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구(왼쪽) NH농협 보은군지부장이 최상면 보은 산외면장에게 폭우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는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산외면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김명구 보은군지부장은 농가에 긴급하게 필요한 손수레, 생수 등 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산외면에 전달하고 수해의 시름에 빠진 농가를 방문, 위로했다.
NH농협 보은군지부가 폭우피해 농가에게 긴급하게 필요한 손수레를 트럭에 실어 보은 산외면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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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호물품은 지난달 28일 각 마을로 전달돼 수해를 입은 농가 수해복구에 큰 힘이 됐다.
한편, 지난 달 31일에는 옥천농협 및 보은농협 25명이 산외면 대원리 인삼농가를 찾아 인삼 밭 철거 작업에 힘을 보태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상면 산외면장은 "이번 구호물품을 지원한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 및 일손을 보태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빠른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