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정형외과 우수 의료진을 새로 영입, 이달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새로 초빙한 정형외과 전재명 과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또 미국 샌안토니오 텍사스 주립대학병원 전임의를 거쳐 1985년부터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과장, 서울아산병원 주임교수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우수한 의료진이다. 특히 대한견주관절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견주관절(어깨 및 팔꿈치) 분야 명의로 알려져 있다. 의료원은 이번 초빙으로 정형외과 복수운영이 가능하게 돼 환자불편을 줄이고 다양한 정형외과 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 내 정형외과 질환 의료수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에 영입한 정형외과 과장은 경험과 실력을 갖춘 우수한 의료진으로 지역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을 통한 간호사 임상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간호 교육과정의 기획부터 운영 및 평가 등 병원 임상현장에 맞게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해 2월 참여기관에 선정돼 신규 간호사와 재직 간호사를 대상으로 입문교육, 현장교육, 1대1 프리셉터십, 임상술기 교육, 적응지원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간호사 교육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한병원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간호교육 운영 체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개선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교육과정과 운영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86명 발생했다. 하루 전 1천574명보다는 688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781명과 비교하면 105명 많았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495명, 음성 69명, 충주 59명, 진천 52명, 제천 50명, 옥천 45명, 영동 31명, 보은 27명, 증평 26명, 괴산 23명, 단양 9명이다. 검사유형별로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RAT) 717명, 유전자증폭(PCR) 169명이다. 확진자 1명에 몇 명이 감염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8이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1만4천807명, 누적 사망자 970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병원 본관동에 대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다고 2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1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올해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할 방침이다. 리모델링은 본관동 내·외부의 외벽단열과 창호, 내부 에너지 순환장치, 태양광, 조명 등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본관동은 지난 1991년 준공 이후 현재까지 30여년간 개보수가 이뤄지지 않았고, 이로인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최영석 병원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현재 건립되고 있는 의생명진료연구동과 더불어 새롭게 변하는 충북대학교병원을 도민여러분께 선보이겠다"며 "도민 눈높이에 맞춘 국립대병원 수준의 안전한 시설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오는 2월 중순부터 '찾아가는 조기검진(조기 검진하Go!, 조기 기억찾Go!)'을 읍·면별로 추진한다. 읍·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와 연계해 치매 조기 발견과 검진 사각지대 대상자 및 고위험군(75세 이상 홀몸노인 등)을 발굴해 집중 관리한다. 찾아가는 조기 검진은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선정한 마을 및 대상자를 경로당 또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집을 방문해 검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5,2397)와 24시간 365일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치매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처음 실시됐으며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 88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평가에 참여한 889곳의 전체 평균 점수(72.9점)과 종합병원 평균(84.8점)을 크게 웃도는 90.0점을 획득했다. 신현대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공개한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은 세종충남대병원이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금연·금주 유공 기관에 잇달아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증평보건소는 '2022년 음주폐해 예방의 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실행하는 지역기반형 절주사업을 추진해 음주 위험성 인식 변화를 이끈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는 지역의 고위험 음주율이 높은 연령층이 40대(18.5%), 30대(17.6%), 50대(13.1%) 순이었다. 보건소는 아동을 둔 가정과 연계하고 생애주기별 대상자에게 맞는 생활터 중심의 교육·홍보로 3040세대 참여를 유도해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는 앞서 '35회 세계금연의 날' 유공기관에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2022년 건강위해 가능 영양성분(나트륨·당) 줄이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어린이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센터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수상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마지막 날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574명 발생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57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 1천864명보다 290명, 1주일 전인 24일 1천828명과 비교하면 254명 적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929명, 충주 219명, 제천 96명, 음성 80명, 진천 58명, 영동 45명, 옥천 37명, 보은 35명, 괴산 34명, 증평 30명, 단양 11명이다. 검사유형별로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1천340명, 유전자증폭(PCR)234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96이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사망자는 청주에서 2명 나와 97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1만3천921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30년까지 결핵 퇴치 목표 달성을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사례발굴과 확산을 위해 시행됐다. 단양군보건소는 지역 현황에 맞는 '잠복 결핵 잡GO! 결핵환자 잡GO!, 결핵퇴치 하GO!, 건강한 단양 만들GO!'를 목표로 노인결핵 무료 검진 실시율, 보건소 결핵균검사 실시율,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 결핵 감염검사율, 결핵 신환자 치료성공률, 접촉자 잠복 결핵 치료 완료율, 잠복 결핵 감염자 치료관리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2023년에도 결핵 퇴치를 위해 결핵 엑스선검진과 잠복 결핵 검진을 확대, 실시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80% 에탄올 소독제로 손 소독하기, 음식 끓여 먹기 등 개인위생 실천 수칙 등 감염병 예방 방법 홍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결핵은 결핵 검진으로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며 정기적인 결핵 검진으로 결핵을 퇴치할 수 있으므로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사를…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피로도가 증가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우울감·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단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소백산중학교, 영춘중학교, 단양중학교 등 4개교에서 뮤지컬 공연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FlyHigh(플라이하이)'라는 제목으로 조현병이라는 다소 생소하고 무거운 정신질환을 교육적이면서도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현병을 앓고 있는 또래 친구는 뮤지컬 배우가 꿈이지만 주변에서 겪을 수 있는 오해와 편견들을 극복하고 본인의 꿈을 어떻게 이뤄나가는지를 뮤지컬로 재구성했다. 