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라인댄스와 줌바댄스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라인댄스와 줌바댄스는 신나게 춤추며 재미있게 근력과 유산소 운동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열량 소모도 단시간에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하다. 라인댄스는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주 2회씩 총 26회, 줌바댄스는 매주 월·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주 2회씩 총 26회 운영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시 체성분 검사로 운동 전·후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라인댄스, 줌바댄스 각 25명씩 총 50명이며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은 신규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착순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전화(641-3292)로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운동을 통해 대사 증후군과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찾아가는 노인 구강관리 서비스'로 지역 노인의 치아 건강 지킴이 역할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해 총 106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는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2명으로 구성된 구강건강관리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구강검진,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구강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 요령, 소독 서비스 제공 △뿌리충치,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무료 스케일링 등으로 진행된다. 또 개인별 구강검진과 상담을 통해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평소 치아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아울러 구강 관리 교육 후 노인들이 구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구강 위생용품 세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의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 및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기에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질환 예방이 필수적"이라며 "노인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등 전 세대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늘찬병원(서울시 중랑구 소재),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체결한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거동 불편 취약계층에 수술비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늘찬병원에서는 진료 상담 서비스와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치료를 담당하게 됐다. 서은호 늘찬병원장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수술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늘찬병원은 서울 동부권을 대표하는 관절 척추 질환 정형외과로 지난해 12월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의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3일부터 올해 첫 걷기활성화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 과제(미션)를 제시하고 이를 성공한 사람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시민 걷기 활동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첫 미션은 13~24일 기간 내 △누적 걸음 수 9만 보 달성 △청년센터 공간조성 설문 참여 등 2개다. 참여를 위해서는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후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걷기 활동)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번 달 성공품은 선착순 500명에게 5천 원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걷기 활성화와 신규 개관할 청년센터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홍보하고 시민참여형 건강 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641-3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11명 더 나왔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11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 4명보다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393명보다는 18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20명, 충주 58명, 진천 32명, 증평 22명, 음성 18명, 진천 17명, 영동 11명, 옥천·단양 각 10명, 보은 8명, 괴산 5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330명,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 85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9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1천14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5만1천662명이다. / 김금란 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17명이 추가 발생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17명으로, 하루 전 665명보다 148명, 1주일 전 606명보다 89명 적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62명, 충주 68명, 음성 67명, 제천 34명, 진천 31명, 옥천 17명, 증평 12명, 영동 11명, 보은 7명, 괴산 6명, 단양 2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153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364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84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5만428명, 누적 사망자는 1천13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을 이달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 질환을 지닌 환자의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심리사회적 어려움까지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이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다. 호스피스 운영은 크게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등으로 나뉜다. 이달 현재 입원형 호스피스 의료기관은 전국에 95개소며, 천587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충북은 청주시에 3개소, 28병상에 그치고 있다. 충북 중북부권역은 입원형 호스피스 의료기관이 없는 실정이다. 충주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은 재활병동 증축사업과 함께 총사업비 109억 원을 투입해 2021년 2월 첫 삽을 뜬지 1년 6개월여 만에 준공됐다. 10병상 규모로 상담실, 가족실, 프로그램실, 처치실, 임종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4인실을 기준실로 설정,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윤창규 원장은 "그동안 권역 내 전무했던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을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내 미충족한 의료서비스 요
