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 정서영(3학년) 학생 등 60명의 학생들이 3~14일 까지 12일 동안 열리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통역 자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중산고 학생들은 외국인 선수 및 외국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통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중산고 학생들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통역 자원봉사를 실시한 경험이 있다. 이유경 교장은 "바른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산고등학교는 1992년 외국어고등학교로 개교한 후 2010년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 현재는 인성교육에 기초한 학력제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선진형 교과교실'운영으로 학생들 개개인에 잠재된 창의력 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9시 충주학생문화회관에서 교내 축제인 '중산예술제'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중산예술제'는 해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리는 중산고의 대표적인 교내 행사로, 학생회 및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 참여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이번 축제에서 학생들은 합창, 악기 연주, 성악,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자신의 열정을 다해 키워 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풍물놀이 및 댄스 공연, 학부모의 색소폰 연주, 중앙경찰학교의 악대 공연 등이 이어져 어느 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이유경 교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리는 축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즐기는 장(場)을 마련할 수 있었고, 이번 축제가 우리 모두에게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중산고는 2014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 중 7위의 성과를 내는 등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잘 가르치는 상위 20개교'에 명단을 올려 눈에 띄는 교육성과로 지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여름방학을 맞아 22~23일 220여명의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여름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 캠프는 독서, 과학, 한국사 등 각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독서 캠프는 교내 북카페 및 근내관에서 독서토론동아리를 포함한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Live always in the best company when you read’는 주제로 열린 이번 독서 캠프는 독서 퀴즈 대회, 모둠별 도서 포스터 만들기, 다섯자로 말해요, 지정도서 관련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과학 캠프는 자연계열 8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22일에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주제를 선정, 실험을 통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고, 23일에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교과서에서 보던 이론적 지식을 직접 확인하는 체험학습으로 진행했다. 과학 캠프에 참여한 1학년 이민진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수업 시간에 배웠던 이론 지식을 실제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고, 짧은 여름방학을 의미있게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역사 캠프는 중산VANK 동아리를 포함한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23일 종묘 및 조선궁궐 체험,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관람, 위안부 수요집회 참여 및 피해자 인권회복 홍보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유경 교장은 “다양한 체험으로 마련된 이번 여름 캠프가 교사에게는 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학생들의 대학 전공이해와 학과별 미래 진로 안내를 위해 21일 오후 안동대학교 교수들을 초청,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고교-대학 간 연계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진로 특강은 1~2학년 학생들의 진로희망 학과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동대 20개 학과의 교수들이 참여해 전공 소개 및 교육과정 안내, 전공별 갖춰야 할 역량 및 미래사회 진출 방향 안내 등이 진행됐다. 특강 후에는 전공별로 교수와 학과별 학회장이 한 팀을 이루어 학생 개인별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상담 활동도 전개돼 학생들이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전공 체험에는 안동대 정형진 총장도 함께 방문, 이유경 교장과 면담을 통해 교사·교수 간 고교-대학 연계활동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중산고는 이번 진로 특강을 포함, 전국 주요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입학설명회 개최, 현장직업체험, 진로캠프, 학부모진로교육, 미래 꿈 발표대회, 진로상담이력제 실시 등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 및 지속적인 관리로 학생들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발견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23일오후 7시 근내관에서 자녀와 함께 하는 학부모 공감 프로젝트 ‘기분 좋은 날’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녀와 부모 간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 화해와 화합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 나아가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학부모 공감 프로젝트 ‘기분 좋은 날’은 충주중산고 1학년 재학생 중 희망하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전 미팅과 상담 과정을 거쳐 영화 감상 및 콘서트 영상 시청을 통한 문화 공감, 부모가 자녀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한 가족만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행사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 학생의 가족이 참여해 성장 앨범 상영, 부모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깨달으며 포옹, 감동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충주중산고는 앞으로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와 공감, 긍정적 소통을 위한 부모-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학부모 공감 프로젝트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16일 오후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사업 지원 방안 등을 파악하기 위해 학력신장 우수사례로 선정된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를 방문했다. 