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남송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이 7일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를 첫 방문,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업무 보고와 직원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고, 오후에는 충주국유림관리소 관내 괴산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점검했다.이 날 남 청장은 "올해 계획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며 특히, "산사태 등 국민의 재산과 생명에 직결되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산림행정3.0의 성과 창출을 위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를 발굴·개선하여 산림행정에 대해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26일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리에서 산촌생태마을 발전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산촌생태마을가꾸기 행사의 일환으로 사과나무 열매솎기 작업과 마을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재오개리 산촌생태마을은 산불예방 등 국유림 산림보호활동과 산촌생태마을 일손 돕기 및 마을 가꾸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숲가꾸기·사방 등 각종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촌생태마을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산촌생태마을가꾸기 사업은 1995년부터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침체되어있는 산촌의 활력을 증진하고, 마을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되었으며, 현재 전국에 약 312개 마을이 지정되어 있고, 충주국유림관리소 관내에도 재오개리를 포함 8곳이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특히, 재오개리 산촌생태마을은 농촌진흥청 지정 '허니전통테마마을'로서 국무총리실과도 결연을 맺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대훈 소장은 "앞으로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함께 가꾸는 산촌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함에 따라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재해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동안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관리소는 올해 산사태취약지역 51개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고, 앞으로도 '풍수해·산사태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민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예방을 위해 산사태위험지에 대해 올해 25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8개소, 계류보전 4개소, 산지사방 1개소 등 사방사업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집중호우기간에는 산림보호감시원을 산사태 취약지역에 배치하여 계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한다고 밝혔다.충주국유림관리소 김대훈 소장은 "장마철에는 어느 때 보다도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다"면서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거나, 산허리의 일부가 금이 가거나 내려앉을 때, 바람이 없는데 나무가 흔들리거나 땅울림이 들릴 때는 산사태 발생 징후이므로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가까운 산림관서나 충주국유림관리소 산사태대책상황실(주간 043-850-0340∼4, 야간 043-854-6102)로 신속하게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5일이 일요일이자 식목일·청명, 6일 한식일이 주말과 겹쳐 성묘나 식목활동, 상춘객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4~6일까지 특별대책을 수립,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산림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청명·한식 전후에 전국 평균 23건의 산불이 발생해 186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는데, 주요 원인은 입산자실화가 33%로 묘지이장, 성묘 등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인원을 증원하고, 휴일에는 전 직원이 기동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산불지약지역에 산불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해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이 지난해 동기간에 대비 발생건수는 49%, 피해면적은 136%가 증가하는 등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국민 모두가 불씨 취급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가지고 들어가면 30만원,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낼 경우라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21일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국유림에서㈜유한킴벌리 직원과 가족, 충북 생명의 숲 등에서 150여명이 참여해 1ha의 임야에 소나무 3천 그루를 심었다. ㈜유한킴벌리는 그동안 매년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 1만8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21일 나무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4월까지 충주, 진천, 괴산 등 충북 북부권 일원 150ha 국유림에 43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24일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나무를 무료로 나눠주는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갖고, 28일에는 괴산에서 ㈜풀무원 등과 '국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4월 5일에는 음성에서 산림청·중부지방산림청 합동으로 나무심기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나무심기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며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산나물·산약초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 등을 불법채취하는 행위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기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오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무분별한 산나물ㆍ산약초·약용식물 등 임산물을 채취·벌채하는 행위, 소나무 등 조경수 목적의 불법굴취, 입산통제구역 내의 무단입산,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지역 내 소나무류 불법반출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하여 산불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산나물ㆍ산약초 등의 임산물의 불법 굴·채취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촌지역 주민들의 소득원을 보호하고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국민들의 의식향상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대형 산불방지를 위해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산불경보를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소각금지기간을 당초보다 19일 앞당겨 연장 운영(3월1일~4월20일)하고 주말에는 전 직원 기동단속을 실시하여 산불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3∼4월 기상은 건조한 날이 많고 강한 바람이 본격화되기 때문에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므로 조기 산불신고 체계를 확립하고, 산불발생시 골든타임 내에 즉각 대응하여 대형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산림보호법'에 따르면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가지고 들어가면 30만원,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낼 경우라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12일 충주지역 유아교육기관인 무지개유치원, 은동어린이집, 무궁화어린이집과 충주미덕중, 산척중,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등과 '산림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중순부터 심항산 유아숲체험원 등에서 본격 운영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산림교육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 했으며, 숲길 아카데미, 천연염색, 솟대 만들기, 봄꽃 찾기, 녹색댐 놀이, 숲속 보물찾기, 숲의 겨울준비 등 다양한 산림체험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그동안 단편적 체험활동과 일회성 참여의 숲체험 방식으로는 높은 교육효과를 달성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정기적·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도 유아숲체험 