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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11 15:33: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2012 WK리그가 오는 26일 보은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공식 개막전에는 지난해 우승팀 고양대교와 준우승팀 현대제철이 경기를 치르며 총 21라운드 84경기가 열린다.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보은에서는 21경기가 월요일 저녁 7시에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출범 4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고양 대교를 비롯 현대제철, 충남 일화, 부산 상무, 서울시청, 수원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모두 8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 팀은 3월 26일부터 5월 21일 11라운드까지 치른 뒤 휴식기를 갖고, 6월 11일 12라운드를 재개하여 9월 17일 최종 21라운드를 갖는다.

이와 함께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9월 24일 단판 대결로 플레이 오프 게임을 갖은 후 승리한 팀이 정규리그 1위와 10월 22일, 10월 29일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군 관계자는 "이제 보은군이 명실상부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며 "올해 Wk리그도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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