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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농업기술센터, 고추묘 무상지원 '호응'

고추 육묘 실패 농가 132가구에 14만4천포기

  • 웹출고시간2013.04.30 11:46: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복)가 최근 고추 육묘에 실패한 지역 132농가에 고추묘를 무상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지원된 고추묘는 36공 포트 4천상자 14만4천포기로 농가당 평균 30포트(1천80여 그루)씩 제공됐다.

고추농사는 연초 고추묘를 튼실하게 키워내는 데서부터 한해 농사를 좌우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도 기온변화가 심한데다 농촌 고령화 등으로 고추농가의 어려움은 예년에 비해 컸다는 게 기술센터의 설명이다.

이용복 소장은 "기상악화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고추 육묘 실패농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고추묘 지원사업, 농업인 교육, 육묘관리 기술지도 등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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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