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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아로니아 재배기술 교육 '호응'

250여 농가 참석 뜨거운 교육열기 보여

  • 웹출고시간2013.08.28 11:32:36
  • 최종수정2013.08.28 11:32:36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복)는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로니아 재배 농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단양아로니아 재배기술'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단양아로니아가 군의 새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부분의 농민들이 올해 처음 단양아로니아 재배에 나섰던 만큼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은 각종 질문이 쇄도하는 등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였다.

센터는 아로니아 재배 기초부터 올바른 가지치기, 병충해방제, 친환경토양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재배농가의 궁금한 사항을 중심으로 상세하게 교육했다.

이날 재배기술은 이종만 기술담당관이, 친환경토양관리는 조성환 지도사가 핵심적인 강의와 문답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교육해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가한 농민들은 "인터넷 등에도 없는 귀한 정보를 얻었다"며 단양아로니아를 명품 농산물로 육성하자는데 한뜻을 모으기도 했다.

이용복 소장은 "아로니아는 타 작목에 비해 재배정보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타 작목의 친환경농법을 접목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품질 아로니아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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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