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누워서 보는 야외극장 '별과 같이 아트 온 스크린' 행사를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앞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초 제조창 벽면을 활용해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영화·애니메이션·연극·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콘텐츠를 누워서 보는 야외극장 형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1회 아트 온 스크린은 청주문화10만인클럽에 가입한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자를 모집해 100명에게 돗자리 대여와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재단은 매회 청주문화 10만인 클럽에 가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전신청 이벤트와 함께 스템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해 누적 방문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회 상영일은 오는 24일로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무료 상영한다. 이어 오는 7월 8일에는 오페라 '마술피리', 22일에는 연극 '메피스토', 8월 4일에는 영화 '럭키', 18일에는 영화 '그래, 가족'이 상영된다. 단 우천 시 사정에 따라 상영 일정이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 행사 '2017 문화10만인 투게더'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5~1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11대의 피아노 콘서트 '리본프로젝트', 시민참여프로그램 '너의 소리가 들려', 청주의 문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문화10만인 펀(FUN)투어', 인문학콘서트 '북톡' 등 4가지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15일 오후 7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인문학콘서트 '북톡'이 마련된다. 지난해 재단과 MOU를 체결한 상생충북의 '동네서점 살리기 프로젝트' 1주년을 기념해 CJB JOY FM '길원득의 음악앨범'과 연계해 공개방송 될 예정이다. 지역작가의 책을 홍보하고 지역작가들의 자긍심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책 전시 및 큐레이션, 작가와의 만남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는 리본프로젝트 '11대의 피아노 콘서트'가 진행된다. 야마하가 후원하고 셀트리온이 협찬하는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과 지역오케스트라 단체가 협연해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특별공연과 '최성호특이점'의 재즈 공연, 지역오케스트라 예술단체 공연 등을 진행한다. 동부창고에서는 아트피아노를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된 피아노는 지역 내 학교 및 시설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또 17~18일 이틀 동안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진행될 시민참여 프로그램 '너의 소리가 들려'의 시작을 알리는 시각장애인 싱어송라이터 겸 래퍼 이현학의 공연이 무대를 장식한다. '너의 소리가 들려'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4곳(문의문화재단지, 상당산성,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 지웰시티 광장)에 심장 박동부스를 설치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버스킹 공연팀이 참여자를 위한 즉흥 연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연주된 곡은 녹음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파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 청주시 일원에서는 지역의 명소를 특색있는 체험과 함께 3코스로 즐기는 투어 프로그램 '문화10만인 펀(FUN)투어'를 진행한다. '문화10만인 펀(FUN)투어'는 관광에 문화예술 체험을 결합해 재미를 더한 신개념 투어 프로그램이며 사전참가 모집이 완료됐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나가는 시민문화행사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청주시가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부상하는데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이달부터 청주 상당산성 복합문화공간 '집현전 북카페'의 하반기 대관 신청을 접수한다. 청주 산성경로당 2층에 위치한 '집현전 북카페'는 세종대왕100리길 사업 속 집현전 프로젝트로 청주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모임이나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설 대관은 무료며 다인용 테이블, 영상출력TV, 전시·야외 휴식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대관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문화예술'→'세종대왕100리길' 탭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접수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옛 청주연초제조창과 첨단문화산업단지 앞 광장 일대가 야외극장으로 탈바꿈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6월10일~8월18일 오후 9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앞 광장에서 매달 2차례 야외상영프로그램 '별과같이 아트 ON 스크린'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연초제조창 벽면을 활용해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앞 광장에 돗자리를 깔아 야외극장을 꾸밀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애니메이션,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 콘텐츠가 상영된다. 6월10일 영화 '정글북', 6월24일 애니메이션 '미녀와야수', 7월8일 오페라 '마술피리', 7월22일 연극 '메피스토', 8월4일 영화 '럭키', 8월18일 영화 '그래, 가족'을 상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19-1030)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SNS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재단은 지난 2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SNS홍보마케팅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SNS홍보마케팅 역량강화교육'은 재단과 청주시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야행, 젓가락페스티벌,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조성, 청주문화도시조성사업 성공 추진 등 재단 홍보마케팅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이현석 소셜코디 대표가 맡았으며 재단 전 직원의 SNS사용 현황 파악과 자체 분석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율적인 SNS관리법에 대해 안내했다. 