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는 26일 내고향 물 해설가 수질교육 및 내고향물살리기행사를 자매결연 학교인 하당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질환경 교육은 내고향 물해설가(김은주) 초청 강연으로 우리가 생활하는 음성지역 농업수리시설물을 중심으로 마을의 수리시설물 역사와 생태자원에 대한 교육과 수질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상미 하당초 교장은 "교육을 통해 농업기반시설물 저수지 역사와 시설물 관리, 저수지 생태환경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감대 형성에 감사하다"며 "향후 저수지 주변 수생태 환경에 대한 상호협력으로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교육 후에는 하당초 학생 및 지사 직원 40여 명은 하당저수지 주변 하천과 마을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버려진 일회용 용기, 빈병, 폐비닐, 스치로폼, 폐목 등 각종 쓰레기 100kg을 수거했다. 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는 농업용 수질관리를 위해 연 4회 수질검사 실시와 연 2회 수질방제훈련, 수질관리실명제에 기록으로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인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는 모교와 동문회 발전, 그리고 후배 교육을 위한 잇따른 기부를 통해 모교사랑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2월 총동문회장에 취임한 성 회장은 모교 발전과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음성 하당초등학교 19회 졸업생인 성 회장은 올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입학장학금 550만원과 과학문화 체험학습 비용 250만원을 기부했다. ㈜홍익기술단의 대표인 성 회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시킬 정도로 성공한 사업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억원 이상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성 회장은 평소 고향인 음성과 모교를 위한 기부활동뿐만 아니라 동문회 활성화에도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어 동문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하당초는 이번 성 회장의 과학문화 체험학습비 지원으로 7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유레카 하자(HASA) 과학교실 어린이들은 1일 충남 계룡산 자연사박물관, 대전 현충원, 국립중앙과학관 등을 견학했다. 성낙전 하당초 동문회장은 "이번 교육기부 사업으로 후배들이 살아 숨쉬는 과학체험교육을 통해 훌륭한 과학자가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후배들 교육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 전교생이 27일 학교와 이웃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가 있는 행치마을과 보덕산에 얽힌 전설을 스토리텔링해 조성한 비채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음성] 2016년도 음성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에 남걸우 하당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재선출됐다. 남걸우협의회장은 21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 학교운영위원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음성군학교운영위원회를 이끌 협의회장으로 재선출했다. 남 협의회장은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본래의 취지와 목적 달성을 위해 유치원 및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의 참여와 노력을 이끌어내고, 지역협의회 임원과 단위학교 운영위원과 화합하여 다올찬 음성교육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당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협의회장과 함께 부회장 서효석(남신초), 감사 이민호(무극중) 임원진도 선출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 학생들은 원어민 외국어교사와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하당초에서는 충북도외국어교육원의 교육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감동 영어캠프'가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7명의 원어민교사 등 외국어교육원 교육팀 15명과 함께 병원, 방송, 호텔, 도서관 등 6개 상황에 맞는 체험활동을 했다. 또 숫자 놀이(Numbers Game)와 림보(Limbo), 선물 돌리기(Pass the Parcel), 동물레이스(Animal Race) 등 다양한 놀이도 하며 생활영어를 배웠다. 송삼화 교사는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자신감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수준별 맞춤활동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도 유발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외국어교육원의 영어캠프는 농산촌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활동 중심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 문화체험과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에는 음성 평곡초에서 실시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의 꿈나래관이 문을 열었다. 하당초(교장 남기충)는 16일 이필용 군수와 최병윤 도의원, 성낙전 총동문회장, 남걸우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교실 '꿈나래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는 학생들이 틈틈이 배우고 익힌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다목적교실 꿈나래관은 지난해 5월 27일 착공해 같은해 10월 23일까지 약 5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연면적 588㎡ 규모로 사업비 약 8억원 4천만원을 들여 건립됐다. 하당초 관계자는 "다목적교실 꿈나래관의 명칭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 동문들에게 이름을 공모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치길 바라는 뜻의 나래관과 꿈을 꾸며 살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의 하당 꿈터를 합성해 지어진 이름이다. 다목적교실 꿈나래관은 1층에는 유치원교실과 화장실, 2층은 실내운동 및 각종 행사 등을 할 수 있도록 건축됐으며 냉난방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교육활동과 지역센터로서의 중심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기충 교장은 "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교실이 준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교육관계자와 지자체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준공식이 이루어지는 꿈나래관에서 항상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잘 따르며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멋진 하당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는 지난 8일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몸과 마음을 튼튼히 키우는 하당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실시했다. 하당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한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고, 한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매년 실시하는 체육 행사와 병행해 테마형 교육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글날인 10월 9일에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게 된 배경, 한글을 만들기까지의 과정, 한글이 백성에게 쓰이는 과정 등에 대해 조사 및 발표, 학급별로 훈화 자료를 통한 계기교육이 이날 이뤄졌다. 또한, 훈민정음 서문 풀이로 한글사랑 손글씨와 아름다운 우리말 쓰기, 한글사랑 글짓기, 아름다운 우리말을 이용한 타이포그래피 작품, 고운 말 예쁜 글씨 엽서 쓰기 행사를 통해 바른 언어와 바른 인성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는 15일 3·4·5·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주최로 찾아가는 지구환경과 기후변화 교실을 운영했다.