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3일까지 관내 25개의 드림스타트 가정을 방문, '산타가 왔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괴산읍 박민규 산업팀장, 괴산중기 구본석 대표, 불정농협에서 근무하는 김기성 씨 등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직접 산타복장을 하고 집집마다 찾아가 아이들에게 준비한 선물과 함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타 역할을 맡은 박민규 괴산읍 산업팀장은 "추운 날씨에 선물을 받고 행복해 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말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각 가정에 전달돼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위 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원두막과 정자 등의 건축물을 가설건축물로 정하고, 오는 22일부터 간단한 신고절차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100~200여만 원의 설계비와 건축 신고 등의 복잡한 행정절차, 불법건축물 철거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만 하면 언제든지 원두막과 정자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에 건축규제 완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8일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국가정책지원사업 추진 △이노비즈기업 괴산군 투자 및 입주지원 △청정괴산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홍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천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 내 기업체를 육성해 신규 이노비즈협회 회원사가 될 수 있도록 괴산군과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괴산 대제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에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유치 및 이주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이노비즈협회는 혁신형 중소기업 대표 단체로 현재 1만8천96개 인증사와 1만2천859개(충북 347개, 괴산군 10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이노비즈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혁신)과 비즈니스(Business, 기업)의 합성어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일컫는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다음 달 7일까지 소규모 수도시설 196개소의 물탱크를 청소한다고 밝혔다. 세부 대상은 마을 상수도 20개소, 소규모 급수시설 176개소다. 현재 괴산지역에서는 11개 읍·면에서 5천756가구 1만3천여 명이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주민들과 사전 협의 후 소규모 수도시설 물탱크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5천441건, 6억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이달 1일 현재 괴산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이상 이륜차다. 연 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고지서 납부 외에도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신용카드포인트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인 내년 1월 2일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올 한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원하는 지역민과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위해 문을 연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올해 300명을 넘게 취업시키며 지역 일자리창출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센터는 구인·구직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현장 채용박람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채용·취업 알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컨설팅, 동행면접, 실무인력양성 교육지원, 일자리정보제공 및 청년구직자 취업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특히, 올해 괴산군과 중원대 산학협력단이 추진하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물류관리 실무인력양성 교육 지원을 통해 발효식품농공단지 아이쿱 물류센터 입주에 따른 대규모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아이쿱 클러스터와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만족하는 질 높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 일자리 사업을 추진, 다양한 방법으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동계 학생근로활동의 대상자 인정범위 확대에 따라 접수기간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괴산군 내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 또는 괴산군 이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군으로 전입한 지역 내 대학교 재학생 또는 2018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이번에 충북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 인정범위 확대에 따라 폴리텍 대학 등 대학과 동일한 학위부여가 가능한 교육기관 재학생 및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재수생 등 대학 입학 예정자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부모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학생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군청 각 부서에서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하루 급여는 6만240원이다. 문의 (043)830-3127.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종이문서 없는(Paperless) 회의'를 도입했다. 군은 간부 공무원들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하고, 11일 주간업무보고 회의부터 종이문서 없는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때마다 과다 생산되는 인쇄물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예산을 줄이고 정보화 사회에 발맞춤을 하기 위한 조치다. 나용찬 군수는 "태블릿PC를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문서결재가 가능해지고, 보다 신속한 업무 공유와 유연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스마트 행정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각종 회의와 보고 시에도 문서 없는 회의 방식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4일까지 2018년 1단계 행복마을사업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3개 마을에는 각 3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마을환경정비, 마을쉼터조성 등 마을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마을 대표와 주민에게는 연간 30시간 이상의 교육이 제공되고, 선진지 견학과 마을발전을 위한 전문가 자문도 진행된다. 1단계 사업 추진 후 우수마을은 2단계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행복마을사업이 농촌마을에 활력을 주고 주민화합을 높이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괴산군 모든 마을주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리면 중흥 공공하수도 건설사업이 7일 준공됐다. 군이 지난 2014년부터 61억 원이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 중흥 공공하수도는 관로 6.1㎞ 규모로 중흥리, 소매리 일대 174가구가 발생시키는 1일 최대 90t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능력을 갖췄다. 또, 상등수 배출장치를 이용한 하수의 유기물 및 질소ㆍ인을 처리하는 고도처리공법(H-SBR)을 거쳐 하천에 방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도 완공으로 사업완료지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완벽히 처리해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8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칠성면 사은리 산막이마을 및 외사리마을 일원에도 공공하수도를 건설 중이다. 지난해 착공된 칠성면 공공하수도 건설사업은 산막이마을 90%, 외사리마을 75%의 공정률을 각각 보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배수설비공사와 종합 시운전이 끝난 뒤 그 해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포함한 소나무류의 불법이동에 의한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및 계도를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등을 부과한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자체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 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나무류 이동시에는 반드시 해당 지자체 산림 관련부서에 신고 후 '소나무류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주민들이 지난달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군 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지진구호 봉사단' 80여 명은 30일 포항시를 방문, 복구 작업을 도운 뒤 쌀 75포대(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괴산이 큰 수해를 입었을 당시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구호물품 지원과 수해복구 작업으로 조기 복구가 가능했다"며 "특히 포항시는 당시 방역차량 4대를 지원해줘 피해지역의 소독활동에 큰 도움을 준 바 있어 이번에 우리군도 포항 지진피해 복구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납세의무자의 납세의식을 고취해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정기분 납기 내 납부자, 자동차세 연납자, 자동이체 납부자, 전자송달 납부자 중 지방세 1건 세액이 30만 원 이상의 납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0월 말 기준 2억2천여만 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원가계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발주 전에 사업부서에서 설계한 원가산정 및 공법의 적정성, 설계낭비 요인 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다. 일상감사는 기관의 주요 정책 집행 및 계약업무 등에 대해 감사부서에서 그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원가계산 산정의 적정성 등을 점검·심사하는 사전 예방적 기능을 갖고 있다. 군은 종합공사 3억 원, 전문·기타공사 2억 원, 용역 7천만 원,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 사업과 1억 원 이상의 민간자본보조 및 민간위탁금 지원사업에 대해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까지 65건의 계약심사를 실시, 1억9천600여만 원을 절감했다. 176건의 일상감사로는 2천400여만 원을 아꼈다. 이번 감사에서는 설계서간 불일치 사항 등 이중 계상된 수량, 현장여건과 상이한 공법, 불필요한 공종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군 관계자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의 심사 기법을 다양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예산을 절감하고, 적정한 이윤을 보장하는 등 투명한 원가 산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한파·폭설·화재 등에 따른 겨울철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대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대책은 △겨울철 가축 사양관리 △축산시설 사전 안전관리 △축사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배선·버팀지주보·난방시설 점검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가축재해보험지원사업비 4억9천만 원을 확보, 축산농가 가입을 적극 독려하는 등 재해 발생 최소화에 노력 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기온의 변동 폭이 커지면서 갑작스러운 한파 및 폭설현상과 축사 난방시설 운영 중에 발생하는 화재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겨울철 축산분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반찬가게 이용이 활성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핫도그,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8곳이다. 도는 △조리장·조리 시설의 위생적 관리 △비위생적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 진단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닭 꼬치, 핫바 등 편의점 조리 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 등으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