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이 24일 오후 3시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 구현을 위한 초·중학교장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학교장 정책간담회는 초등 11개교, 중등 5개교 학교장을 비롯해 충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이 참석해 교육정책 이해와 공감으로 변화와 혁신의 학교경영 책무성을 제고함으로써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수업과 생활교육 최우선 학교경영,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지원,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단양교육의 상생발전의 발판으로 삼아 교육여건 개선 및 현안사업 추진을 이끌어내 아이들이 행복한 단양교육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단양교육발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계적인 교육패러다임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폭넓게 손잡으며 교육생태계를 넓히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과 물고을펜션 홍경표 대표가 18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장학금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단양교육지원청은 홍 대표의 의사표현으로 단양의 학생들 중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모범이 되는 학생을 학교에서 추천받아 단양교육지역청 외부장학생선정위원회를 거쳐 5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그동안의 장학금 지급에 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체결된 이날 협약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은 매년 1천200만원의 장학금으로 각각 매월 20만원씩 1인당 연간 24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장학금이 더욱 의미가 있는 점은 장학금 수여 대상학생이 현재의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이 지급된다는 점이다. 평소 단양지역의 인재육성과 학생의 학업증진에 관심이 많았던 홍 대표는 지난해부터 매월 100만원의 장학금을 단양고등학교 육상부에 기증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1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관내 각 급 학교에 기부한 바 있다. 김대수 교육장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매년 말 선정학생의 발전경과와 추이를 보고해 장학금을 기탁한 홍 대표의 뜻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단양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한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8개 지역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학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와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지역의 특성과 전통·문화를 살린 맞춤형 교육 체제를 구축해 마을, 학교단위의 자발적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단양행복교육지구 기반조성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을 통해 지역 전체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이 상호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통해 교육여건 개선 및 현안사업 추진을 이끌어내 지역마다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교육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양교육발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단양중학교 과학관에서 영재교육원 입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에서는 선발된 초·중등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발명 분야의 영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관찰평가, 영재성 검사와 심층면접의 3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영재교육원은 주제 학습 위주의 탐구활동, 프로젝트 학습, 토의 토론학습, 영재캠프 등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날 김대수 교육장은 개강식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토론하면서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소통과 공감역량을 배양해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운영방침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영춘중학교를 시작으로 상진초, 가곡초대곡분교, 대가초 등 4개 교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상담체험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놀이체험과 자신의 성향과 강점 등을 찾기 위한 다요인 인성검사, 다중지능검사, 자기조절학습검사를 실시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 다짐서명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에 힘을 기울였다. 단양교육지원청 김대수 교육장은 "학생·학부모에게 진단-상담-치유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학업중단위기, 자살 위기, 아동학대 등을 감소시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2일 오전 단양초등학교와 중앙지구대 앞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 단양군청, 단양초등학교, 단양녹색어머니회에서 참여했으며 이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학교주변 교통안전망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신학기 초 학생 통학차량 및 스쿨존 내 안점점검, 불법주정차를 단속해 학교주변 교통 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대해 홍보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22일 오전 10시 관내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다짐대회에 앞서 교장회의에서는 단양 인구늘리기, 행복교육지구사업 등을 논의했으며 이어진 자유학기제 교육공동체 연수에서는 충남대학교 오기영 교수의 '미래사회의 변화와 교육방향'에 대한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 등 교육관계자가 모두 모인 자리에서 기관장의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청렴·투명행정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고 △음주운전 및 성범죄 등 비위사건 근절로써 깨끗한 교육풍토 조성 △부당한 알선·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등을 다짐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단양 교육가족 모두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함으로써 청렴한 공직문화와 깨끗한 교육풍토 확립을 위해 먼저 솔선수범하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단양관내 19개 체육단체와의 행복 단양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행복 단양교육을 위해 단양교육지원청과 각 지역체육단체간의 상호 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운영함으로써 단양 체육 공동발전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체육관련 행복한 취미생활 및 특기개발을 추구하고자 이뤄졌다. 