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녹색생활을 실천해야 할 것인지 그 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지구환경과 기후변화'교육은 애니메이션과 영상자료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접근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올바른 실천 행동을 모둠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배워보는 '출발 그린팀'과 일회용 컵 사용을 지양하고 물을 절약하기 위해 나만의 컵을 만드는 '나만의 에코컵 만들기'는 아이들이 지구환경과 기후변화라는 큰 주제를 자기 삶의 가까운 주제로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지속시킬 수 있는 퀴즈와 강의, 저학년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진 태양 전지를 이용한 재활용품 자동차 만들기는 학생들에게 '친환경'과 '대체에너지'를 몸소 체험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남기충 교장은 "일반적인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 교육을 통해 생활속에서도 학생들이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는 8일 전교생과 함께 가을의 향기를 따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을 다녀왔다. 이번 생태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을 제공해 자연 환경 보전과 생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올바른 생태 의식을 심어주고자 실시됐다.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곳인 국립생태원은 에코리움 내에 5대 기후대관이 온실에 전시돼 있다. 5대 기후대관인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기후대별 식물 총 4천300여 종과 어린 왕자에 나오는 호주산 바오밥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들을 볼수 있었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다른 식물원과는 달리 원모양의 서식지 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해 독창적인 생태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하당초 관계자는 "지구 생태계 축소판인 국립생태원에서 생태계 의미와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의미있는 생태체험학습이였다"고 말했다. 생태체험학습에 참가한 하당초 김도근(3학년) 학생은 "남극에서나 볼수 있는 펭귄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신기했고, 야외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 또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부모님과 한 번 더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는 7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하당패밀리 사제동행 요리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사제동행 패밀리 활동으로 사제 간의 친화력을 도모하고 바른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하당초는 "사랑, 희망, 우정, 푸른, 꿈, 힘찬"등 무학년제 가족 동아리를 만들어 행복한 학교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힘찬은 피자, 사랑은 떡볶이, 희망은 떡꼬치, 우정은 샌드위치, 꿈은 까나페, 푸른은 팥빙수를 만들어 각 패밀리별로 요리 솜씨를 뽐냈다. 패밀리별 요리 활동을 통해 사제 간의 정을 나누고 평소보다 휠씬 밝은 모습으로 학교 생활에 대해, 가족에 대해,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좀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남기충 교장은 "이번 요리대회를 통해 교사와 함께 요리를 해 봄으로써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수 있는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등학교는 9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폐LED를 활용한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실'을 운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교장 남기충)는 지난 1일 가족과 스승, 제자가 함께하는 '비채길 Happy Walking'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초 체력을 증진하면서 가족과 선 후배간의 협동심, 단결심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산행을 통해 가족의 건강과 사랑을 다지고 서로 함께 더불어 사는 학교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 문화유적지 탐사활동을 통해 향토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하당초에서 출발해 반기문 평화랜드에 도착한 후,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시화전, 국기 그리기, 투호 던지기, 정글숲 건너기, 윷놀이,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직접 솜사탕, 팝콘을 만들어 나눠줬다. 남기충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가정의 소중함과 친구간 배려와 나눔을, 학부모님과 교사들은 학생들과의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남기충) 3~6학년 어린이들은 15일 과학기술의 요람인 카이스트 대학생 멘토들과 동아리를 구성해 대전 엑스포 첨단 과학관과 대청댐 물 문화관을 다녀왔다. 카이스트는 조선 해양 분야의 고급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한 양성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미래 신재생에너지의 원동력이 될 초등생을 대상으로 4년 연속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과학여행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KAIST 교육기부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설명과 이해를 심어주고,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 발전 교육(ESD)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 카이스트 교수 및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 함께 이루어진 과학 탐구 여행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학생 멘토들의 자세한 설명으로 신재생 에너지 및 로봇들의 다양한 변화 과정과 물의 소중함을 몸소 터득할 수 있었다. 또한, 미래 사회 주역인 학생들의 마음속에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고, 환경 보전 의식을 보다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과학여행에 참가한 이유진(6학년) 학생은 "4년째 이루어지는 카이스트 대학생 오빠 언니들과의 과학여행을 통하여 나도 미래에 카이스트를 꼭 가서 우리나라 과학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우리에게 베풀어준 대학생 오빠 언니들의 갚진 교육기부를 미래에 꼭 실천에 옮기겠다"고 다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남기충)의 유치원생과 저학년 학생들은 8일 '찾아가는 기후학교'에 참여했다.찾아가는 기후학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자원 소비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충청북도 청풍명월21 실천협의회의 홍석화씨 외 2명의 강사로 진행된 이날 수업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와 녹색생활 관련 퀴즈, 태양열 풍차 만들기, 낚시를 통한 쓰레기 분리수거 수업 등 다양한 놀이 활동 수업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내가 남긴 탄소 발자국이 얼마나 되는지 실제 어린이들이 즐겨 마시는 탄산음료와 과자, 교통수단의 이용모습 등을 살펴봤다.또, '나의 탄소발자국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의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기고 했다. 김민서(2학년)양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해서 우리가 사는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며 "자연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말을 걸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하당초등학교(교장 남기충)는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음성경찰서 박가람 경장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날 수업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시청각 자료와 언니, 오빠들이 저학년 동생들에게 만들어주는 사랑의 솜사탕 행사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했다. 하당초는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교육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매월 4일은 '사과한데이, 사랑한데이'행사를 열고 사과하고 싶은 친구에게 편지와 사과를 전해주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바른 언어 사용을 위해 매달 18일을 'on-off라인 욕 버리는 날'로 정해 온라인에서는 선플달기를, 오프라인에서는 자신이 한 달 동안 사용한 욕을 솔직히 적어 쓰레기통에 버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기충 교장은 "학교 폭력과 같은 갈등은 서로에 대한 사과와 감사가 없음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어렸을 때부터 인성교육 활동들을 반복해 아이들이 우호적인 대인관계를 갖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