정기반과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숲체험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연구자료에 의하면 숲에서의 활동은 창의적 정서발달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배려심, 이해심, 사회성 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생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와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정월 대보름 전후(3월4∼6일)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에는 대부분 불씨를 이용하는 민속놀이가 일몰 이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보호감시원 등 산불감시 인력들의 근무시간도 정오에 야간까지로 조정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투입하여 지역주민 계도와 야간 산불감시 활동을 펼친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연초부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이번 정월대보름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주말과 이어지고 있어 각종 민속놀이와 무속행위, 영농준비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세시풍속이 산불로 얼룩지지 않도록 지역주민 모두가 불씨 취급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가지고 들어가면 30만원,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낼 경우라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2015년 해빙기 안전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산사태취약지역(51개소) 및 사방댐(44개소), 임도(94km)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충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해빙기 재난사고 제로를 위해 산림보호감시원 62명(재해모니터링요원 13명, 산불감시원 44명, 병해충예찰방제단 5명 등)을 배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해빙기에 지반동결로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급경사지 상부의 낙석과 시설물의 지반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재해위험지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대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어 이상 징후 등 위험요소 발견시 충주국유림관리소 보호·산사태대응팀(주간 043-850-0340∼5, 야간 043-854-6102)으로 신속하게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기상청의 장기 예보에 의하면 올해는 봄철에 강수량이 적을것으로 예상되어,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많으므로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의 논·밭두렁 및 농산물, 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숲가꾸기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13일 충주의 명산 천등산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날 체험 행사는 충주시산림조합 직원과 숲해설가, 숲가꾸기 패트롤, 국유림 영림단 등 30여명이 참석해 조림목 가지치기와 덩굴제거 작업 등 2ha 가량의 숲가꾸기 작업을 실시했다.‘숲가꾸기’란 어린나무가꾸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을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드는 것을 의미하며, 숲가꾸기를 하면 좋은 목재생산은 물론, 산림을 생태적·환경적으로 건강하게 만들어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과 수원함양 기능을 향상시키고, 산사태 방지에도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그동안 정성스레 심고 가꾼 우리의 산림을 더욱 가치 있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숲가꾸기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숲가꾸는 일에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백두대간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7일 괴산군 연풍새재(문경새재)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조령산자연휴양림 직원 등 40여명이 참가해 산림정화 활동을 펼치고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을 나누어 주면서 산불방지 서명운동도 전개했으며 산림분야 규제개혁 사례와 정부3.0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금강산,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한반도에서 가장 크고 긴 산줄기로 충주국유림관리소 관내에는 충주시 수안보면 포암산에서 괴산군 청천면 청화산에 이르는 약 60km가 백두대간 구간에 포함되어 있으며, 그중 '연풍새재'는 영남선비들이 한양에 과거보러 다니던 역사와 애환이 서린 길로서 산세가 수려하여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산림정화 활동과 산불방지 활동에 지역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풍새재'는 과거에는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와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의 경계에 위치한 3관문을 '연풍새재'로 불려왔으나, 지난 1964년 1·2·3관문 모두를 '문경 조령관문'이란 명칭으로 사적147호로 지정하면서 '연풍새재'란 이름은 사라졌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2013년 '내 고장 이름 되찾기 운동'을 통해 3관문에서 충주와 괴산의 경계인 소조령까지의 8.3㎞ 구간을 '연풍새재'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막기 위하여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지자체와 공동으로 소나무류 취급업체, 소나무 이동차량, 화목보일러 사용 민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불법유통 등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철 특별단속은 지난 봄에 소나무재선충병을 대대적으로 방제 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산되는 사례가 있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소나무의 인위적인 이동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감염된 소나무가 인근 지역 및 타 지역으로 불법유입 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관리소는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며, '소나무재선충방제특별법'제10조 및 제10의2를 위반할 경우는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나무류(조경수, 제재목, 화목 등)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시는 감염여부에 대하여 검경기관으로부터 확인 후 생산확인표를 받아 이동하여 줄 것"과 "소나무재선충병이 의심되는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산림관서나 충주국유림관리소(043-850-0313)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지난 22일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 산림체험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음성감곡중(교장 이창수)과 ‘자유학기제 산림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구성 및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림자원 인프라 활용 및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고 숲길아카데미, 천연염색, 솟대만들기 등 자유학기제 취지에 맞는 다양한 산림체험활동을 하게 된다.충주국유림관리소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 음성감곡중 외에 충주미덕중, 괴산칠성중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연구자료에 의하면 숲에서의 활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배려심과 이해심, 사회성 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학생들이 산림교육을 통해 자기 적성에 맞는 꿈을 키우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기동단속반을 편성,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산림 내에서 불법으로 산나물과 산약초 등을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충주국유림관리소 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보호 감시원을 활용하여 불법으로 산나물ㆍ산약초·약용식물 등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조경목적으로 소나무 등을 뽑아가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내의 무단입산이나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지역 내 소나무류를 불법으로 반출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특히, 산림 내에서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뽑아가는 행위는 모두 불법이므로 위반할 경우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촌지역 주민의 소득원을 보호하고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며“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서라도 무단으로 산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