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지난 15일 충주에서 막이 오른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각 경기마다 충주시민 서포터즈의 활약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전국체육대회보다 한 달 앞서 치러지게 된 가운데 각 경기장에는 충주시민 서포터즈들의 '막대풍선' 응원 열기로 활력이 넘치고 있다. 충주시민들로 구성된 범시민 서포터즈는 지난 15일 오후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체전이 시작되자 매 경기 조를 나눠 경기장을 찾고 있다. 이들은 경기장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막대풍선으로 열렬한 응원을 펴며 충주를 찾은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힘을 북돋워주고 있다. 16일 시민 서포터즈 일원으로 응원에 참여한 윤생금(여·59·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씨는 "평생 충주에서 살아왔는데 이렇게 많은 전국의 선수와 가족들이 충주를 찾은 건 처음"이라며, "체전기간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기회를 찾던 중 시민 서포터즈가 있다는 걸 알고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씨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정감 있고 따뜻한 충주시민의 진면목을 보여줘 찾아가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매력 있는 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전 국민에게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민 서포터즈는 지난해 10월 각 읍·면·동, 사회단체, 기업체 회원 등 45개 단체 3천여 명으로 출범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이틀째 선두에 나섰다. 안방에서 종합우승을 노리는 충북은 대회 둘째 날인 16일까지 금메달 69, 은메달 63, 동메달 59 등 191개 메달을 따내 총득점 9만5천80.08점을 기록했다. 2위 경기(5만6천381.68점)를 3만8천점 이상 큰 격차로 앞서갔다. 전날 1만5천점 이상 격차보다 더 벌어졌다. 서울(4만7천632.88점)이 첫날 6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부산(4만5천705.32점)과 대전(4만441.88점)이 4위와 5위로 순위가 바뀌었다. 충북은 사격 일반부 혼성 50m 권총 P4 개인전에서 장성원(청주시청)이 209.6을 쏘면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역시 사격분야에서 박철(청주시청)이 혼성 25m 권총 P3 종목에서 28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역도에서도 충북선수단의 신기록이 이어졌다. 역도 동호인부 김윤회(남자 일반)가 남자 54㎏ 스쿼트, 데드리프트, 종합 등 3종목에서, 최은경(충북 일반)이 여자 50㎏ 데드리프트에서 106의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진(충북장애인체육회)도 남자 59㎏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등 3종목에서 세계·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댄스스포츠 최종철(충북일반)은 혼성 스탠더드 단체전 Class 1,2(선수부) 등 4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4관왕에 올랐다. 김민영(역도)을 비롯해 김윤회(역도), 민병언(수영), 박철(사격), 설보람(댄스스포츠), 장동만(역도), 장연실(역도), 최근진(역도) 등 8명이 금메달 3개씩을 목에 걸었다. 대회 이틀째까지 전체 한국신기록은 109개(역도 57개 등), 대회신기록은 30개, 대회타이기록은 2개 등 모두 141개의 신기록과 타이기록이 나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8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9일까지 닷새간 모두 1천295개 메달(금 422, 은 417, 동 456)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과 각종 경기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은 다양한 볼거리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충주종합운동장은 무장애환경설계 인증(BF) 건물로 장애인들이 보조자 도움 없이 경기장 어느 곳으로나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기존에 보아왔던 타원형 모양의 경기장이 아니고 사각형 모양으로 지어진 것이 눈에 띈다. 사각형 모양으로 지어진 것은 전국 최초로, 이는 경기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기획됐다. 충주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면 꼭 한번 둘러볼 곳이 있는데, 바로 '유구전시관'이다. 유구전시관에서는 종합운동장을 짓기 위해 터파기공사를 할 때 발견된 매장문화재를 관람하며 과거로의 역사탐험을 할 수 있다. 발굴조사 당시 '돌무지 나무널 무덤'에서는 청동 세형동검 7점, 청동 잔줄무늬거울 1점, 청동 투겁창 3점, 청동 꺽창 1점, 청동 도끼 1점, 청동 새기개 4점, 청동 끌 2점 등의 청동유물 19점과 검은 간토기가 출토됐다. 수량과 종류에서 볼 때 단일 무덤 출토품으로는 국내 최대 수준에 속한다고 한다. 종합운동장 외곽의 동산에는 '적석목관묘'를 재현해 놨는데, 청동 잔줄무늬거울을 지붕으로 삼고 청동 세형동검 7자루를 기둥으로 삼은 황금색의 멋진 유구전시관이 눈에 들어온다. 종합운동장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조형물로는 결승선에 들어와 승리감을 느끼며 환호하는 선수의 모습을 컨셉으로 한 '승리의 함성'이다. 