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현대百 충청점 마케팅 '가속페달'

개점 한달 앞두고 내·외부 막바지 공사
이틀만에 문화센터·강좌 6천 500건 접수
모델하우스서 디지털가전 특가전 행사도

  • 웹출고시간2012.07.19 20:26: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픈 한달여를 앞두고 문화센터 회원유치에 나섰다. 사진은 현대백화점 충청점 본관(오른쪽)과 패션전문관 유플렉스 전경.

오픈 한달을 앞둔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고객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영업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청원 등 충북을 비롯해 세종시, 충남까지 아우르게 될 충청점은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8만5010㎡(2만5천715평), 영업면적 4만3000㎡(1만3천7평) 규모로 오는 8월24일 오픈에 앞서 조경 등 내·외부 인테리어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19일 충청점에 따르면 백화점에는 총 1천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으로 지하 1층에는 슈퍼마켓형 식품(신선·가공)매장과 델리(음식)매장이 들어선다. 지상에는 패션·잡화가 주를 이루고 현대백화점의 색깔을 반영한 유명 디자이너의 브띠끄 매장도 문을 연다.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패션전문관 플렉스(U PLAX)도 3층 규모로 별도 운영되며 주차장은 지하·옥외를 활용해 933대를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충청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회비 평생 무료, 5%할인 쿠폰 제공, 무료 주차, 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이 있는 현대백화점카드로 고객 유치 및 관리를 시작했다.

이번 주부터는 기존의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 백화점 카드와 문화이벤트홀(600석)을 활용한 충청점 문화센터 회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두산위브 지웰시티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현대백화점 충청점 문화센터 강좌 신청접수가 진행중인 가운데 청주시민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충청점 앞 두산위브 지웰시티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임시데스크를 마련, 신청에 들어간 문화센터 회원 및 강좌신청은 접수 2일만에 6천500건(복수 신청)을 넘어섰다.

이는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 김홍신 작가 등 국내 최고의 명사들이 참여하는 오픈 축하 명사초대석을 단돈 1천원으로 들을 수 있는데다 미술, 음악,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강연을 폭넓게 접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문화센터 이용 신청 시 사은품으로 미용티슈, 주방세제, 샴푸, 밀폐용기, 치약, 상품권(5천원, 1만원, 10만원, 50만원 상당) 등 경품도 한몫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오픈 축하기념 '삼성·LG디지털가전 특가전'이 19일 두산위브 지웰시티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 내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오픈 축하기념 '삼성·LG디지털가전 특가전'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5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특가전에는 에어컨, 냉장고, 스마트 TV가 진열·판매되고 있으며 구매금액별 사은행사도 진행 중이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문화향유기회에 목말라 있던 시민의 욕구와 기대감이 반영돼 문화센터 신청 건수가 놀라울 정도로 많이 접수됐다"며 "오픈 준비가 예정대로 진행돼 오는 8월24일 오픈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