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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 시각장애인 캠핑스쿨 실시

국가지질사무국과 함께 시각장애인 대상 캠핑스쿨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7.08.22 14:17:24
  • 최종수정2017.08.22 14:17:24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1일 시각장애인 52명을 초청, 캠핑스쿨을 진행했다.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21일 국가지질공원사무국 및 한국시각장애인협회와 공동으로 시각장애인 등 52명을 초청, 월악산국립공원 닷돈재 풀옵션 캠핑존에서 캠핑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핑스쿨은 평소 야영체험을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을 초대, 캠핑체험 뿐만 아니라 도요체험, 자연관찰로 트레킹과 함께 월악산국립공원의 역사와 자연·문화를 아우르는 월악산 문화체험벨트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 의미를 더했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평소 캠핑을 하기 힘든 여건 속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캠핑스쿨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자연 속 캠핑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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