양옆으로 위치해 있는 택견과 메달은 택견의 고장인 충주를 상징하여 형상화했으며, 메달은 경기에서 전력을 다해 힘쓴 선수들의 노력을 표현했다고 한다. 승리의 함성은 이곳 운동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포즈를 따라하며 추억을 담기 좋은 곳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조형물이 있다. 주인공은 충주탑평리칠층석탑(국보6호, 일명 중앙탑)으로 꽃과 식물로 아름답게 꾸며졌다. 중앙탑 앞에는 분수가 품어져 시원함을 더하고 있다. 중앙탑과 분수가 어우러진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중앙탑 인근에는 충주의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이 시선을 끈다. '과거의 빛으로 미래를 그리다'는 제목의 충주 변천사 사진전이 추억에 잠기게 만든다. 흑백사진 속에 충주의 과거가 고스란히 숨 쉬고 있다. 종합운동장 서편 야외광장 및 실내 전시장에는 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서예·문인화 한마당이 열리고 있다. 특히, 장애작가 황석봉씨가 퍼포먼스를 통해 가로 세로 각각 10m천에 담아낸 작품은 운동장 벽면에 체전기간 중 전시되고 있다. 출입구 쪽에는 아름다운 충주의 풍경, 사계를 담아낸 멋진 사진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회 참가 선수들도 응원하고 틈틈이 문화행사와 볼거리도 즐기는 가운데 경기장 이곳저곳에 숨은 명소를 둘러봄도 체전을 즐기는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종합운동장(승리의 함성) - 충주종합운동장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결승선에 들어와 승리감을 느끼며 환호하는 선수의 모습을 컨셉으로 한 '승리의 함성'.(사진제공=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유구전시관-적석목곽묘) - 충주종합운동장 터파기공사 때 발견된 매장문화재를 보존하는 유구전시관.(사진제공=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충주탑평리7층석탑) - 충주탑평리칠층석탑(국보6호, 일명 중앙탑)상징물이 꽃과 식물로 아름답게 꾸며졌다. (사진제공=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충주 변천사 사진전) - 충주의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이 시선을 끈다.(사진제공=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아름다운 충주 사계사진 - 충주종합운동장 출입구 쪽에는 아름다운 충주의 풍경, 사계를 담아낸 멋진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서예문인화 한마당) - 장애작가 황석봉씨가 퍼포먼스를 통해 가로 세로 각각 10m천에 담아낸 작품은 운동장 벽면에 체전기간 중 전시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 둘러보는 재미가 쏘옥~쏙 - 유구전시관, 승리의 함성, 꽃으로 꾸민 중앙탑 등 포토존 인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과 각종 경기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은 다양한 볼거리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충주종합운동장은 무장애환경설계 인증(BF) 건물로 장애인들이 보조자 도움 없이 경기장 어느 곳으로나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기존에 보아왔던 타원형 모양의 경기장이 아니고 사각형 모양으로 지어진 것이 눈에 띈다. 사각형 모양으로 지어진 것은 전국 최초로, 이는 경기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기획됐다. 충주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면 꼭 한번 둘러볼 곳이 있는데, 바로 '유구전시관'이다. 유구전시관에서는 종합운동장을 짓기 위해 터파기공사를 할 때 발견된 매장문화재를 관람하며 과거로의 역사탐험을 할 수 있다. 발굴조사 당시 '돌무지 나무널 무덤'에서는 청동 세형동검 7점, 청동 잔줄무늬거울 1점, 청동 투겁창 3점, 청동 꺽창 1점, 청동 도끼 1점, 청동 새기개 4점, 청동 끌 2점 등의 청동유물 19점과 검은 간토기가 출토됐다. 수량과 종류에서 볼 때 단일 무덤 출토품으로는 국내 최대 수준에 속한다고 한다. 종합운동장 외곽의 동산에는 '적석목관묘'를 재현해 놨는데, 청동 잔줄무늬거울을 지붕으로 삼고 청동 세형동검 7자루를 기둥으로 삼은 황금색의 멋진 유구전시관이 눈에 들어온다. 종합운동장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조형물로는 결승선에 들어와 승리감을 느끼며 환호하는 선수의 모습을 컨셉으로 한 '승리의 함성'이다. 양옆으로 위치해 있는 택견과 메달은 택견의 고장인 충주를 상징하여 형상화했으며, 메달은 경기에서 전력을 다해 힘쓴 선수들의 노력을 표현했다고 한다. 승리의 함성은 이곳 운동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포즈를 따라하며 추억을 담기 좋은 곳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조형물이 있다. 주인공은 충주탑평리칠층석탑(국보6호, 일명 중앙탑)으로 꽃과 식물로 아름답게 꾸며졌다. 중앙탑 앞에는 분수가 품어져 시원함을 더하고 있다. 중앙탑과 분수가 어우러진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중앙탑 인근에는 충주의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이 시선을 끈다. '과거의 빛으로 미래를 그리다'는 제목의 충주 변천사 사진전이 추억에 잠기게 만든다. 흑백사진 속에 충주의 과거가 고스란히 숨 쉬고 있다. 