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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단 발대·출정식 “지지” 호소

충북 대선운동 첫날…청주·괴산·청원 등지 ‘후끈’

  • 웹출고시간2007.11.28 14:1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통합민주신당(왼쪽)과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27일 청주 성안길과 상당공원에서 유세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선레이스에 돌입했다.

ⓒ 김태훈
17대 대선 선거운동 첫날인 27일 충북지역 각 정당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대통합민주신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홍재형 충북선대위원장 등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성안길에서 유세단 발대식과 함께 첫 유세에 나섰다. 통합신당은 “정동영 후보는 ‘행정도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하는 등 충북지역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오는 30일 청주 육거리시장과 성안길에서 유세에 나선다. 한나라당 충북도당도 이날 오전 청주 상당공원에서 심규철 충북선대위원장 등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 유세단 출정식을 갖고 “국민은 경제적 성장을 열어갈 대통령을 원하고 있고 이명박 후보를 통한 정권교체로 국민성공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28일 청년유권자 선언에 이어 29일 유세단 발대식을 갖는다. 권영길 후보는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30일 청주를 찾아 충북지역 첫 유세를 벌인다.

국민중심당 충북도당은 28일 괴산을 시작으로 청원 오창·옥산 등 5일장과 청주 육거리시장, 사창사거리에서 심대평 후보가 직접 유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조한국당 충북도당은 27일 홍보차량을 이용한 유세를 시작했다.

이회창 무소속 후보 충북선대위는 이날 선대위 개소식을 갖고 이 자리에서 도내 전직 시·군의장들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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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