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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농·특산물 서울에서 인기 "짱"

8월 2일, 4일 서울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 웹출고시간2010.08.04 14:11: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은 지난 8월 2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4일에는 노원구 상계8동 동일초등학교에서 영농조합법인 와이팜(대표 유근준)이 주관하고 연기군복숭아연합회(회장 유일근) 등 10여개 단체가 참여하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했다.

금번 직거래행사는 오는 7일부터 개최되는 제8회 복숭아축제를 홍보하고 연기군과 강남구, 노원구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맛좋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한 생산자와 농민의 소중한 땀과 정성을 알아주는 소비자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행사지만, 이번 행사는 연기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운데 가장 품질이 좋은 복숭아, 수박, 토마토, 쌀, 감자, 잡곡 및 육류 등 우수한 상품만을 엄선하여 "행복한 아침" 공동브랜드로 출시하여 서울시민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약 2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유한식 연기군수와 이경대 연기군의회의장은 직거래장터 현지를 방문하여 행사를 주관한 영농조합법인 와이팜(대표 유근준)과 대치4동 부녀회(회장 강정숙), 상계8동 부녀회(회장 안영란)을 격려하고,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김성환 노원구청장, 홍정욱 국회의원, 원기복 노원구의회의장 등 주요인사와 함께 직거래장터를 둘러보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직거래장터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연기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는 고장으로 8만 군민과 200만 충남도민이 염원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법이 9월 정기국회에서 의결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달하고 서울시민 모두가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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