종합운동장 서편 야외광장 및 실내 전시장에는 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서예·문인화 한마당이 열리고 있다. 특히, 장애작가 황석봉씨가 퍼포먼스를 통해 가로 세로 각각 10m천에 담아낸 작품은 운동장 벽면에 체전기간 중 전시되고 있다. 출입구 쪽에는 아름다운 충주의 풍경, 사계를 담아낸 멋진 사진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회 참가 선수들도 응원하고 틈틈이 문화행사와 볼거리도 즐기는 가운데 경기장 이곳저곳에 숨은 명소를 둘러봄도 체전을 즐기는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한 김성일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 등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원단은 16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전국체전추진단을 방문,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호 회장은 "역대 최고의 개회식을 만들어 주신 것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개회식 참석,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의 수화 환영사가 이번 대회를 참가한 장애인체육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록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창현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재인정부의 첫 전국단위 체육대회로서 화합과 배려라는 장애인체전 선개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하여 폐회식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장애인 체육인들의 국내 최대 축제인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보다 앞서 15일 충주에서 성대한 막을 열었다. 전국 17개 시·도 총 8천529명(선수 5천833명, 임원 등 관계자 2천696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제37회 장애인체전은 1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 우정의 열전에 들어갔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충북도교육청·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15일 오후5시40분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3시간30분간 열렸다. 개회식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이시종 충북 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조길형충주시장, 이종갑충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1만5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태양을 품은 사람들'을 주제로 한 개회식은 1막(꽃, 바람, 길 따라), 2막(생명과 태양의 꽃), 3막(빛의 축제)으로 꾸며졌다. 식전행사인 1막은 △충북이라는 꽃△바람이 분다 △비천도해 충북△꽃길을 열고 △꽃, 바람, 길 따라 △장애인 먼저! 충청북도△북카운트 다운 &인터미션 등 6장으로 구성됐다. 본행사인 2막은 공식행사로 △17개 시·도 선수단 입장과 플래시몹 △국민의례△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주제공연△성화 점화 등으로 진행됐다. 식후행사인 3막은 △외다리 비보이의 콜라보 △멀티미디어 쇼 △빛으 교향곡 △초청가수 축하공연△메이킹필름& See You1020이 펼쳐졌다. 공식행사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환영사로 전국에서 출전한 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특히 이지사는 수화로 환영사를 해 선수단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대회기가 게양되고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대회사와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총리는 축사에서 "수해를 극복하고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준비한 충주시민과 충북 도민에게 감사하다"며 "'장애인 먼저' 정신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장애를 가졌다고 손해를 보는 일은 우리 세대에서 끝내고 장애인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월재(펜싱)·김희진(당구) 선수와 김영만(조정) 심판이 선의의 경쟁과 공정한 심판을 선언하는 선수·심판대표 선서가 있었고, 주제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콜라보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지난 13일 충주시 산척면 천등산 천지인성단에서 채화해 충북 도내 11개 시·군을 거쳐 도착한 성화가 5명의 장애인 주자에 의해 릴레이 봉송된후 성화대에 점화하면서 체전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성화 봉송은 2015년 LA하계스페셜올림픽 롤러스케이트 은메달리스트 박하은(12·충북 제천 홍광초)양→불의의 교통사고를 극복하고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과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각각 동메달을 딴 전근배(41·충북 음성) 선수→전국장애인체전 유도 종목 10개의 금메달과 올해 세계농아인올림픽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변진섭(33·충북 충주) 선수→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에도 펜싱 선수로 활약하는 신웅식(61·충북 청주) 선수가 트랙을 돌며 릴레이 봉송된후 최종 주자인 장애인 역도 부부선수인 이동섭(46·제천)·최숙자(49) 선수에게 전달됐다. 