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에서 열린 '추계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3천500여명의 선수단이 100m달리기, 높이뛰기 등 총 120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경기에 최적화 된 보은군의 기반시설과 관계자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비롯한 선수들의 열정에 힘입어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 부별신기록(여진성, 18.47m) 등 총 11개의 신기록이 쏟아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의 육상팀들이 보은에서 2주 가량의 합숙 훈련을 실시해 요식업, 숙박업 등 상권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본 대회가 보은군 육상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 보은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스포츠와 전지훈련의 메카 보은군에 전국 육상 꿈나무들이 모인다. 46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5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 오광석)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육상경기연맹(회장 박현춘)에서 주관한다. 대회 기간 중에는 중학교부 36개, 고등학교 42개, 중·고등학교 1학년 26개, 초등부 16개 등 모두 120개 종목에 3천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보은을 방문한다. 경기는 여름철 더운 날씨를 고려해 주간(오전9시~오후1시) 및 야간(오후5시~밤9시)까지 각각 4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 육상대회를 위해 보은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임원 3천500여명은 8월 한 달 동안 보은에 체류하며, 군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7년 연속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보은공설운동장 시설 정비 및 노후 장비 등의 교체를 완료했다. 선수 편의 및 실력향상을 위해 남은 기간 시설 점검 및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한국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IBK 기업은행 2017 WK리그'가 지난 14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전에서는 보은상무와 경주한국수자력원자력이 맞붙었다. 보은상무는 경기시작 2분 만에 김지혜의 오른발 중거리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어 1대 0으로 승리했다. 앞서 경기 전 치러진 개막식 행사에서 충북도체육회는 보은상무여자축구단에 훈련지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도체육회는 지난해부터 보은상무, SK호크스 남자핸드볼팀 등 충북연고 실업팀에 5천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훈련지원금은 대회출전, 전지훈련, 장비구입 등 올해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경비로 쓰일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보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27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과 속리산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양궁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양궁 대회를 위해 35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보은을 찾는다. 이번 대회는 9일 오후 3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10일과 11일에는 남여 단거리 및 남자부 90m·70m·50m·30m, 여자부 70m·60m·50m·30m 경기 등이 열린다. 12일에는 남여 개인전 64강전부터 8강전의 경기가 펼쳐진다. 13일에는 남자단체, 여자개인, 혼성 결승전이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여자단체, 남자 개인 결승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13, 14일 이틀간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Sports TV로 전국에 생중계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궁인의 저변확대와 2016년 보은대추축제 홍보,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 및 관광명소 등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탄생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보은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이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 보은공설운동장 앞 체육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자전거 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보은군 탄생 600주년을 기념하고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통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 행진 코스는 보은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이평리 주공APT, 월송리를 지나 고승교를 반환점으로, 보청천 제방을 따라 뱃들공원 보청천 하상주차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다. 코스는 총 9.3㎞로 약 40여 분이 소요된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전 10시20분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 광장으로 모이면 된다. 자전거 대행진 완주자에게는 경품권, 음료 및 간식,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완연한 봄의 정취도 느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번 자전거 대행진에 많은 군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37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3일 보은공설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천여명의 군민과 선수단은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윷놀이 등 11개 종목과 그라운드골프 시범 종목에서 읍·면 대항전을 치렀다. 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내북면에 돌아갔다. 