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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각당, 막판까지 "뽑아달라" 유세

신당 "부패·거짓말 심판···깨끗한 鄭 선택" 호소

  • 웹출고시간2007.12.18 22:35: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통합민주신당(위)과 한나라당(아래) 충북선대위는 18일 각각 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동영 후보와 이명박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 강신욱
충북지역 각 당은 18일 성명 등을 통해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는 등 마지막 총력을 다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충북선대위는 이날 오충일 당 대표를 비롯해 홍재형 도선대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정동영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통합신당은 ‘충북도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부패와 거짓말과 몰상식을 심판해 ‘국민이 무섭다’는 것을 알게 해달라”며 “이번 대선에 반드시 깨끗하고 능력 있는 정 후보를 뽑아 재선거 혼란을 막고 충북과 국가발전을 이루도록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충북선대위도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언론보도에서도 이른바 동영상 파문에도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은 큰 변화가 없다”며 이명박 후보 대세론을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충북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선거운동기간 내내 온갖 정치공작과 네거티브에도 이 후보가 흔들리지 않은 것은 정권을 교체해서 경제를 살려달라는 국민들의 주문”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충북선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과 비전은 부패정국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당은 없고 인물만이 이합집산했다”고 이번 대선을 비판했다.

충북지역 각 당은 지역 곳곳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며 부동층 흡수에 마지막 지원유세에 나섰다.


/ 강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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