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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01 15:07:43
  • 최종수정2013.10.01 15:07:43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연일 오송역세권과 관련해 이시종 충북지사 흠집내기에 나섰다.

1일 새누리당은 이 지사의 오송역세권 관련 담화문 일정을 가지고 '개천절에 담화문 발표하려는 비겁한 도지사'라는 성명을 통해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이 지사가 민선5기 최대 실정이 될 것으로 보이는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한다"며 "그런데 무슨 연유에서인지 그 담화문 발표날을 10월3일 개천절로 골랐다"고 시기를 문제 삼았다.

새누리당은 "이미 도에서 사실상의 사업포기 입장을 밝혔고,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한 마당에 조속히 사죄의 입장을 밝히고 책임을 져도 모자랄 판에 언론이나 세간의 관심이 드문 경축일을 골라 담화문을 발표하는 것은 아주 비겁하고 무책임한 행태"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는 교묘한 형태로 여론의 관심을 돌리고, 시간을 끌어 자신의 실책을 만회해 보려는 술책으로 충북도의 수장이자 책임있는 지도자의 자세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이 지사는 책임을 회피하려 하지 말고 지금 즉시 진정성을 갖고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의 패착을 인정함은 물론 석고대죄의 심정으로 주민들께 사죄하고 피해대책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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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