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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충북본부, 충북 최초 아파트 지하주차장 조명관제 시스템 도입

  • 웹출고시간2013.09.24 15:27:10
  • 최종수정2013.09.24 15:27:10

KT충북본부가 충주시 신원아침도시 아파트에 충북도내 최초로 조명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전기요금 절감과 전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KT충북본부가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줄줄 새는 전기를 IT로 잡는다.

24일 KT충북본부에 따르면 충주시 신원아침도시 아파트에 충북도내 최초로 조명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조명관제 시스템은 보행자가 감지될 경우 동작감지 센서가 자동으로 LED조명등의 밝기를 조정하는 '디밍시스템'과 PC·휴대전화로 조명등을 제어할 수 있는 '전력 관제시스템'으로 구성돼있다.

사용량에 따라 단위당 전기요금이 늘어나는 구조로 전력이 일정한 한계를 넘지 않도록 제어해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KT충북본부는 하루 평균 162㎾인 지하주차장 전력소모량이 전력관제 시스템 도입 이후 87%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연간 1천100여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현 KT충북본부장은 "전력난으로 전력의 효율적인 이용과 절약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KT는 전력관제 시스템을 통해 아파트 입주자에게는 실질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국가적으로는 전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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