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사랑의 손길 이어져

2017.08.07 18:03:38

이경재(오른쪽 두 번째) ㈜오리온 대표이사 등이 7일 청주시청을 찾아 이범석(왼쪽 두 번째) 부시장에게 수재의연금과 수재의연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7일 ㈜오리온 이경재 대표이사와 황순일 CSR실천부문장, 김성민 청주공장장은 시청을 방문해 수재의연금 1억 5천만 원과 5천만 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초코파이, 초코바)을 이범석 부시장에게 기탁했다.

수재의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초코파이, 초코바 등 의연물품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수와진 사랑더하기가 7일 청주시청에서 이범석 부시장에게 선풍기 200대를 기증하는 기탁식을 하고 있다.

ⓒ청주시
(사)수와진 사랑더하기 안상수 이사장, 김수천 상임이사 등도 이날 폭우피해 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선풍기 200대를 기탁했다.

(사)수와진 사랑더하기는 지난 1985년 명동성당 앞 심장병 어린이돕기 거리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열린 예술놀이터 사업, 미추홀 산타클로스단 사업, 다문화 국가 페스티벌 사업, 해피백 사업 등 문화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오송읍 의용소방대(소방대장 이진구)는 오송읍사무소를 찾아 세제 등 생필품 상자 70개(70만 원 상당)를 기탁했고 ㈜가온다우리(대표 김정태)는 주택이 침수된 이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기장판 90개(400만 원 상당)를 흥덕구청에 기증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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