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스모신소재, 전년 동기 대비 25% 매출 상승

1월초부터 투자효과 나타나, 1분기 실적개선 본격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3.02.11 13:4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목행동 코스모신소재㈜(대표 김재명)가 지난1월 매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정도 상승, 1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2년간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해 2차전지양극활물질, 기능성필름 등 IT소재사업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 왔다.

이에따라 올해 IT소재사업에서 매출의 90% 이상을 올려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매출실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발점이 될 수 있는 1월 실적이 상승세로 나타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코스모신소재에 따르면, 기능성필름 신설공장에서도 제품 테스트 승인 후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가 진행되고 있는 2차전지양극활물질 증설도 1분기에 완료되면 실적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모신소재는 2012년 발표한 코스모그룹 비전 '2020년 매출 5조 영업이익 5천억'에서 '매출 8천억 영업이익 800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기능성필름, 2차전지양극활물질, 토너에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코스모신소재는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 컬러토너 및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이형필름, 반도체 패키지용 점착필름, 할로겐프리 인슐레이션필름, 광학용필름 등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분체사업과 디스플레이소재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발 앞선 핵심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가진 IT 관련 소재사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은 2차전지의 핵심소재로서 전지의 충·방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재료다. 2차전지 시장은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2차전지의 특성을 좌우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물질이 바로 양극활물질이다. 양극활물질의 주 소재는 리튬코발트 옥사이드(LiCoO2)이며 높은 용량, 수명 및 안정성이 우수한 재료다. 코스모신소재는 현재 상용화 되어 사용되는 LiCoO2의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고전압, 고성능의 특성을 보이는 한층 높은 수준의 활물질을 개발 중에 있다.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은 핸드폰을 비롯해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 등 디지털 모바일 기기, 전동공구, 자동차용(HEV)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 등에 폭 넓게 사용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