이들은 2006년 부산아시아선수권 국가대표 선수 시절 백년가약을 맺었고 전국장애인체전 각각 3관왕 6회와 7회의 경이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종주자에게 봉송된 성화는 운동장 한가운데 특설무대에서 불꽃 화살로 성화대에 점화돼 선수와 관람객들을 열광시켰다. 식후행사인 3막은 조명·영상·음악·레이저·불꽃 연출로 '중심의 꽃'을 멀티미디어쇼로 해 빛의 교향곡을 표현했다. 이어 틴탑·CLC·신지·쏘냐·후니용이,나상도,신지,CLC틴탑 등이 출연한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져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앞서 열린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8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으며, 19일까지 충북 도내 6개 시·군, 34개 경기장에서 골볼, 농구, 댄스스포츠, 보치아, 양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치러진다. 폐회식은 19일 오후 3시30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15일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충북선수단이 사전경기에서 금 3, 은 2,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충청북도 선수단은 14일 장성원 선수가 혼성50m 권총 P4 개인전에서 금메달, 혼성50m 권총 P4 단체전(정성원, 김연미, 박철, 장재훈)과 남자 공기소총 입사 R1 단체전(박진호, 김문수, 임성기)에서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공기소총 입사R1에 출전한 김문수 선수는 경남 김수완선수에 근소한 차이로 아깝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성원 선수는 개인전에이어 단체전까지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첫 2관왕이 됐다. 음성사이클경기장에서 진행된 사이클 경기에서는 남자B 1Km 독주 연주흠 선수가 은메달, 남자 C4 1Km 독주 전지수, 남자 C5 1Km 독주 박종표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은 현재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6, 은메달 4,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위해 달리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부터 충주종합운동장 등 34개 경기장에서 펼져진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생명 중심 충북에서 세계 중심 한국으로'를 구호로 19일까지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34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장애인체전은 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제천에 앞서 열리는 것으로 골볼 농구 육상 양궁 태권도 보치아 힐체어테니스 등 26개 정식종목에 걸쳐 전국 17개 시 도 8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충북도에서는 26개 종목에 선수 558명과 임원 206명 등 764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5일 오후 6시 충주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태양을 품은 사람들'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체전은 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충주에서는 98회 전국체전으로 이어진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가 마련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4일 오후6시 충주시청 광장에서 자원봉사자 800여명과 체전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원봉사자들은 양대체전 기간 동안 행정지원은 물론 충주종합경기장 등 도내 전역의 경기장에 배치돼 경기운영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주는 제3의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분전환'직장인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체전 홍보영상물 상영과 축사, 자원봉사자대표의 결의문 낭독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진행되었다.