이은철 위원장 등 12명의 방문단은 먼저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을 방문해 주요 교육정책 및 성과, 충주지역의 특색교육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한 후 중산고의 학력신장 및 우수인재 육성 비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중산고를 찾았다. 의원들은 1층 영어전용교실에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학력제고 프로그램 및 특색교육 현황 등을 청취하고, 특별실 등 교육시설을 탐방했다. 중산고는 ‘바른 인성과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 활동에 매진한 결과 2011년 ‘전국 100대 학력향상 우수학교’ 선정, 2012년 ‘학력 향상도 우수 100개 고교’ 선정 및 국·수·영 종합 20위 이내에 드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도 ‘보통 이상 학력 100%’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유경 교장은 이번 방문과 관련“국·영·수 교과의 수준별 수업, 심화특강, 디딤반, 야간질문방, 토요특강 등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과 진로 진학 프로그램 및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학부모들과 지역 사회의 관심을 바탕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명문 사립고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번 충주교육지원청 및 중산고 교육 현장 방문을 통해 학력신장 및 우수인재 육성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 및 특색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해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11일 오후1시부터 근내관과 체육관, 과학실 등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중산 과학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과학특강, 학급별 탐구대회, 과학 동아리 발표 대회, 과학 동아리의 체험부스 운영, 과학 퀴즈 골든벨, 과학용어 문자디자인 경연대회, 과학경시대회 등 풍성한 과학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근내관에서는 과우회의 재능기부로 손명환 청주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공위성의 원리와 응용'이라는 주제로 과학특강이 잇었다. 체육관에서는 과학 동아리 보고서 발표 및 동아리 체험부스를 마련해 동아리별 주요 활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부스에서는 학생들의 체험을 인증하는 도장을 발급, 재미를 더했다. 과학교실에서는 학급별 5명이 1팀을 이뤄 참가하는 탐구대회가 진행되었다. 가장 견고한 종이구조물을 만드는 '종이는 강하다', 컬러 점토로 미래에 사용될 제품을 만드는 '무한상상', 빨대와 고무줄, 달걀을 이용한 '달걀낙하실험' 등을 탐구과제로 제시하여 보는 즐거움과 함께 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운동장에서는 글라이더와 고무동력기, 물로켓 등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모형항공기대회가, 미술실에서는 과학용어 문자디자인 경연대회가 실시되었으며, 오후 7시부터는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분야별 과학경시대회 및 지난 2일 예선을 거친 탐구토론대회의 본선이 치러졌다. 충주중산고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공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위해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을 마련,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3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융합과학부문 금상, 탐구토론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2017학년도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일 오후 2시 근내관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열었다. 1학년 학생 및 학부모, 충주 지역 중학교 학부모 emd 3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은 서울종로학원 박중서 평가부장을 초청, ‘2017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개편 방향과 올바른 학습방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유경 교장은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중산고는 진로심리검사 실시, 진로특강, 중산진로캠프, 직업체험 및 직장탐방, 대교협-EBS 및 전국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입시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3일오후 2시 교내 근내관에서 239명의 신입생과 재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이유경 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 및 축사, 신입생 대표의 입학 선서, 담임교사 소개, 장학증서수여, 재학생 및 교사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이유경 교장은 축사를 통해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중산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글로벌 리더로써의 능력 뿐 아니라 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입생들은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 타임 캡슐함에 넣었으며 이 편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 전에 개봉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 제25회 졸업식이 12일오전 10시 학교 근내관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교사,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충주중산고 졸업식은 교복을 입고 졸업식을 치르는 다른 학교와 달리 대학 학위 수여식처럼 졸업생 278명 전원이 진녹색 학사모에 졸업 가운을 입고 단상에서 교장으로부터 한사람 한사람 졸업장 을 받는 수여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졸업식은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재학생들의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외 저명 인사들의 메시지를 담은 졸업 축하 영상물 상영이 이어졌고, 졸업장이 수여되는 동안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학교생활 모습을 담아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한 졸업 UCC 영상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유경 교장은 단상에서 졸업생 한명 한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고, 안건일 충주미덕학원 이사장과 교사들도 단상에 서서 졸업생들과 축하의 악수와 함께 포옹을 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나눠 진한 감동을 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 제25회 졸업식이 12일오전 10시 학교 근내관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교사,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충주중산고 졸업식은 교복을 입고 졸업식을 치르는 다른 학교와 달리 대학 학위 수여식처럼 졸업생 278명 전원이 진녹색 학사모에 졸업 가운을 입고 단상에서 교장으로부터 한사람 한사람 졸업장 을 받는 수여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졸업식은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재학생들의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외 저명 인사들의 메시지를 담은 졸업 축하 영상물 상영이 이어지고, 졸업장이 수여되는 동안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학교생활 모습을 담아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한 졸업 UCC 영상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유경 교장은 단상에서 졸업생 한명 한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고, 안건일 충주미덕학원 이사장과 교사들도 단상에 서서 졸업생들과 축하의 악수와 함께 포옹을 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나눌 예정이다. 