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경대수, 김부겸 행안부장관 면담 수해지원 촉구

2017.08.01 17:28:41

경대수(왼쪽 첫번째), 박덕흠의원이 1일 오전 김부겸(맨오른쪽) 행정안전부장관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경대수(증평·진천·음성) 의원이 1일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을 찾아 홍수피해 복구지원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경 의원과 함께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장관실에서 김부겸 장관을 만나 제방유실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긴급복구와 소하천정비 등 행안부 차원의 항구적 재발방지 대책을 주문했다.

또 특재구역지정에 버금가는 간접지원 및 특별교부세 등 추가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농작물·농기계·생계형 화물자동차 등 피해범위와 수준에 대한 실질보상대책을 요구했다.

김 장관은 "특재구역 읍·면·동 세분화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현행법령의 테두리 안에서 피해 지역에 대한 추가지원 및 피해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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