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회 기간동안 밝고 환한 미소로 열정을 다해 봉사활동을 부탁드리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원봉사자 본인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친절한 응대와 안전사고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문화행사로 이색적인 거리 예술 공연인 '기획 소공연·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거리 퍼포먼스는 15일 제37회 장애인체전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충주지역 곳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다. '기획 소공연·거리 퍼포먼스'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퍼포먼스로 구성된 거리 공연으로 그레고의 음악 퍼포먼스, 치크리노의 마임 퍼포먼스, 쟈미이톤의 코미디쇼, 르네보스만과 단디, 현대철의 저글링쇼, 라웅의 요요 퍼포먼스, 강성국의 댄스 퍼포먼스, 키다리삐에로, 폐품로봇 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해외 우수 아티스트 초청 복합예술 거리 공연으로 마련됐다. 15일 주경기장 입구에서 종합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6일 쟈미이톤, 치크리노(오후4~5시 공용버스터미널) △17일 그레고, 르네보스만(오후4~5시, 탄금대)·쟈미이톤, 치크리노(오후4~5시 호암예술관/오후6~7시 중앙탑)·그레고, 르네보스만(오후6~7시 누리센터 야외광장)·르네보스만, 강성국(오후7시30분~8시30분 연수6호 공원) △18일 치크리노, 그레고(오후6~7시 금릉소공원)·쟈미이톤, 강성국(오후8~9시 문화회관) 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송재준 충주중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제37회 장애인체전 개최를 기념한 이번 거리 공연은 충주시민 모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거리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충주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환영 안치식이 충북도청 광장에서 열렸다. 13일 오전 10시 충주 천지인성단에서 천제봉행과 칠선녀의 정성으로 채화된 성화는 음성과 진천 등 충북의 4개 시군을 봉송하며 도민의 환영 속에 이날 오후 5시 충북도청에 도착했다. 청주시내(시청부터 도청까지)에서는 20명의 주자 봉송(2구간)이 이어진 가운데, 시민들은 거리응원과 환호로 성화를 맞았다. 이날 환영 안치식에서는 성화를 환영하는 풍물패놀이와 난타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안치는 봉송주자로 나선 성기용(주주자)씨가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성화를 인계하고, 이 지사의 성화대 점화로 이뤄졌다. 특별초청으로 마련된 청주맹학교 '브라스앙상블팀'의 관악공연은 행사의 화룡점정으로 장애인체전에 큰 의미를 더해줬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번 장애인체전은 체전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보다 먼저 개최된다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며 "국민화합과 번영의 스포츠 대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띤 응원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13일 안치된 성화는 14일 오전 9시30분 도청광장에서 출발식을 갖고, 옥천 영동 등 충북의 7개 시군을 돌아 주개최지인 충주시청에 안치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15~19일까지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맞아 장애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를 본격 개최, 분위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이번 대회를 맞아 지난 8일 열린 사물놀이 몰개의 창작품 '바람의 강'을 시작으로 시민과 시를 찾는 외지인들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시는 장애인체전에 걸맞게 장애인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11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는 올해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한빛예술단의 '명작영화 OST 콘서트'가 열려 감동을 선물했다. 한빛예술단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12일 열린 '아리랑 환타지 위드 오정해' 공연에는 장애인학교인 숭덕학교의 디마컬처스 밴드가 오프닝 공연에 출연해 공연장 분위기를 띄웠다. 오는 15일 장애인체전 개막행사에는 충주성모학교 방송댄스팀이 트레블러크루와 함께 출연하며, 16일에는 충주성심학교 중창단이 솔챔과 콜라보를 이루고 전국 최고의 장애인 사물놀이팀인 땀띠의 공연도 예정됐다. 또 지적장애인들로 구성된 프리즘 앙상블은 충청뮤지션 주관으로 16일 열리는 '아! 자유로운 영혼이여' 공연에 출연하며, 장애인체전 기간에는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가 마련한 장애작가전시회가 주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작품 감상과 함께 버스킹 공연도 볼 수 있다. 아동친화도시 충주에 빠질 수 없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체험행사도 마련돼 즐거움을 주고 있다. 13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여시코빼기'가 2회에 걸쳐 공연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는 19일에는 마리오네트의 목각인형극과 어린이 오페라 '교장쌤은 외계인' 공연이 열릴 예정으로 이들 공연 또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12~19일까지 과학체험행사로 두드림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아이들은 공연 감상과 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다. 중원문화와 충주를 알리는 행사도 마련됐다. 