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배전환 NH농협은행단양군지부장은 지난 4일 류한우 단양군수를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단양군지부는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기 위해 해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재)단양장학회에 지원해왔으며 지금까지 2억9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단양농협(조합장 서전석)도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을 조성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단양군에 전달했다. 배전환 NH농협은행단양군지부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통해 단양의 발전을 촉진하고 농협의 공익적 기능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단양의 지역경제 발전과 농업 농촌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농협은 4일 단양읍 천동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경로당 난방비를 전달하고 원로조합원을 격려했다. 단양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58개 영농회가 소속된 마을 경로당에 겨울철 난방비 지원비로 2천8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농협 경영에 공헌해 온 원로조합원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58개 영농회에 멸치·미역 등 부식비 6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농협이용을 당부했다. 단양농협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58개 영농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농협의 경영실적과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서전석 단양농협 조합장은 "농협 경영의 근본은 농업인 조합원인 만큼 농업인들의 영농지원과 복지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도 구매와 판매사업 등 경제사업을 확대하고 저리 영농자금을 늘리는 등 농업인의 실익사업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가 지난 16일 단양읍사무소에서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의 일환으로 국기게양 모범아파트단지로 선정·조성된 상진5리 두진아파트에 태극기 200개를 전달했다.이날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에서는 광복 70년의 해에 나라사랑 실천의 출발점으로 태극기 게양 분위기 확산을 위해 태극기를 무료로 보급했다.배전환 지부장은 "역사적인 광복 70년을 맞아 전 국민이 나라사랑 마음 확산과 공유를 위해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단양읍민 모두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뜻 깊은 광복 70년을 함께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상진5리 성영희 이장은 "우리 아파트를 위해 기꺼이 태극기를 마련해주신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솔선수범하는 모범아파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홍량 단양읍장은 "이번 두진아파트 주민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신 배전환 지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가 단양지역 인재육성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단양군지부(지부장 배전환)는 지난 26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류한우 군수에게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도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2억6천200만원을 기탁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관내 3개 지역농협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적기영농을 돕기 위해 한마음 상생 릴레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단양·북단양·단양소백농협 등 단양군 관내 3개 지역농협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임직원 59명이 일손부족이 우려되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지원 활동을 펼쳤다. 단양농협(조합장 서전석)은 지역 특산물인 사과의 적과시기를 맞았으나 질병 등으로 일손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성면 대잠리 등 3개 농가를 선정해 지난 18~20일 2박3일동안 전직원 40명이 나서 사과적과 일손지원을 실시했다. 또 단양소백농협(조합장 남희주) 임직원 9명은 지난 18일 영농작업 도중 트랙터 전복사고로 영농활동을 할 수 없는 영춘면 사이곡리 농가를 방문해 고추말목박기와 비닐피복작업 등 영농지원 활동을 펼쳤다. 여기에 북단양농협(조합장 이상태) 임직원 10명은 지난 20일 경운기 사고로 다쳐 농작업이 원활치 않은 매포읍 하시리 농가를 찾아 고추밭 3천300㎡에서 고추말목박기작업을 하며 영농지원활동을 벌였다.이상태 북단양농협 조합장은 "농협과 농업인이 한마음으로 올해 풍년 농사를 기약하는 인력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며 "농기계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농가를 우선으로 농협임직원들의 일손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농협단양군지부(지부장 서영식)는 지난 13일 단양군 다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2013 사랑 나눔의 밤' 행사에 참여해 10㎏들이 쌀 20포대(5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협은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이 우리말과 문화, 풍습, 예절, 자녀교육 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저소득 계층 6가정을 선정해 도배와 장판, 싱크대를 설치해 줬다.또 다문화가정 자녀학자금 재원마련을 위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번째 희망송아지(120만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다문화가족 합창경연대회' 개최, '모국방문' 후원, '소외계층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의 선진문화체험' 주선 등 매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농협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우리 지역 농촌 환경에 순조롭게 적응해 보다 수준 높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농협단양군지부(지부장 서영식)와 단양소백농협(조합장 김우영)은 지난 5일 다문화 가정 희망송아지 전달사업 일환으로 영춘면 만종리에 거주하는 서학원·당홍난 부부에게 희망송아지를 전달하고 격려했다.농협 단양군 농정지원단(단장 유승태)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 희망송아지 전달사업은 농촌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정서함양과 상급학교 진학자금 마련을 위한 암송아지 전달 사업으로 지원받은 소가 출산한 새끼 송아지를 다른 다문화 가정에 릴레이로 재분양 하게 된다.