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는 오는 22~24일 연극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를 공연한다. 서원대 예술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일정은 △22일 오후 4시 △23일 오후 7시30분 △24일 오후 7시30분이다. 초대권은 대학 행정관 별관 2층에 위치한 홍보협력팀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신청 등 관련 문의는 043-299-8176으로 전화하면 된다. 연극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는 2015 청주연극협회우수공연으로 선정된 가족극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원대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를 조사한다. 2015학년도 2학기 강의평가와 동시에 진행되는 교육 만족도 조사는 대학 홈페이지 학사행정서비스-성적, 강의평가-교육만족도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학과 △교과과정 △강의내용 △학습시설 및 편의시설 △행정부서 만족도 등 5개 영역으로 이뤄지며,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홍보 물품(보조배터리)를 제공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서원대학교가 인도네시아 할랄(Halal) 분석기관 자격을 확보했다. 할랄은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의미한다. 서원대는 12일 인도네시아 보고르(Bogor)에서 할랄 인증기관인 리폼 무이(LPPOM MU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원대는 리폼 무이의 할랄 인증관련 분석 업무를 대행한다. 충북을 비롯한 국내 화장품 기업의 인도네시아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서원대는 국내외 화장품 기업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식품 자가품질 검사기관 운영 등 화장품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리폼 무이와 바이오산업 분야의 할랄 인증 분석기관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할랄 화장품 시장에 국내 기업이 쉽게 진출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했다"며 "지역사회와 국가에 봉사하는 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2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할랄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리폼 무이는 인도네시아 유일의 할랄 인증기관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문직여성(BPW, Business & Professional Women) 한국연맹 청주클럽 15대 회장에 연영애(사진) 서원대학교 서양학과 교수가 취임한다. 연 교수는 "다양성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의 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들이 더 큰 자긍심을 갖고 활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하는 청주클럽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87년 창립된 BPW한국연맹 청주클럽은 26년간 청소년 진로지도, 여대생 커리어 개발, 젠더리더십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여성 인재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 왔다. BPW한국연맹 청주클럽 회장 이·취임식 및 임원 인준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사립·전문대 대다수가 재단이 부담해야 할 법정부담금을 지출하지 않아 대학 회계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개 재단은 법정부담금을 단 한 푼도 지출하지 않았다. 4일 대학알리미 공시에 따르면 도내 11개 대학 재단 중 지난해 법정부담금을 기준액보다 많이 부담한 곳은 △꽃동네대(꽃동네현도학원) 102.6%와 △중원대(대진교육재단) 106.7% 단 2 곳 뿐이다. 그 밖에 9개 재단은 전국 141개 대학의 법정부담금 부담률 평균(49.7%)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 가운데 △극동대(동북학원) △충북보건과학대(주성학원) △충청대(충청학원)은 법정부담금을 전혀 부담하지 않았다. △서원대(서원학원)는 13%를 부담했으며 △청주대(청석학원)와 △강동대(극동학원)은 각각 8.6%, 2.8%를 부담해 '생색내기' 수준에 그쳤다. 법정부담금은 사학교직원연금법, 국민건강보험법 등에 따라 사학회계상 교직원연금부담금, 건강보험료, 재해보상부담금 등 사학 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최소한의 비용이다. 재단이 법정부담금을 기준액만큼 납부하지 못하면 나머지 금액은 등록금이 포함돼 있는 '교비'로 대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학재단이 책무를 다하지 않고 법정부담금을 학교에 떠넘겨 '등록금 인상'으로 이어진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대위는 "청석학원은 청주대 법정부담금 30억원을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납부하고 있다"며 법정부담금 교비 지출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양대 사학인 청주대와 서원대의 총장실 출입문만 봐도 대학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짐작이 간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누구라도 열 수 있는 서원대 총장실 출입문은 '소통'의 표상이고, 주인이 아니면 누구도 열 수 없는 청주대 총장실 출입문은 '불통'의 상징이 되고 있다. 청주대 총장실 출입문은 방호벽 수준으로 10㎝ 두께 철제 방호벽이 그대로 남아있다.재단퇴진운동을 벌이는 이 대학 구성원들이 '강제로' 열어젖힌 문이다. 건장한 청년 10명이 힘을 모아도 꿈쩍않던 철문은 올해 초 김윤배 전 총장에게 대화하자고 간청하던 '청주대 범비대위'의 힘을 당해내지 못해 열렸다.이 총장실을 총장이 사용하지도 않는다. 현 총장은 물론 학교법인 청석학원의 실질적 오너 김윤배 전 총장도 퇴진압력을 받고 있다. 불통이 부른 결과다. 반면 서원대 총장실은 내부가 훤히 보이는 유리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됐다.손석민 총장이 총장실 내부시설을 보강하면서 유리문으로 바꾼 것으로 누구라도 총장실에 들어와 고충을 털어놓고 상담하도록 배려했다. 서원대 관계자는 "출입문이 짙은 갈색 목재였을 때는 교직원이나 학생들이 위압감을 느낀다고 했었는데, 유리문으로 바꾼 후엔 총장실을 비교적 자유롭게 출입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대학 총장실의 이런 차이점은 대학의 질(質)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지난달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발표 당시 서원대는 '중위권' 평가를 받아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된 반면, 청주대는 'D-' 등급으로 분류됐다. 2년 연속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분류돼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청주권 사립대학 서열이 서원대가 우선이고 청주대나 후자로 변했다. 