회인면은 준우승, 산외면은 종합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37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3일 보은공설운동장과 보은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족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배구, 공굴려 넣기, 게이트볼, 육상 400m계주, 2인 3각 드리볼 등 군민 누구나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12개 정식 종목에서 읍·면 대항전으로 개최된다. 또 올해 처음으로 그라운드 골프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치러진다. 군민체육대회의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각 읍·면을 대표해 나온 참가자들의 흥겨운 노래자랑이 펼쳐져 화합과 즐거움을 더한다. 시상은 종합 1·2·3위와 종목별 1·2·3위, 모범선수단상, 협동상, 응원상, 우정상, 화합상, 질서상, 입장상 등으로 실시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보은읍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내북면이 종합 2위, 삼승면이 종합 3위를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신록이 푸른 5월 셋째 주 주말, 보은군에서는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린다.23일 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는 '2015 K3리그 보은군 순회 홈경기' 청주FC와 서울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린다.청주FC 보은 경기는 군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홍보하고, 향후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순회 홈경기로 진행된다.30일과 31일에는 '제15회 호국화랑기 전국청소년 무도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선수 및 관계자 1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30일에는 합기도 종목, 31일에는 태권도 종목의 개회식이 각각 오전 11시에 열려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의 무도 실력을 겨루게 된다.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수, 임원,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이 보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은군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35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5일 보은공설운동장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게이트볼, 족구, 공굴려 넣기, 배구, 400M 계주, 2인 3각 달리기 등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12개 종목에서 읍·면 대항전으로 치른다.특히 군민체육대회의 마지막은 각 읍·면에 대표해 나온 참가자들의 흥겨운 노래자랑으로 장식한다.시상은 종합 1, 2, 3위와 입장상, 화합상, 질서상, 우정상, 모범선수단상, 종목별 1, 2, 3위 등이 실시된다.한편 지난 해 보은군민체육대회에서는 보은읍이 종합우승, 수한면이 준우승, 내북면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이어 탄부면 질서상, 회남면 우정상, 산외면 모범선수단상를 각각 차지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여자축구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이 다음달 4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지난해 여자축구 올스타전에 이어 올해에도 여자축구 실업리그 '2012 WK 리그' 올스타전이 스포츠의 고장 보은군에서 화려한 골 폭죽을 준비하고 있다.오는 6월 4일 오후 7시부터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될 올스타전은 4개 팀씩 블루미르 팀(고양대교, 전북KSPO, 충남일화, 수원시설공단)과 레드미르 팀(현대제철, 서울시청, 충북스포츠토토, 부산상무)으로 나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올해 올스타는 지도자 추천으로만 선수를 선발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팬 투표 방식을 도입하여 팬 투표와 지도자 추천을 혼용해 팀별 22명의 선수를 선정했다.올해에는 '여제' 박은선(서울시청), 여자월드컵 주역 김나래(수원시설)를 비롯해 겁 없는 신인 김상은(전북KSPO)과 WK리그 최고의 테크니션 전가을(현대제철) 등이 총 출동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또 팬투표에 결과에 따라 블루미르팀은 충남일화의 이상윤 감독이, 레드미르팀은 부상무의 이미연 감독이 각각 올스타 전 감독으로 선정됐다.이번 올스타전 경기는 KBS-N 으로 전국에 생중계 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 행사로 올스타 팬 싸인회와 싸인볼 증정 행사, 무형문화재 평택농악단 공연, 영광고등학교 난타공연 등이 열린다.경기 중에는 하프타임 이벤트(릴레이 경기) 등이 펼쳐져 그동안 축구경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여준 보은 군민과 전국 여자축구팬에게 보답할 예정이다.인기 개그맨인 서경석이 출연해 올스타전의 흥겨움과 즐거움을 돕고 오토바이, 냉장고,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행사까지 더해진다.정상혁 군수는 "이번 여자축구 올스타전을 통해 보은군이 여자축구와 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전국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2012 WK리그가 오는 26일 보은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공식 개막전에는 지난해 우승팀 고양대교와 준우승팀 현대제철이 경기를 치르며 총 21라운드 84경기가 열린다.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보은에서는 21경기가 월요일 저녁 7시에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출범 4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고양 대교를 비롯 현대제철, 충남 일화, 부산 상무, 서울시청, 수원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모두 8개 팀이 참여한다.이들 팀은 3월 26일부터 5월 21일 11라운드까지 치른 뒤 휴식기를 갖고, 6월 11일 12라운드를 재개하여 9월 17일 최종 21라운드를 갖는다.이와 함께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9월 24일 단판 대결로 플레이 오프 게임을 갖은 후 승리한 팀이 정규리그 1위와 10월 22일, 10월 29일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군 관계자는 "이제 보은군이 명실상부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며 "올해 Wk리그도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