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아동복지관이 지난 26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playing & heal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playing & healing 프로그램은 저소득아동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봉사동아리 '안다미로'가 펼치는 활동이다. 대학생 10명이 아동 20명과 팀을 구성해 주제별 탐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전인적 성장발달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지역은 오송지역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LED 부채만들기 △레크레이션 △점토만들기 △체육대회 △독서골든벨 △편지쓰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playing & healing 프로그램은 인성교육이 중요시 되는 요즘 아동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해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다미로는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란 뜻으로, 충청지역 대학생들이 모여 구성한 동아리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11월2일 오후 7시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예비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알짜배기 재무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연다. 강의 내용은 예비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알짜배기 재무관리란 주제로 신혼부부와 예비부부에게 부모가 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가정경제에 관한 유익한 정보다. 강사는 '돈 걱정 없는 우리집 지원센터' 센터장인 김의수 재무상담사다. 김의수 재무상담사는 MBN TV '우리집 재무주치의'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돈 걱정 없는 신혼부부', '돈 걱정 없는 우리 집', '노후,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 등이 있다. 강의 인원은 예비부모 150명이며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강 신청은 청주시 여성가족과(☏043- 201-1947)로 신청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아동복지관은 연말을 맞아 28~29일 복지관에서 '액티브 칠드런(Active Children)' 송년행사를 연다. 액티브 칠드런은 '항상 성장하는 아동'을 의미하는 말로 크리스마스 소망트리 만들기, 한해를 돌아보는 사진전, DIY팔찌만들기, 어린이만들기체험, 중국(쿵주)·일본(켄따마)·태국·베트남 등 세계 민속놀이체험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행사 첫날인 28일 오후 5시에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마련한 송년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하이닉스 등의 후원으로 음악에 재능있는 아동을 발굴 연습해온 올키즈 관혁악단, 꿈의 오케스트라, 청지연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29일에는 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마련한 프리마켓이 열린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아동복지관이 내년 2월3일까지 '한해를 돌아보는 사진전시회'를 연다. 21일 복지관에서 열리는 사진전을 찾은 학생들이 청주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펼쳐진 각종 아동관련 행사 사진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아동복지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에어 수영장과 도서실'을 운영한다. 시는 25일부터 8월2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아동복지관 3층 옥상에 가로 12m×세로 8m×높이 0.6m의 에어수영장과 놀이기구를 운영한다. 수영장 설치에 앞서 서원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들은 지난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시원한 바닷가와 바닷속 풍경 벽화로 재능을 기부했다. 대학생들은 아동복지관 3층 강당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연극공연과 도서실에서는 '나만의 여름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에어수영장은 방학 기간에 아이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여 수질관리, 청결유지, 안전요원 배치, 보험가입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에게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시 아동복지관 운영위원회가 아동 복지 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3일 아동복지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아동의 인권보호와 권리를 위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올해 아동복지관 추진과제로 △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 아동관련 종사자 및 지역아동센터 교육사업 전개 △ 소외계층 아동이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특화사업으로는 △ 아동행복 증진을 위한 이혼율 줄이기 범시민 운동 △ 한해를 돌아보는 사진전 개최, 드림스타트 사업으로는 △ 아동복지관 협의체, 슈퍼비전 지원기구 운영 △ 기본서비스 및 필수·맞춤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 안순자기자
