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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진흥공단 충북본부, 청년전용 창업자금 지원대상 확정

  • 웹출고시간2012.02.08 11:3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연도)는 2012년 신규사업인 청년전용창업자금 1차 지원대상자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폐기물 재활용 재생업, 비금속 광물제품제조업 등 지식서비스업 및 문화콘텐츠업 영위 사업자 4명으로 창업자금 2억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중진공 충북지역본부는 청년창업전용자금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경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4박5일간 사업계획서 작성에서부터 다양한 창업 관련 과목으로 구성된 '제1기 청년창업아카데미' 합숙교육을 실시했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융자대상은 만 39세 미만 청년창업자로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및 제조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인 기업이다.

융자 조건은 연 2.7% 고정금리이며, 융자기간은 3년(거치기간 1년 포함)으로 5천만원 한도(제조업 경우 1억원) 내에서 창업 및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시설,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자금지원 후 1년 동안 청년창업센터 전문위원이 창업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멘토링이 제공된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상대적으로 담보능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100% 신용대출로 이뤄지게 되며 정직한 창업실패자에 대해서는 심의를 통해 선별적으로 융자상환금의 일부를 조정하는 채무조정 방안도 지원받는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청년창업센터 (Tel : 043-230-6820)로 문의 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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