[충북일보] 옥천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폐렴의 주요 원인인 구균은 주로 폐렴에 걸린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옮겨진다. 폐렴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가운데 암, 심장 질환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은 감염 위험이 크고, 균혈증이나 뇌수막염으로 진행하면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한다. 만 65세 이상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폐렴 예방접종 한 번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으로, 23가 다당질백신(PPSV 23)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분증을 가지고 군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문의는 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43-730-2164)로 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 "1회 접종만으로 예방할 수 있으니, 적기 접종에 나서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성과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 병원으로서 중증 응급질환 대응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0년 7월 개원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약 2년 반 동안 의료사회복지 상담을 진행해 취약계층 환자 316명에게 5억5000여만원의 의료비와 간병비 등을 후원했다. 2020년에 47명의 취약계층 환자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119명, 2022년에는 150명을 후원했다. 후원 금액도 2020년 7100여만원이던 것이 2021년 1억9500여만원, 2022년에는 2억8500여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필요한 예산은 원내 임직원 160여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후원회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랑회'를 비롯해 외부 후원금과 병원 자체 예산, 발전후원회 후원금 등을 통해 마련된 비용으로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지원했다. 2020년 의료사회복지 상담 환자는 80명(상담 진행 횟수 637회)이던 것이 2021년 303명(상담 진행 횟수 2285건), 2022년에는 3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65명 추가 발생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65명으로, 하루 전 440명보다 225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755명과 비교하면 90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365명, 충주 86명, 제천 49명, 음성 47명, 진천 33명, 증평 25명, 괴산 16명, 옥천·영동 각 13명, 보은 11명, 단양 7명이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141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524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2이다. 사망자는 제천에서 2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4만9천911명, 사망자는 1천13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최근 걷기활성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내 올바른 걷기 지식 보급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추진한 걷기 활성화 사업 '워크온' 활동 우수자에게 수여된 이 감사패는 개인 3명, 단체 1팀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 3명은 워크온 내 모든 과제(챌린지)를 성공하고 전체 참여자 중 누적 걸음 수 상위권 성적을 거둔 이들이다. 또 단체수상에 선정된 의림지동 바르게 걷기반은 걷기지도사 교육 아래 42차례 걷기 활동, 다 함께 걷기대회 참여 등 다양하게 활약했다. 시 관계자는 "워크온 사업은 지역 내 걷기를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독려하고자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에도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달 중순께 2023년 첫 워크온 챌린지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641-3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라 5가지(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을 보유한 자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서비스 시작 후 중간검사와 사후검사로 대상자의 건강상태 분석 및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평가해 향후 건강관리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71-2091~2093)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고혈압, 당뇨병의 대표적 합병증에는 뇌혈관질환(뇌졸중, 뇌출혈 등), 심혈관질환(심근경색 등 관상동맥 질환)이 있으며 당뇨병은 당뇨병성 망막증과 당뇨병성 신증이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합병증 검사가 필요하다. 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 453명을 지원했다. 검사항목은 고혈압 6종(지질검사4종, 미세단백뇨, 안저검사), 당뇨병 7종(지질검사4종,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안저검사)으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539-73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심뇌혈관질환과 고혈압·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중증 합병증 발생으로 인한 질병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영유아(만 6개월~4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영유아는 현재 접종 대상인 소아(5~11세)와 청소년(12~17세)보다 중증·사망 위험이 크다.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도 짧다. 군은 8주(56일) 간격으로 3차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 접종한다. 요일별 접종 의료기관은 열린가정의학과의원(수), 예인의원(목), 정소아청소년과의원(금)이다. 당일 접종은 13일부터 시작하고, 예약 접종은 20일부터 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다른 생백신이나 사백신의 동시 접종에 따른 면역 형성이나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다른 국가 예방접종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공공심야 약국에 '성가약국'이 지정돼 2월부터 심야 시간인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공공심야 약국 지정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시간대인 심야시간대와 휴일에도 약사의 적절한 복약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 복약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특히 △ 의약품의 명칭과 용법·용량 △ 효능 및 효과 △ 저장 방법 △ 부작용 △ 의약품 판매 및 상담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가 필요한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약지도가 이뤄진다. 공공심야 약국은 토·일·공휴일에 상관없이 365일 심야시간대인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다만 약사 업무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월 1~2회의 자율적 휴무를 허용)증상에 맞는 복약지도와 일반의약품 구입이 가능하여 의약품 구입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증평지구대에 약사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심야 운영시간 동안 해당 약국 인근 지역 순찰 강화를 요청했다. 윤서영 보건소장은 "공공심야 약국 운영으로 늦은 밤에도 필요한 약품을 전문약사의 올바른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입 할 수 있어 심야시간 의료…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 권고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사망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을 차지한다. 반면 제천시 60세 이상 접종률은 36.1%로 도내 평균인 38.1%보다 다소 낮다. 이 점을 우려해 시는 60세 이상 노인 백신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일반인도 백신 접종이나 감염 후 3개월이 지나면 생성된 항체가 감소하므로 되도록 동절기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기초접종(1·2차 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은 마지막 접종 90일 이후 동절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백신을 접종하고 3개월이 지나면 시간에 따라 항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며 "건강 취약계층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 접종에 쓰는 2가 백신의 경우 중증·사망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고 단가 백신 대비 안전성도 높다고 알려졌다. 제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 '치아건강꾸러미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평생의 생활 습관에 영향을 주는 아동기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유아 또는 학령기 아동의 가족과 단체에서 함께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충주시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연중 예약제로 운영되며 지역 내 5세부터 8세 자녀를 둔 가족과 단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체험 용품은 △내 입 속 구강 상태를 볼 수 있는 덴티노트 △아이와 부모가 같이 놀이할 수 있는 치과 놀이기구 키트 △숫자로 배우는 치아맨 놀이책 △색칠 공부 등 총 4종으로 가정에서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용품은 치아 건강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동화책 대여, 칫솔질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칫솔질 기록부, 칫솔질 수첩 등으로 구성했다. 