이날 희망송아지를 전달받은 당홍난 씨는 "농협에서 송아지를 준다고 해 많이 기뻤고 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송아지를 내 자식처럼 소중히 키워 튼튼한 송아지를 다른 가정에게 꼭 분양 하겠다"고 다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농협단양군지부(지부장 서영식)와 북단양농협(조합장 이상태)은 지난 25일 (사)농촌사랑운동본부 후원으로 적성면 소야리 이정윤(76)씨 농가를 방문해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NH해피하우스는 농촌지역 취약계층 농업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업인들의 주거안정과 삶의질 향상에 기여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농촌지역 활력화도모 및 도농간 주거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날 NH해피하우스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는 북단양농협 봉사단 10명이 참여해 500만원의 순수한 실비로 추진됐다.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로 선정된 이씨는 기초수급자이며 부인이 장애인으로 집 밖의 화장실 출입이 어려운 농업인이다. 서영식 군지부장은 "앞으로 NH해피 하우스 사업을 확대해 농촌지역의 어려운 농업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농협단양군지부(지부장 서영식)는 지난 18일 적성면 현곡리 다래동산(원장 김화수)을 찾아 지체 장애아를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10㎏들이 15박스를 전달하고 장애아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영식 지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지체 장애자와의 행사를 통해 이웃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농협 단양군지부(지부장 서영식)는 지난 2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성면 가산리 김형달씨를 포함한 세 가정을 찾아 쌀을 비롯한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단양군지부는 그동안 사회적 소외계층이나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수시로 해 왔으며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통한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농협 단양군지부(지부장 서영식)는 지난 5일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생필품을 전하며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군지부는 매포읍 평동리에 거주하는 조손농가 학생에게 내년에 중학교에 입학할 때 입을 교복과 체육복을 선물했으며 단양읍 후곡리에 거주하는 장애인 부부에게는 연탄 740장을, 영춘면 의풍리에서 장기간 병석에서 고생하는 농가에 쌀20㎏들이 6포대와 라면 1상자를 전달했다. 농협은 매년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가정환경이 어려운 농가나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집을 수선해주거나 각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농협단양군지부(지부장 서영식)는 21일 단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단백드림'에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단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단백드림'은 2012 사단법인 한국 창의력 교육협회가 주관한 2012 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예선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해 한국 대표로 22일 6월 2일(10박12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출전한다. 단백드림은 신우철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2011년 3월 과학동아리를 결성해 창의·인성 캠프활동, 과학쇼와 과학연극공연을 통한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 형성 및 자신감, 발표력 신장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농협의 서영식 지부장은 "농촌학교인 단양고등학교의 '단백드림'이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영광을 얻었지만 출전경비 마련에 어려움이 많다는 사정을 듣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으로서 역할을 조금이라도 하고 싶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농협 단양군지부(지부장 서영식) 직원들은 지난 19일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춘면 의풍리 자매마을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직원들은 이날 김순란씨 농가의 토종복숭아밭 4천㎡에서 잡초억제용 부직포를 설치해 주고 경로당 2곳에 음료수와 국수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농협단양군지부와 의풍리는 2005년 12월 도·농 자매결연 한 후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손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단양 / 이형수기자
농협 단양군지부(지부장 서영식)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될 수 있는 법률문제와 소비자보호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11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농협 단양군지부 서영식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로 전문가와 마주해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없었다"며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이번에 개최되는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대구지구 김정학 팀장과 한국소비자원 안현숙 교수의 전문가 강의가 있으며 별도로 변호사 개별상담도 실시한다.농협 단양군지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농업인과 고객을 중심으로 보다 차원높은 서비스를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신임 서영식 농협단양군지부장(54·사진)은 이 같은 취임소감을 밝히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고충을 함께하고 보다 차원높은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더했다.서 지부장은 고향인 단양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제천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경영학)를 졸업한 후 1985년 농협에 입사, 제천시지부,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국, 단양군지부(과장), 저축부 카드사업단, 청주교육원(교수)을 두루 거쳤다.그는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대인관계에 있어 폭이 넓다는 평으로 고향인 단양을 위해 많을 일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신임 서 지부장은 가족은 부인 장애경(47)씨와 1남 1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바둑.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