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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28 18:18: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찰이 최근 과속·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르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2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1월25일 기준)까지 과속·음주운전에 따른 단독 교통사고 사망자는 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명(125%) 증가했다.

교통사고 발생도 모두 500건으로 20명이 목숨을 잃고 807명이 다쳤다. 특히 전체 사망자 중 9명(45%)이 과속과 음주운전에서 비롯된 교통사고로 분석됐다.

경찰은 과속·음주운전, 졸음운전에 대한 운전자의 안전 불감증이 교통사고 사상자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관련 주의보를 발령하고 대대적인 예방·단속에 나선다.

이에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에 대한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졸음운전 사고가 잦은 낮 12시~오후 2시 사이 취약 구간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단독 교통사고는 대부분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평소 과속운전과 음주운전 습관이 주요 원인"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운전자 스스로 안전의식"이라고 밝혔다.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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