충주문화원은 오는 15일 탄금대에서 '중원문화의 향연'을 진행하며, 충북민예총 충주지부는 18일 주경기장에서 충주민속예술제를 열고, 17일 충주체육관 광장에서는 '2017 대한민국 향토가요제'가 열려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아마추어 가수들의 경연과 더불어 인기가가수 장윤정,유지나,조승구,오로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체전 기간 탄금대 야외음악당, 공용버스터미널, 시인의공원, 수안보공원, 대가미공원, 풍류문화관 등 충주 곳곳에서는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전시행사를 만날 수 있다. 각종 공연과 전시 등 문화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및 충주중원문화재단(850~7981~3)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을 통해 충주의 진면목을 전국에 알리며 충주를 찾은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오는 15~19일까지 5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은 성화가 13일 채화돼 체전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다. 대회기간을 밝힐 성화는 13일 충주시 산척면 천등산 천지인성단에서 채화됐다. 이틀간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돌며 전국장애인체전을 알린 성화는 체전 개막 전날인 14일 개최지인 충주시로 돌아와 하룻밤을 묵는다.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이어 오후7시부터 진행되는 성화 환영 안치식에서는 시민, 자원봉사자, 대회관계자 등 800여명이 성화를 맞을 예정이다. 성화 안치 후에는 축하행사로 구나운, 신나, 임혁 등 가수들의 축하 콘서트도 열린다. 하룻밤을 묵은 성화는 15일 오전 10시 출발식과 함께 130명의 주자가 14개 봉송구간을 거쳐 대회 주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으로 향한다. 주경기장에 도착한 성화는 대회 개막식과 함께 성화로에 점화돼 5일간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 화합을 기원하며 활활 타오르게 된다. 한편, 내달 20~26일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밝힐 성화는 내달 3일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3일 충주시 천지인성단에서 채화된 성화가 음성군청에 광장에 도착하자 원남 한마음 풍물패의 공연과 금한주 부군수의 환영사로 성화봉송단을 환영하며 영광스런 성화를 맞았다. 금한주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활활 타오르는 성화의 불꽃처럼 전국장애인체전이 11만 음성군민과 더불어 화합과 번영의 스포츠 대축제의 장으로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행사를 마친 뒤 성화는 다음 봉송지인 진천으로 이동했으며 도내 11개 시·군을 3일간 순회한 후 오는 15일 개회식이 펼쳐지는 충주종합운동장에 안치된다. 한편,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충주시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음성군에서는 사이클, 역도 종목이 개최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오는 13일 채화된다. 채화식은 충주시 산척면 천등산에 위치한 천지인성단에서 거행된다. 천지인성단은 삼등산(천등산, 지등산, 인등산)의 정기가 서린 명당으로 매년 산척면에서 면민 안녕기원제를 올리는 명소다. 다릿재 옛길에서 임도로 200m 정도에 있어 장애인의 접근성도 뛰어나 이번 체전의 최종 성화 채화지로 선정됐다. 채화식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제례악을 시작으로 천제봉행 제례 후 칠선녀 공연과 주선녀의 성화 채화로 이뤄진다. 채화된 성화는 초헌관을 거쳐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원에게 전달되고, 다시 성화 봉송 첫 주자에게 인계된다. 성화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2일간 봉송 후 오는 14일 저녁 충주시청에 안치된다. 안치된 성화는 장애인체전 개막일인 15일 오전 10시 20분 충주시청을 출발, 충주시내를 거쳐 오후 3시 40분께 개회식 행사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성화 봉송에는 1988년 서울패럴림픽 보치아 BC1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윤강노 선수를 비롯해 장애인 학생부모연대, 농아인협회, 보치아연맹 등 다양하게 참여한다. 한봉재 충주시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한 역대 최고의 체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개회식 행사에 참여해 참가 선수단을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을 1주일 앞두고 지난 8일 체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조길형 시장 주재로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전국체전추진단장의 장애인체전 대회개요, 개·폐회식 일정과 시민참여대책 등 총괄보고에 이어 각 실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시·도 선수단 환영 및 영접, 체전 문화행사, 성화채화 및 봉송, 교통대책, 가로경관 및 꽃길조성 등 손님맞이 준비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체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전 행정력을 집중해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