지역아동의 건전한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주시아동복지관이 올해의 교육발전 우수협력 기관상을 받았다. 아동복지관은 지난 10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최한 KOHI HRD 패스티벌에서 식품의약안전처 등 총 6개 기관과 함께 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동복지관은 아동의 창의 인성 증진에 기여해 다른 지자체와 사회복지단체, 학교 등에서 사회복지 우수사례 견학기관이 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영철 청주시 아동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요구와 참여에 기반한 아동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시아동복지관 열린도서실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3일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지난 11월에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열린도서실은 도서실 면적을 넓히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부드러운 곡선과 밝고 환한 배경으로 바꿔 기존의 밋밋한 분위기를 새롭게 바꿨다. 바닥에 강화마루를 깔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입체적 벽그림과 디자인을 활용한 책장과 열람석을 비치했다. 다양한 장르의 아동·성인 도서 2천700여권을 비치해 아동은 물론 아동교육프로그램에 동행한 학부모가 교육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자투리 시간을 활용 독서할 수 있도록 했다. 전영철 아동복지관장은 "도서관이 세상을 만나는 창이 되어 지혜를 밝히는 등대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점차로 장서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아동복지관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지식정보와 휴식쉼터로서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아동복지관 열린도서실은 평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일요일엔 휴관)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민에게 개방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시아동복지관이 두뇌개발과 상상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3일까지 3기 토요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기간은 오는 10월4일부터 12월28일까지 3개월 과정이며 청주·청원지역 7~12세 아동과 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모집분야는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바둑교실'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스피치교실' △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가족 화합을 도모하는 '마술교실' △부모와 함께 하는 '네일아트' △건강체조 '몸살림운동교실' 등 5개 과정이다.신청은 청주시아동복지관 홈페이지(http://childwelfare.cjcity.net) '아동복지관프로그램 예약 및 신청코너'에서 하면 되고 교육생은 컴퓨터 무작위 자동 추첨으로 선발해 이달 중순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청주시아동복지관은 1일 영어동화동요놀이 발표회를 열었다.발표회에는 5~7세 아동과 부모 50여명이 참가했다. 아동들은 지금까지 배운 영어로 동화와 동요를 공연하며 재능을 맘껏 뽐냈다.김영숙 관장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동참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기초 수준의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있으나 정부의 스마트공장 정책 방향이 고도화로 전환되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를 비롯해 광주시, 경남도, 전남도 등 4개 광역지자체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진행한다. 도내에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10곳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억 원(도비 30%, 삼성전자 30%, 기업 자부담 40%)이다. 최대 6천만 원(도비 3천만 원, 삼성전자 3천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삼성전자 전문인력(멘토)을 활용한 제조혁신 교육, 설비 관리,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등 제조 현장 혁신 △스마트공장 운영에 필요한 공장운영시스템(MES),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자동화 등 운영시스템 구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스마트공장 인력 양성과 삼성전자 특허기술 접목, 삼성전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 추가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지역 MZ세대(20·30대) 경찰의 이탈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본인 요청으로 그만둔 의원면직에 해당하는 도내 경찰은 총 23명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2명△2020년 2명△2021년 6명△2022년 6명 △2023년 7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가운데 90년대생 경찰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년대생 경찰관이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연차별로는 5년 미만 경찰은 8명, 5~10년 차 경찰은 11명, 그 이상은 4명으로 파악됐다. 계급별로는 경찰 중 낮은 계급에 속하는 경장 8명(남 5·여 3), 순경 5명(남 3·여 2)이 전체 인원의 약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경위 5명(남 4·여 1), 경사 3명(남 2·여 1), 총경 1명(남 1) 순이다. 젊은 경찰들의 조직 이탈의 주요 원인은 적은 월급, 업무 부담, 낮은 사회적 대우 때문이다. 올해 순경 1호봉의 월급은 세후 기준 187만 7천원이다. 최저임금 시급은 9천860원으로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가정한 월급으로 환산한 값인 206만 740원보다 적게 받는 셈이다.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 사과'가 대전 주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에 따르면 보은 거점 APC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서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상생 마케팅을 기획해 대전 주민에게 결초보은 사과를 홍보했다. 보은 거점 APC는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 사과'(1.5kg)를 봉지당 2천 원 할인한 가격(1만3천 원)에 판매함으로써 대량소비 마케팅과 군 농산물 인지도 향상의 효과를 보았다. 이 기간 5천184kg을 판매해 4천400만 원의 수익을 냈다. 보은 거점 APC는 지난해 450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2천323톤을 판매해 매출액 104억8천6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4월 23일 기준 207 농가에서 사과 1천927톤(매출액 97억6천200만 원)을 판매한 상태다. 김홍정 군 농정과장은 "보은 거점 APC와 협력을 통해 정부의 농산물 물가 안정 정책에 맞춰 사과 제값 받기에 나섬으로써 군내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