김호일 청주시문화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단 직원들의 SNS에 대한 인식과 SNS홍보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홍보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주의 문화소식을 86만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직원 개개인이 홍보요원이 되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문화도시 조성사업 시작포럼인 '청주 문화도시, Step Up' 포럼이 오는 8일 오후 3시 동부창고34동 다목적 홀에서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2016~2020 청주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지역 내 이해 증진과 정책 도출을 위해 마련된다.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가 사회를 맡고 1부는 '문화도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기조발제, 2부는 지역의 전문가가 바라본 청주 문화도시의 현재 사업방향과 미래 과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날 기조발제는 조광호(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의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 : 문화도시 10년, 미래 10년을 위한 제언', 박은실 추계예대 문화예술학과 교수의 '문화도시 성공의 조건과 과제'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첫 포럼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지역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소셜픽션을 진행해 청주 문화도시의 주제와 아젠다를 설정하고, 오는 10월 말 종합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문화다이어리'에 수록된 지역 명소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역 명소를 특색 있는 체험과 3코스로 즐길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 '문화10만인 펀(FUN)투어'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6월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10만인 펀 투어'는 청주문화도시조성사업 일환으로 관광에 문화예술 체험을 결합해 재미를 더한 신개념 투어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24일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봉수 의병장 유허지를 중심으로 청주의 영웅을 찾아 떠나는 '히어로 코스'와 청주의 장인을 만나 직접 체험하고 달인의 음식을 맛보는 '마스터 코스', 청주의 포토 스팟을 찾아 전문 사진작가가 동행하는 '핫스팟 코스' 등 3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오는 6월1일까지 각 코스 프로그램별로 20명씩 모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투어 참가자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 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정보를 누구나 쉽게 웹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DB 웹페이지 '문화사이다(www.cjculture42.org)'를 오픈했다. '문화사이다'는 청주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조사 발굴해 자료화하는 '청주 문화생태계 조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것으로, 분야별 문화예술인과 기획자 등 140여 명의 인물정보가 인터뷰와 함께 수록돼 있다. 또 공연·전시 등 63곳의 문화공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인물정보는 올해 연말까지 200여 건의 정보를 추가로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웹페이지는 사람, 공간, 활동, 자료 4개의 메뉴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쉽게 구분돼 있으며 방문자가 직접 의견과 자료를 게시할 수 있다. 접속방법은 포털 사이트인 다음(www.daum.net)과 구글(www.google.com)에서 '청주 문화사이다'를 검색하면 사이트 접속이 가능하고, 인터넷 주소창에 직접 www.cjculture42.org를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17 무지개다리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내 잠재된 문화다양성 현장을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문화다양성 보물찾기 발굴단을 모집한다. 문화다양성 발굴단 '보물찾기'는 지역에 잠재되어 있는 문화다양성 현장을 발굴하는 청년의 활동을 '보물찾기'에 빗댄 표현으로, 만 19세 이상 청주시 거주자와 대학생,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조사와 기록 두 가지 키워드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문화다양성 현장을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인터뷰, 영상, SNS 홍보 등 자료 제출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간담회와 역량강화 교육 등 재단 주관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 블로그와 SNS 활용 우수자를 우대하고, 발굴단 활동 내용은 추후 출판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podypudy@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2017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책사업으로 지역 전반의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과 다양한 문화적 표현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영상위원회가 '2017년 청주시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고를 내고 15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공통지원 기준은 전체분량 중 최소 20% 이상 청주시 촬영분량 방영을 원칙(협의조정 가능)으로 하며, 청주시 관련 스토리텔링 요소를 담거나 총 3건 이상 소재 포함해야 한다. 제작지원 분야는 드라마, 영화, 기타영상물이며 총 지원규모는 3억5천만 원이고 최대 지원금은 드라마 1억 원, 상업영화 5천만 원, 독립영화 3천만 원, 기타 영상물이 2천만 원이다. 지원 대상 선정은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포함한 5인 심사위원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cjculture.org)에서 세부사항 및 양식을 내려받아 청주영상위원회(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로 직접 방문·제출해야 한다(043-219-1085·1084)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우수 문화예술동아리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우리 동아리 뽐내기 시즌3' 공연을 한다. 무대에는 심사를 통과한 대중음악장르 6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드레곤'과 '청주타악퍼포먼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통사모'와 '기타스케치'의 포크송 공연, '뮤직 아트 앙상블'과 '윈드송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가진 동아리들이 청주 대표적인 관광지인 초정에서 직접 꾸미는 무대라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오창호수공원 등 청주의 대표적인 명소를 찾아가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동아리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043-219-1019).