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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업기술시범사업 힘찬 출발

내달 5일 최종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 웹출고시간2013.02.13 13:4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복)가 올해 지역농민을 대상으로 기술시범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계획대비 114%의 신청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신청된 시범사업은 생산비절감형고추건조기 공급지원 사업 등 모두 48종에 걸쳐 646개소 1천820명의 농민이 신청했다.

이는 당초 계획량인 48종 567개소에 비해 14%(79개소)를 초과한 규모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시범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실태 조사 등을 통해 1차 사업추진 적격자를 선발하고 내달 5일 단양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용복 소장은 "농업기술 시범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을 통한 농업경영 효율화를 꾀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단양농업의 선진화와 생태화, 그리고 개별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48종 567개소에 3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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