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 회인중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영어권 문화 체험을 위해 24일부터 29일까지 5박6일간 전교생 11명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글로벌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원하는 '미래를 향한 Hi! English Camp'는 문법뿐만 아니라 발음, 회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캠프다. 이번 캠프의 전문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6월22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과 상호 양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영어 수업을 비롯해 예술·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캠프 이후에는 학교에서 원어민 영어교사(크리스)와 함께 영어 회화 수업을 1주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5일 아침, 보은 회인중학교에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회인중 16회 졸업생인 우철제 경위와 라이시카 김지환 대표다. 회인중학교 학생 수가 적지만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두 동문이 학교를 방문한 것이다. 우 경위와 김 대표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배드민턴 라켓과 셔틀콕 그리고 대회용 유니폼을 기증했다. 우 경위는 "우리 회인중학교 학생들이 체육 용품을 통해 심신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회인중학교와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이 22일 상호 협력관계를 맺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의현 교장과 이종배 원장은 이날 진행된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은 회인중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글로벌 영어 캠프를 개설한다. 영어 캠프에서는 원어민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중심의 영어 교실을 준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 교장은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과 함께하는 글로벌 영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실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과 협력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한 학기가 마무리되는 7월. 보은 회인중학교는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을 위해 신나는 행사가 열었다. 이번 행사가 더 특별한 이유는 회인중학교 학생들과 이웃학교인 회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회인중학교 학생들과 회남초등학교 학생들은 회인중학교에 모여 오전에는 사방치기, 공기놀이, 활쏘기, 제기차기, 할리갈리 컵 게임을 하면서 서로 친목을 다졌다. 오후에는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얘들아, 우리학교에 놀러와!' 행사는 인근 학교와 연계해 실시 되어 학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이웃 학교의 학생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선·후배 간의 협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정말 특별한 하루였고 정말 신났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새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대형서점에서 직접 책을 구입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보은 회인중학교(교장 김동명)가 지난 15일 특별한 서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 학교는 이날 40여명의 전교생들이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맘마미아'를 관람하면서 새로운 공연문화에 대한 지식의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또 교보문고에 평소에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책을 둘러보면서 자신이 읽을 책을 직접 골라 구매하는 체험을 통해 책을 고르는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모(15)양은 "이번 체험 문화는 우리들에게 특별한 문화를 제공해 주었다"며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공연을 통해 시야가 넓어졌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