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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22 18:11: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S산전 오수헌(오른쪽) 상무와 포스코ICT 최창호 상무가 판교 포스코ICT 사옥에서 스마트그리드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그리드 대표 기업인 LS산전(대표 구자균)과 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스마트그리드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LS산전과 포스코ICT는 최근 포스코ICT 판교 사옥에서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사업 협력과 상호 경쟁력 제고를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포스코ICT 최창호 상무와 LS산전 오수헌 상무는 이날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과 솔루션 및 엔지니어링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기술협력을 추진하는 동시에 이를 활용해 신규 시장을 발굴하는 등 향후 사업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LS산전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양측이 협력해 상호 경쟁력 강화는 물론 스마트그리드 시장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도 공략할 수 있는 기술적, 사업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ICT관계자도 "그동안 LG화학,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우진산전, 대경엔지니어링 등의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광범위한 협력체계를 구성해 왔다"며 "LS산전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관련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그리드 제주 실증단지 스마트리뉴어블 컨소시엄 주관사인 포스코ICT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광양제철소 산소공장에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사용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Smart Industry 실증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 최근에는 SNNC의 전기로를 비롯한 주요 공정에 적용 가능한 전력 절감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S산전은 스마트미터, 스마트 분전반 등 각종 기기와 태양광 발전, 전기차 충전, K-EMS(한국형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 시스템 분야 특허를 보유한 스마트그리드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지경부에서 시행하는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1호 등록을 마치고 스마트그리드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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