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공무원, 수재의연금 490만원 기탁

2017.08.03 17:37:1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 공무원들은 지난 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수재의연금 49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수재의연금은 군청 실·과,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 직원등 657명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모금한 것이다.

모금된 수재의연금은 재해지역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의연금품 지원과 봉사 등 재해 구호 활동에 쓰여진다.

군 관계자는 "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며 "지난 달 16일 집중호우 이후로 괴산군 공무원들은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평일에는 물론 주말에도 피해복구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현재 80%이상 수해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