벨 대회 개최

진천문화원서 관내 중학생 대상

  • 웹출고시간2013.12.18 12:55:56
  • 최종수정2013.12.18 12:55:56

진천군은 18일 오후 3시 진천문화원 공연장에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골든 벨 대회를 개최했다.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바른 국어사용 활성화를 위한 범 군민 운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우리말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말 사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골든벨 대회에는 예선 30문항, 본선 40문항 등 총 70여 문항이 출제됐다.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 진천중학교 이상진(3년) 학생이 영예의 골든벨을 울린 주인공이 돼 상금으로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국어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 행정기관부터 국어순화에 솔선수범해 모든 군민들이 쉽고 올바른 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