또 졸업식은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하늘 높이 던지며 마무리 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가 29일 교내 ‘외국어토론대회’를 열었다. 외국어토론대회는 교내 예선을 거쳐 영어부문 25명, 중국어 5명, 일본어 5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영어부문은 4팀으로 나누어 ‘Korea Unification’, ‘Animal Testing Debate’, ‘Is an embryo a human life or a lump of cells’, ‘Zood should be abolished’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이어 중국어부문과 일본어부문도 각각 ‘무상급식’, ‘아이돌과 청소년’을 주제로 찬반 토론을 벌였다.토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랜 준비 기간을 거치며 자신의 외국어구사능력 및 표현능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충주중산고는 ‘바른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외국어토론대회, 국제반, 영어캠프 등 다양한 외국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5일 열린 제7회 반기문영어경시대회에서 2학년 강혜윤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가 지난 23일을 ‘미래의 꿈 찾는 날’로 정하고 ‘2013 중산 진로 캠프’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날 오전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포트폴리오 만들기’를 주제로 진로포트폴리오 작성 방법을 안내해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이어 각 학급 교실에서는 ‘미리 가보는 대학! 전공 체험’이 있었다. 안동대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된 전공 체험은 경영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등 16개 학과 전공 교수들을 초청, 학과 안내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과 및 전공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었다. 또 오후에는 서울 종로학원 종로입시전략연구소 박중서 수석연구원을 강사로 초청, ‘2015/2016학년도 입시 및 학습전략’이라는 주제로 진로 진학 선택법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대학입시에 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우수 진로 포트폴리오를 전시하고 ‘미래 꿈 발표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미래 꿈 관련 포트폴리오를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등 학생들의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 및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살펴보는 기회도 가졌다.한편, 중산고는 이번 진로 캠프 뿐 아니라 진로 심리·적성검사 실시, 학생 개인별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실시,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입학설명회 개최, 찾아가는 직장 탐방·직업 체험 등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학생들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 발견, 건전한 직업관 형성 및 구체적인 진로 설계,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가 실시하는 ‘진로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직장 탐방,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진로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직장 탐방, 직업 체험’은 학생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 및 직업 선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중산고는 26일 1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권 관리단과 유한킴벌리(주) 충주공장을 방문, 직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들은 체험에 앞서 진로 선택의 중요성 안내 및 직업 체험 사전 교육 시간을 마련, 직업 체험 회사 소개 및 체험 시 주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어 오전에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관리단을 방문,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 분야와 충주 다목적댐 및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운영 관리와 연계된 업무 현장을 체험했고, 오후에는 유한킴벌리(주) 충주공장을 방문,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대학 전공과 연계된 업무 현장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이지민(1학년) 양은 “실제 현장을 찾아 직업 체험을 하면서 막연하게 느꼈던 진로를 구체적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과 준비가 필요한 지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지역 지천(支川)탐사를 통해 하천에 서식하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 민물고기를 알리고 보존에 힘쓰는 동아리가 있어 화제다.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 동아리 ‘Fins′Friends’는 지난 3월부터 수주팔봉 석문동천, 달천 등 충주지역 지천을 정기적으로 탐사해 지천에 서식하는 생물의 종류와 개체수를 파악하고, 민물고기와 서식지를 보존하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 동아리 ‘Fins′ Friends’는 그동안의 탐사 과정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종류와 생태환경을 안내하고, 멸종위기종을 통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3~6일까지 중산고 교내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회를 통해 묵납자루, 쉬리, 동사리, 꺽지, 퉁가리 등의 우리나라 고유 민물고기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가 끝나면 민물고기는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낼 예정이다.동아리 ‘Fins′ Friends’학생들은 지난 5월 충북과학전람회에서 ‘황쏘가리와 백쏘가리의 관상가치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입상한 바 있으며, 이후 우리나라 물고기 전문가로 유명한 전북대학교 김익수 명예교수를 만나 민물고기 분류법 및 명명법,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다양한 민물고기의 가치 등에 관해 자문을 받는 등 열성적이다. 동아리 ‘Fins′ Friends’를 이끌고 있는 김민호(1학년)군은 “탐어활동을 통해 다양한 우리나라 고유종을 확인하면서 민물고기 보존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관련 학과에 진학해 우리나라 고유어종을 연구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고유의 민물고기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