이 공연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흥미를 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공연 후에도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의 높은 지지와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제공함으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아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아동·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373명 추가 발생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2천37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하루 전 2천756명보다 383명 적고, 1주일 전 22일 2천295명과 비교하면 78명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213명, 충주 328명, 음성 179명, 괴산 169명, 제천 154명, 진천 118명, 옥천 59명, 영동 46명, 보은 44명, 증평 39명, 단양 24명이다. 검사유형별로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1천870명, 유전자증폭(PCR)503명이다. 확진자 1명에 몇 명이 감염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7이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사망자는 청주 2명, 충주 1명 늘어, 누적 966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0만8천476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756명 추가 발생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에서 2천75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하루 전보다 593명 많고, 일주일 전보다 285명 적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653명, 충주 388명, 음성 161명, 제천 146명, 진천 138명, 영동 73명, 괴산 50명, 옥천 48명, 보은 44명, 증평 34명, 단양 21명이다. 검사유형별로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천191명, 유전자증폭(PCR) 565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96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0만6천103명, 사망자는 진천에서 1명 나와 963명으로 늘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163명 추가 발생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 2천16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휴일이었던 전날 781명보다 1천382명 많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9일 2천302명과 비교하면 139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246명, 충주 365명, 제천 169명, 음성 140명, 진천 93명, 옥천 38명, 증평 28명, 단양 26명, 괴산 23명, 보은 21명, 영동 14명이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257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1천906명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98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0만3천347명, 누적 사망자는 962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뚜벅뚜벅(Do Walk, Do Walk)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매월 걷기 챌린지와 다양한 인증이벤트를 진행 중인 뚜벅뚜벅은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신체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처음 시작됐다. 뚜벅뚜벅 가입자는 2020년 1천863명, 지난해 4천70명, 올해 5천133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목표걸음 달성 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걷기 챌린지 참가자는 1만5천982명으로 지난해 1만3천400명보다 2천582명이 증가해 걷기 실천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군민의 만족도도 높았다. 지난 5일 진행된 만족도 조사(908명 참여) 결과 95.3%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속적 참여 의향도 99.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이 걷기 실천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4.2%로 나타났고, 사전·사후 걷기 실천율 비교 결과 64.4%에서 82.3%로 증가해 만족도뿐만 아니라 사업의 효과성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뚜벅뚜벅 프로그램이 많
[충북일보] 일요일인 지난 2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81명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가 7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달 첫 일요일인 지난 4일 747명 이후 3주만이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448명, 충주 57명, 진천 59명, 음성 40명, 옥천·영동 각각 34명, 제천 36명, 증평 27명, 괴산 23명, 보은 18명, 단양 5명이다. 하루 전 1천828보다 1천47명이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1천42명과 비교해도 261명이 줄었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133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648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99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0만1천184명, 누적 사망자는 962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0만명을 넘어섰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천828명이 추가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0만403명으로 늘었다. 지난 10월 29일(80만139명) 80만명을 넘어선 지 89일 만에 90만명대에 진입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140명, 충주 220명, 제천 110명, 음성 89명, 진천 75명, 영동 55명, 옥천 39명, 증평 33명, 괴산 29명, 보은 24명, 단양 14명이다. 하루 전 2천169명보다 341명이 줄었으나, 1주일 전인 지난 17일 1천803명과 비교하면 25명이 증가했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증폭 검사(PCR) 261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1천567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1이다. 사망자는 5명(청주2, 제천1, 보은1,옥천1) 늘어 누적 962명이 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간호부는 최근 신규 간호사 100일을 기념해 '백일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케이크 커팅식, 선배들의 격려메시지가 담긴 롤링페이퍼와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박미용 간호부장은 "간호사는 지식과 술기도 중요하지만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이 지치고 힘들 때 든든히 버팀목이 돼주는 선배들이 있음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295명 추가 발생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2천29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전 3천41명보다 746명 줄었고, 1주일 전 14일 2천79명과 비교하면 216명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433명, 충주 279명, 음성 135명, 진천 111명, 제천 105명, 영동 67명, 옥천 48명, 보은 41명, 증평 39명, 괴산 23명, 단양 14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5이다. 