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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03 17:47:42
  • 최종수정2013.12.03 17:47:54

새단장을 마친 청주시아동복지관 열린도서실이 3일 시민에게 공개됐다.

청주시아동복지관 열린도서실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3일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지난 11월에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열린도서실은 도서실 면적을 넓히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부드러운 곡선과 밝고 환한 배경으로 바꿔 기존의 밋밋한 분위기를 새롭게 바꿨다.

바닥에 강화마루를 깔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입체적 벽그림과 디자인을 활용한 책장과 열람석을 비치했다.

다양한 장르의 아동·성인 도서 2천700여권을 비치해 아동은 물론 아동교육프로그램에 동행한 학부모가 교육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자투리 시간을 활용 독서할 수 있도록 했다.

전영철 아동복지관장은 "도서관이 세상을 만나는 창이 되어 지혜를 밝히는 등대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점차로 장서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아동복지관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지식정보와 휴식쉼터로서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아동복지관 열린도서실은 평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일요일엔 휴관)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민에게 개방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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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