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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08 19:40: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S산전은 8일 연결기준 2011년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2조709억 원, 영업이익 1천28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천5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전 분기 대비 13.9% 늘었으며, 영업익은 425억 원으로 전년비 14.9%, 전 분기 대비 154.5%로 크게 신장됐다.

LS산전 관계자는 "전기동과 같은 원자재 가격이 폭등한 데다 글로벌 경기하락에 SOC 시장까지 위축되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4% 감소했으나, 기존 캐시카우 사업과 자회사 실적 호조에 따라 매출액은 2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력인 전력 및 자동화 기기 사업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창출한 데다 자회사인 LS메탈의 대형후육관 매출이 조기 안정화 되고, 중국 대련사업장 역시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대내외적 악재에 따른 타격이 적지 않았으나, 이는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 상황으로, 악재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을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LS산전은 올해 전력사업을 전력기기와 T&D(Transmission & Distribution)를 세분화 하는 등 기존 캐시카우 사업 지배력을 극대화 하는 한편 스마트그리드, 그린카 솔루션, HVDC, 태양광 등 신성장사업을 미래사업 분야로 통합하는, '선택'과 '집중'에 근거한 사업 추진을 통해 올해부터 가파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그린카 핵심 부품인 EV-Relay 공장이 청주사업장에 준공되고, HVDC 관련 핵심기기들이 본격 출하될 예정인 만큼 그린 비즈니스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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