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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미 스포츠센터 '폭발적 인기'

소각장 발열 에너지로 운영… 싼 이용료 한몫

  • 웹출고시간2012.02.19 21:10: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푸르미스포츠센터 내 수영장의 모습.

소각장 발열 에너지로 운영되는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푸르미 스포츠센터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매월 고정적으로 이용하는 정회원 787명을 포함, 지난달 하루 평균 800∼1천여 명이 푸르미 스포츠센터를 이용했다.

당초 계획인원 1일 200∼300명을 3배 이상 초과하는 것은 물론, 하루 최대 수용인원 1천명에 육박한 수치다.

청원군 주민에게도 인기다. 강내면과 오송읍 주민이 40% 정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기 요인은 저렴한 이용료에 있다.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아동 2천원이다. 이 가격이면 수영장과 찜질방, 사우나, 헬스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한 달 정회원은 5만원, 수영강습 시 6만원이다.

푸르미 센터는 청주권 광역소각장에서 생산되는 폐열로 가동, 별도의 연료비가 들지 않는다. 이용료가 저렴한 이유다.

청주시 허원욱 청소행정과장은 "앞으로 이용객의 불편을 덜기 위해 쉼터와 조경시설, 주차시설 등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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