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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26 15:36: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7일부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건강진단→처방→치유' 단계를 거쳐 문제를 해결하는 '중소기업 건강검진 프로그램(별도공고)'이 운영됨에 따라 컨설팅 지원도 '건강진단 연계형'과 '수요자 선택형'으로 구분돼 시행된다.

건강진단 연계형은 중소기업 건강진단 결과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처방된 중소기업에 대한 공정혁신형 컨설팅 지원이고, 수요자 선택형은 중소기업 건강진단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및 기술애로 해소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처럼 구분된 컨설팅은 다시 지속성장 과제와 창업기업 과제로 나눠진다. 지속성장 과제는 생산기술, 공장혁신, 원가개선, 재무, 인사, 사업전환 등 기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컨설팅이고, 창업기업 과제는 지속성장을 위한 컨설팅과 함께 창업절차 대행, 공장설립 대행 등 창업기업 고유의 애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컨설팅이다.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건강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중소기업 컨설팅 전용 홈페이지(www.smbacon.go.kr) 및 컨설팅 주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www.tipa.or.kr)의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사항을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컨설팅 신청은 컨설팅 기관(컨설턴트) 등록(27~3월 16일)이 완료되는 오는 3월 20일부터 가능하다.

/ 이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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