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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북적'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 자랑, 수목원·물놀이장 등 갖춰

  • 웹출고시간2013.08.03 22:24:54
  • 최종수정2013.08.04 15:35:43

만뢰산 생태공원 물놀이장

진천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체험과 학습의 장은 물론 생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일 진천군에 따르면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연곡리 쥐눈이 일원을 생태공원화 하고, 군민 뿐 만 아니라 인근 도시민에게도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열린마당과 체험의 숲을 주테마로 구성돼 있다. 주요시설물은 방문객 쉼터, 생태주차장, 잔디광장, 생태교육장, 물놀이장 등이 있다.

체험의 숲은 생태습지, 자생수목원, 야생초화·허브원, 가족피크닉장, 습생초지원, 열매나무원, 산내음 길, 물소리 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만뢰산을 중심으로 소나무, 단풍나무, 활엽수 등이 분포돼 있어 천혜의 휴식공간을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천헤의 자연 조건을 갖춰 주민들은 물론 도시민들이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1만3천700여명이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을 찾았으며, 올해도 지난 7월말 현재 1만 2천여명의 휴양객이 다녀가는 등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곳은 특히 인근 보탑사와 종(鐘)박물관, 김유신탄생지 등 문화 관광 코스를 비롯해 지난해 문을 연 백곡지 참숯 테마공원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가 있어 인구 급증 원인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만뢰산 생태공원을 주민 및 도시민들의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태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차별화되고 보다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의 발굴에 힘써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총사업비 54억6천700만원을 투입, 지난 2003년 5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진천읍 연곡리 27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1만8천507㎡ 규모로 조성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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