대여 기간은 보육시설은 최대 2주, 가정은 1주이며 희망 가정과 보육시설은 방문이나 전화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에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은 성인이 되었을 때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올바른 구강 관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7일부터 인원 충원 시까지 '남녀노소 건강플러스 순환운동교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규대상자 우선으로 20세 이상 65세 이하 제천시민 주중반 48명, 직장인 야간반 12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사전 전화(641-3294, 3292) 접수 후 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 교실은 야간반을 포함해 총 5개 팀이 주 2회씩 3개월간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수업 전·후 효과 비교와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센터는 현재 건강물품대여, 영양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밴드 또는 전화(641-3294, 3292)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알찬 건강 정보들을 알려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올해 금연클리닉을 확대·운영한다. 올해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 4주 성공자 구강 스케일링 지원, 금연메이트 매칭, 카카오톡 채널 개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스트레스 관리 지원, 한방치료 연계 금연침 시술 등을 도입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참여자에게는 1대1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금연행동강화물품 지원, 니코틴 의존도 평가 무료 제공 등 금연 성공의 동기 부여를 위해 3, 6개월 금연 성공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금연클리닉은 음성군보건소 금연상담실과 금왕보건지소, 감곡보건지소, 대소보건지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로 문의 후 가까운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 7인 이상 단체의 경우 금연상담사가 해당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상시 모집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40명 추가 발생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40명으로, 하루 전 290명보다 150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30일 609명과 비교하면 169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24명, 충주 73명, 제천 43명, 음성 39명, 진천 23명, 옥천 11명, 증평 9명, 단양 8명, 괴산 7명, 보은 3명으로 집계됐다. 영동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81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35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1이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진자 감소를 의미한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4만9천246명, 사망자는 1천11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올해 찾아가는 작은보건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원보건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청원구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전통시장 등에 직접 찾아가 통합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전문인력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혈액검사와 체지방검사를 비롯한 기초건강검진, 정신건강 이동상담, 치매선별 검사, 통합건강증진 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30회 이상 운영을 목표로 보건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며 "시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생활실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고운건강생활지원센터(고운동 남측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서 어린이 건강체험관(사진)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5∼7세 아동이며 회당 최대 20명을 대상으로 1시간 30분간 진행한다. 교육주제는 금연, 절주, 구강, 손씻기, 운동 등 모두 9가지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어린이집 및 유치원) 또는 5∼7세 자녀를 둔 부모는 세종시보건소 누리집(www.sejong.go.kr/health.do)에서 신청·예약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해오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정부의 권고에 따라 6개월부터 만 4세 영유아에게도 실시한다. 접종백신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56일) 간격으로 3회 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은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인 △중앙제일병원 △박소아청소년과의원 △준소아청소년과의원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진행된다. 현재 온라인 사전 예약(보호자 대리 예약)이 진행 중이며 오는 1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13일 당일 접종의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으로 연락해 예비 명단 등록 후 접종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https://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는 입원율과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스마트폰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사업 참가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이 개인별 건강정보 데이터를 파악해 건강상담, 운동지도, 영양관리 등 24주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검진을 포함해 식사, 운동일기 등 효율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미션을 부여하고 우수참여자에게는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1기 대상자는 9∼22일까지 예비대상자를 포함한 130명을 전화 접수로 모집하며, 이후 개인별 건강검진을 실시해 대상자 100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2기는 오는 5월 모집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만19∼64세 성인으로 직장 소재지 또는 거주지가 세종시이며, 병·의원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지 않고 약물 처방도 받지 않은 비질환자이면서,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한다. 건강위험요인 판정기준은 혈압(수축기혈압 130∼140㎜Hg 또는 이완기혈압 85∼90㎜Hg), 공복혈당(100∼126㎎/㎗), 허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3명 추가 발생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93명으로, 하루 전 522명보다 129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달 28일 674명과 비교하면 281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31명, 충주 54명, 제천 31명, 음성 23명, 증평 15명, 진천 11명, 옥천 9명, 영동 6명, 보은 5명, 괴산·단양 각 4명이다. 검사유형별로는 유전자증폭 검사(PCR) 74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3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78이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산 감소를 의미한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4만8천516명, 누적 사망자는 1천11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예고한 전면휴진에 동참한다. 충북대 의대·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관계자들은 12일 오후 5시 충북대 의과대학 본관 첨단강의실에서 교수회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90여 명 중 대부분은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오는 18일 휴진과 함께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비대위 관계자는 "의협이 진행하는 총궐기대회에 비대위도 참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며 "응급실, 중환자실 등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외한 나머지 진료를 휴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무기한 휴진에 대해서는 지지 의사를 밝히며, 충북대병원도 가능성이 있다고 예고했다. 앞서 서울대는 오는 17일부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결정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충북대병원은 무기한 휴진 날짜에 대해선 결정된 바는 없지만 전공의를 향한 행정처분이 취소되고 의료 사태를 위한 합리적 조치가 실행되지 않는다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할 수 있다"며 "추후 행보는 정부 태도에 달렸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수련병원에 대한 사직서 수리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