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영상위원회가 공식 발족 전 입소문으로 유명 영상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영상문화도시 청주 도약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최근 청주시로부터 2017 청주시 영상문화산업 추진 사업비(5억원)를 교부받고 청주영상위원회를 본격 가동하며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의 영상촬영 및 제작 지원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청주영상위의 협조를 통해 영화 '치즈인더트랩(주연 박해진·오연서)'이 청주대·청주농고 일원에서, 영화 '엄니(주연 손호준·김해숙)'가 동부창고와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주연 임시완·윤아·홍종현, 오는 7월 방영 예정)' 등이 연초제조창에서 촬영되고 있다. 특히 '밀정'의 김지운 감독의 차기작(올 여름 개봉 예정) 영화 '인랑' 감독 및 제작진 30명이 이달 초 로케이션 헌팅을 위해 청주영상위원회 관계자와 청주연초제조창, 오창 일신방직 등을 둘러봤다. 제작비 160억 원의 블록버스터 기대작 '인랑'은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이외에도 화제의 영화, 드라마, 뮤비 촬영 및 로케이션 문의가 이어지고 장기적인 협력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영상위원회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 유치, 로케이션 장소 섭외, 제작 관계기관과의 협의, 행정적 업무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앞으로 청주지역 촬영 추천지 등을 소개하는 로케이션북 발간 및 청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 청주에 산재돼 있는 자원을 활용해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청주를 영상산업 제작의 최적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의 근현대적 시대 배경 촬영지인 수암골,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등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 공간을 스토리텔링화해 문화와 관광을 연계하는 영상문화산업을 육성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시는 청주시 영상산업 제작지원을 위해 청주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대학교, 병원 등 22개 기관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재단은 오는 5월 19일 오후 6시30분 명암타워컨벤션센터에서는 청주시장, 시의장, 시의원, 업무협약기관장, 연극 영화인, 청주영상진흥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영상문화·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영상문화도시 청주선포식 겸 연극·영화인의 밤'을 개최한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최근 영화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청주 동부창고 일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이드북이 제작돼 눈길을 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동부창고 일대 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테마로 가이드북 '동부창고 문화지도'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옛 담뱃잎 보관창고였던 동부창고는 문화재생을 통해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된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동부창고 문화지도'는 20여년간 구도심으로 발길이 끊겼던 창고 일대를 1900년대 풍경을 간직한 근현대문화관광지역으로 활성화해 동부창고 8경, 둘레길, 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테마의 가이드를 제시한다. '동부창고 8경'에서는 인근의 매력적인 경관 8곳을 소개하고 온라인스템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도에 제시된 8가지의 포토미션 중 3가지 이상을 완료하고, SNS에 해쉬태그(#동부창고, #동부창고8경) 한 다음 업로드를 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동부창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올해의 봄여행주간에도 선정됐다. 봄여행주간인 오는 29일~5월14일 동부창고에서 열리는 전시, 영화촬영지 공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인근지역의 행사도 소개한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동부창고 문화지도가 외부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창구이자 매력적인 청주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관광 경험을 선사하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나 담당자(043-715-6861)에게 문의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문화도시' 홍보대사로 활동할 '문화소년단' 1기 단원을 모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4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청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1기 단원 32명을 선발한다. '문화소년단'은 차세대 문화리더가 될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5월~12월 청주문화도시조성사업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문화탐방, 여름캠프, 청주공예비엔날레 프레스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문화소년단 전체 단원들에게는 단체복, 단원증, 수료증을 지급하고 우수단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umbrella13@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도시재생팀 담당자(043-219-1024)에게 문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참고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문화도시' 홍보대사로 활동할 '문화소년단' 1기 단원을 모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4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청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1기 단원 32명을 선발한다. '문화소년단'은 차세대 문화리더가 될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5월~12월 청주문화도시조성사업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문화탐방, 여름캠프, 청주공예비엔날레 프레스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문화소년단 전체 단원들에게는 단체복, 단원증, 수료증을 지급하고 우수단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umbrella13@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도시재생팀 담당자(043-219-1024)에게 문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참고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