청주대 범비대위는 21일 "학교를 살리고 보자며 모든 걸 양보하고 내놓은 '마지막 제안'을 거들떠보지도 않은 김 전 총장을 상대로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 퇴진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는 내달 16일까지 '8회 서원인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이번 토론대회의 주제는 '동물실험, 계속되어야 하는가?'로 재학생 3인이 1팀을 꾸려 발제문(참가신청서)을 교양대학사무실 글로벌관 502호에 제출하면 된다.발제문은 대학 홈페이지(http://www.seowon.ac.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발제문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6팀을 뽑아 내달 18일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한다.19일엔 조 추첨과 토론대회 설명회가 열리며 본선대회는 27일 진행된다.본선대회가 끝난 후 시상식에서 대상 1팀엔 장학금 90만원과 상장, 금상 1팀엔 60만원과 상장을 수여하는 등 총 3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동기 계절학기 개설희망교과목 신청을 받는다.2015년 2학기 등록을 한 재학생만 6학점 이내 신청 가능하며 직전학기 수강교과목은 신청할 수 없다.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대학 홈페이지(http://www.seowon.ac.kr/) 공지사항에 올라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학사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개설희망교과목 수요 조사(예비 수강신청)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수요 조사는 최소희망인원 파악을 위한 기초조사로, 정식 수강신청은 11월5일부터 시작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무처 학사지원팀(043-299-8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의 '학점 뻥튀기'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대학에선 취업난을 겪고 있는 졸업생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13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15년 도내 4년재 대학 12곳 졸업생 가운데 '90점 이상 비율'이 가장 많은 대학이 가장 적은 곳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90점 이상자의 비율이 가장 많은 곳은 중원대로 60.5%를 기록했다. 238명의 졸업생 중 144명에게 90점 이상의 점수를 준 것이다.반면 영동대는 653명의 졸업생 중 90점 이상을 받은 학생이 20.37%인 133명에 불과했다.중원대의 90점 이상 비율이 영동대보다 3배 가까이 높다.2015년 도내 총 졸업생 2만2천42명 중 졸업성적 90점 이상의 비율이 평균 34.95%인 것을 감안하면 중원대는 이보다 25.55%p 높게 학생들에게 '후한 성적'을 줬다고 볼 수 있다. 중원대는 80점 이상 87명(36.55%), 70점 이상은 7명(2.94%)로 역삼각형(▽) 형태의 성적 분포를 보여 다른 대학들의 마름모꼴(◇) 분포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올해 이 학교 졸업생 중 69점 미만을 받은 학생은 없다.90점 이상 비율이 많은 4년재 대학은 중원대에 이어 △서원대 46.62% △극동대 45.45% △청주교육대 45.19% △건국대 글로컬캠 45.06% △한국교원대 43.65% △청주대 35.7% △충북대 33.07% △세명대 32.47% △한국교통대 27.52% △꽃동네대 22.61% △영동대 20.37% 순이다.지난 6월1일 기준으로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올해 도내 대학졸업자 취업률에 따르면 중원대가 62.5%로 청주교대를 제외한 4년재 대학중 최고를 기록했다.대학생의 졸업 성적은 기업체의 채용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어 대학별로 명확한 기준에 따라 성적 분표 비율을 정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도내 6개 전문대 중에선 폴리텍대 청주캠퍼스를 제외하고 충북도립대가 42.89%로 90점 이상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취업률도 62.9%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평균 취업률은 53.3%로, 통계결과는 대학측의 조사 없이 건강보험DB연계로만 이뤄졌다. 정확한 최종 취업률은 연말에나 나올 것으로 대학측은 전망하고 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서원대가 오는 17~18일 201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면접을 진행한다.면접대상은 면접전형, 체육특기자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지원자로 다른 전형은 면접이 없다.각 과별 면접문제와 면접일시, 면접방식, 대기실, 고사실 등 자세한 정보는 서원대 홈페이지(http://www.seowon.ac.kr/) 공지사항에 올라 있다.타 대학과 면접일정 중복으로 면접고사 일정을 변경한 수험생은 변경된 일정에 맞춰 대기실로 가면 된다.문의 043-299-8802~4./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목민관과 글로벌관의 개관을 기념해 '충북도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5일 오전 10시 열리는 이번 한마당 행사는 300여명의 지역 주민을 초청해 도민가요제와 서원대 재능기부단 창단식, 중식제공 등으로 이어진다. 이날 개관식을 갖는 서원대 목민관은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대학 내 부족한 기숙사 시설과 후생복지시설을 통합하고, 접근이 용이한 후문 지역에 배치하여 재학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편의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위해 건축됐다. 최대 700여명이 수용가능한 기숙사, 고시원, 열람실, 피트니스 센터, 세미나실, 컨벤션센터 등 다채로운 공간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 글로벌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역주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평생교육원과 산학협력단이 설치되어있으며 호텔외식조리학과, 항공서비스학과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최적의 실습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반찬가게 이용이 활성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핫도그,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8곳이다. 도는 △조리장·조리 시설의 위생적 관리 △비위생적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 진단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닭 꼬치, 핫바 등 편의점 조리 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 등으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