이는 올해 행복교육지구 준비지역인 단양이 내년에 준비 중인 행복교육지구 여러 계획 중의 하나로 체육분야 준비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후 세부적인 계획이 세워지고 내년에 본격화되는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관내 체육단체와의 업무협약으로 단양관내 학생들은 학과 시간중이나 방과후 또는 주말을 이용해 지역체육단체의 보유시설과 인력을 이용해 개인의 취미생활이나 특기개발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단양관내 체육활동의 활성화로도 이어는 등 교육지원청과 체육단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중론이다. 김대수 교육장은 "행복한 학생 교육을 시작하는 중요한 두 가지 축은 문화와 체육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협약체결의 결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제7회 단양군민 행복 어울림 한마당과 연계해 지난 15일 단양 상상의 거리에서 하반기 길거리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걱정을 대신 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걱정인형 만들기 활동으로 고민을 탐색하고 덜어내는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앞으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자 이뤄졌다. 아울러 단회상담과 학교폭력 예방 다짐 캠페인을 통해 학업중단과 학교폭력 등 위기 학생을 예방하고 상담체험 기회를 제공해 상담에 대해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길거리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걱정인형 만들기를 하면서 고민을 덜어내고 스스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이 3/4분기 청렴직원에 행정지원과 우성윤 주무관을 비롯해 민원행정서비스 실천 친절직원에 행정지원과 정희영 주무관, 교육지원과 권소영 주무관, 맞춤형교육지원센터 김민석 주무관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청렴직원으로 선정된 우성윤 주무관은 행정지원과에서 보안·연금·맞춤형복지관련 업무를 추진하며 항상 공정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충실한 청렴교육 이수로 청렴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또 예산업무를 맡고 있는 정희영 주무관은 밝은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많은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 보건 업무를 맡고 있는 권소영 주무관은 늘 상냥한 말투와 아름다운 미소로 친절 행정서비스를 실천하는 직원으로 추천됐다. 끝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김민석 주무관은 공손함과 성실함으로 무장한 단양교육지원청의 대표 친절맨으로 정평이 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28일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단양 Geo Edu Park'를 활용한 자유학기제 활동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단양 Geo Edu Park'는 단양 지역에서 관찰되는 습곡, 단층, 부정합, 사층리 등의 구조와 두족류, 산호, 필석 등의 화석을 이용해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다. 또한 올해부터 전면 도입되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생활하고 있는 지역에서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영춘중학교 최현규(지구과학 전공) 교사와 단양중학교 박지형 교사(물리 전공)에 의하면 2학기 때부터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미리 과학 탐구반 학생들에게 적용해 실제 적용했을 때 나타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김대수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이용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감사하다"며 "이와 같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어머니 나라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이중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경연에는 3개 언어권(일본어, 베트남, 캄보디아)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초등부에서 매포초등학교 최호영 학생, 중등부에서는 단양중학교 강수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 학생들은 단양을 대표해 충청북도교육청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서 캄보디아어를 발표한 한 학생은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에 캄보디아에 가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매포중, 단성중, 영춘중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중학생들 중에서 교육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맞춤형 교육지원센터의 직원들이 멘토가 돼 멘티 학생들에게 진로와 관련된 내용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멘티가 된 학생들은 진로·직업체험보고서를 작성하고 미래의 나의 직업과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교육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느낀 점, 새롭게 알게 된 것 등에 대해 서로의 체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수 교육장은 "관내 학생들이 우리 교육지원청 멘토들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와 같은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기숙형중학교 교명이 '단양소백산중학교(丹陽小白山中學校)'로 확정됐다. 이 학교 교명은 지역성을 부각하기 위해 '단양'의 지명을 넣었고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이자 국립공원인 소백산을 닮아 기숙형중학교가 백년대계하라는 의미에서 '소백산(小白山)'이라는 교명을 반영했다. 오는 2017년 3월 1일자로 개교예정인 '단양소백산중학교'는 단양군 영춘면 장발리 215-1번지에 가곡중·단산중·별방중 3개교를 통합해 4학급 78명을 배치하며 시설은 부지면적 4만1천787㎡, 건축면적 8천597㎡, 기숙사 28실 규모다.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소규모학교를 통합하여 적정규모의 기숙형중학교 설립, 교육과 돌봄 시스템 구축, 지역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기숙형중학교 운영모델 제시, 농촌학교 활성화로 명품학교 만들기를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T/F팀을 구성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기숙형중학교 운영모델 수립과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올바른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이 2/4분기 청렴직원에 교육지원과 안승만 주무관을, 친절직원에 행정지원과 양재훈 주무관, 교육지원과 김진경 주무관, 맞춤형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황정희를 선정해 시상했다. 청렴직원으로 선정된 안승만 주무관은 교육지원과에서 학원과 교습소 관련 업무를 맡아 항상 공정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충실한 청렴교육 이수로 청렴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또 지출업무를 맡고 있는 양재훈 주무관은 친절한 태도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직원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학교급식 업무 지원을 맡고 있는 김진경 주무관은 항상 상냥한 말투와 밝은 미소로 친절 행정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수교사 황정희는 민원인의 전화에 성실하고 밝은 목소리로 답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