사망자는 음성에서 1명 추가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9만4천622명, 누적 사망자는 951명으로 늘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석 달여 만에 다시 3천명대를 기록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천41명이 추가 발생했다. 하루 3천명 이상 확진은 지난 9월 13일 3천165명이후 99일만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천843명, 충주 347명, 음성 178명, 제천 175명, 진천 149명, 영동 109명, 보은 78명, 괴산 54명, 옥천 51명, 증평 44명, 단양 13명으로 집계됐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640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천401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4이다. 사망자는 청주, 보은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90만2천327명이 됐다. 사망자는 950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시립요양병원(사진)에 전문적인 치매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장비를 보강해 치매전문병동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원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공립요양병원 치매기능보강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8억5천만 원(국비 7억5천만 원, 시비 11억 원)을 투입해 치매전문병동을 설치했다.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6월 착공해 12월 16일 준공했다. 시는 시립요양병원 2층을 증축(443㎡)하고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339㎡)해 치매전문병동을 설치했다. 병동 내에는 33 병상의 입원실과 프로그램실, 스노즐렌실, 목욕실 등이 마련됐다. 치매환자 관리를 위한 의료장비 21종도 배치됐다. 시는 치매전문병동 운영을 위한 의사와 간호사 등 인력을 확보해 내년 1월부터 치매전문병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치매에 동반되는 폭력, 망상 등의 증상)이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관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치매전문병동이 설치돼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힘차게 항해를 시작한 민선8기 김문근호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단양군 보건소는 전국 259개소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지자체의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서비스 이용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용자는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스마트밴드(손목에 차는 디지털기기 활동량계)를 사용해 모바일앱(APP)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는 서비스 이용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중단됐던 집합교육과 대면 서비스를 대체하기 위해 운동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을 지속해서 검토해왔다. 이에 보건소는 비대면으로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충북일보] 옥천군은 겨울철 다양한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추가접종에 사용하는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2세 이상으로 허가받은 화이자 BA.1과 BA.4/5 기반 2가 백신이다. mRNA 백신 접종 금기 대상자와 원하지 않는 청소년은 유전자 재조합 백신(노바백스)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 인터넷 홈페이지(ncvr.kdca.go.kr), 코로나19 예약 예방 접종실(043-730-2164) 등을 통해서 하면 된다. 접종은 군내 위탁의료기관 19곳에서 한다. 군은 겨울철 재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이어서 접종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산후도우미 서비스와 난임시술 지원 대상을 세종시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와 난임부부로 확대한다. 산후도우미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의 보조생식술비 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원하는 아이를 갖도록 장려하는 사업이다. 현재 두 사업의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180%를 초과한 경우 별도 지원금 없이 서비스(시술) 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소득기준 제한을 폐지하고 세종시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와 난임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후도우미 서비스 신청 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세종시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난임시술비 지원은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가 시술 전에 남부통합보건지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당일부터 시술비 지원이 가능하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2년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근 도내 14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에도 결핵검진사업 적극 추진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결핵협회에서도 공로패 수여 받는 등 두 번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20일 시에 따르면 충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평가 선정은 총 7개 세부지표를 항목별로 점수화해 평가를 진행한다. 충주시는 다른 시·군과 달리 결핵환자 발생 건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결핵환자와 접촉자 관리에 꼼꼼함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충주시는 결핵퇴치를 위해 고위험시설에 찾아가는 이동검진과 외국인, 학생, 노인, 의무검진시설 종사자 등 결핵환자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결핵예방 캠페인, 인식개선 설문조사, 결핵환자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 등 전반적인 결핵 관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결핵관리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결핵 퇴치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에 도달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외래간호과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 세종충남대병원 외래간호과는 '초진 및 신규환자 예진활동 수행을 통한 진료시간 단축 및 환자 만족도 증진'을 주제로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윤채 간호사는 "소화기내과를 비롯한 6개 진료과를 대상으로 외래진료 전 예진활동을 수행해 진료시간 뿐 아니라 진료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이를 통해 의료진과 외래환자 모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충북은 취업자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취업자는 2천891만5천 명으로 이 가운데 23.1%인 667만9천 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는 1월(540만4천 명), 2월(577만2천 명), 12월(596만4천 명)을 제외한 9개월은 60세 이상 취업자는 600만 명 대을 유지했다. 올해는 1월(575만4천 명)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 600만 명대를 기록 중이며 2월 606만9천 명, 3월 636만7천 명, 4월 656만6천 명, 5월 667만9천 명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5월 기준 취업자 97만 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27.4%인 26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는 꾸준하다. 지난 2014년 5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 대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8%였으나 2019년 5월에는 21.0%로 올라섰다. 이어 2020년 5월 22.1%, 2021년 5월 23.4%, 2022년 5월 25.8%, 2023년 5월 26.2%로 증가 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