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진천지역 유치원을 찾아 문화공연을 펼쳤다. 21일 진천 만승초병설유치원 강당에서는 만승·학성·문백·초평·구정·성암초병설유치원 등 6개원 유아 164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유아들이 특히 좋아하는 '마술'과 '샌드아트'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아름다운 공연에 푹 빠진 유아들은 크리스마스 날 산타에게 선물을 받은 것처럼 행복해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체험'은 올해 46개원 1천54명의 유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내년에는 10개 지역으로 찾아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Best 친절공무원'으로 유제림(여·31)씨를 선정했다. 올해 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유 실무원은 항상 친절한 상담과 안내로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평소 민원인의 입장에서 신속한 업무 처리로 기관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유 실무원은 "친절공무원으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맡은 일에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온가족이 함께 하는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만3~5세 유아와 동반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2가족씩 50여 명이 한 팀이 되어 음악놀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탬버린 리듬 치기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서로 교감하고 협력하는 놀이활동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622가족 1천774명이 참여해 다양한 놀이를 즐긴다. 토요가족체험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체험학습 희망일 3주전부터 진흥원홈페이지(http://www.cbiedu.go.kr)를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1일 참가인원은 40가족 100명 이내로 유아 1인당 부모 1인 동반을 원칙으로 한다. 체험 당일 등록 시 유아정보 확인을 위해 건강보험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꼭 지참해야 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가족끼리 소통할 수 있는 주말체험활동이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명희)이 4개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미동산 숲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했다. 18일 오전 청주북이, 석성, 괴산청천초병설유치원 유아 4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미동산 숲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지역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체험은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한 미동산 수목원과 연계해 운영했다.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탐방로 체험과 알록달록 액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유아들은 가을풍경을 감상하며 정자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준비해온 도시락을 친구들과 먹으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유아들은 오후에 진흥원으로 돌아와 진흥원 내에 있는 크로마키극장에서 '요술망토를 입고 마법여행', 드라마세트장에서 '예쁜 의상 입고 드라마 찍기'등의 활동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신비한 몸속탐험과 우주여행', '에너지, 빛 이야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했다. 이명희 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지역 인재를 기르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유아들이 우리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명희) 직원들이 11일 선조들의 청백리사상을 체험하고 올바른 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해 청렴사적지 탐방을 떠났다. 이번 사적지 탐방은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유아교육진흥원이 자체적으로 계획해 실시됐다. 직원들은 충남 아산시에 있는 맹사성기념관을 방문했다. 고불 맹사성선생은 고려말에서 조선초 청백리의 표상이다. 기념관은 고불 맹사성선생의 일대기를 통해 청백리 정신을 함양하고 공직윤리 정립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지는 곳이다. 맹사성기념관을 돌아보기에 앞서 기관장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유아교육진흥원 이명희 원장은 고불 맹사성 인물과 일화를 직접 소개 했다. 또 아산 맹씨행단(맹사성 고택)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그의 일대기와 맹씨행단 이야기 등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더욱 풍성한 일화를 접할 수 있었다. 아산 맹씨행단에서 청렴 관련 현수막을 들고 약 1시간 동안 '청렴세상 만들기 공익캠페인'도 전개했다. 캠페인을 벌이며 직원들은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며 탐방을 마무리했다. 이명희 원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역사 속 청렴한 인물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청렴 의지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이 진행하는 교재교구 대여 및 행사지원 사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부족한 예산을 쪼개 도내 국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재교구 무상대여와 인쇄서비스를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여 교재교구는 솜사탕 기계와 팝콘기계, 공연드레스, 전통놀이 도구, 행사 무대 막, 탈 인형까지 모두 350여 종에 달한다. 진흥원은 유치원 교사들이 퇴근 후 늦은 시각까지 가위질을 하며 만들어야 했던 꽃, 동물 등의 모양 틀 140여 종을 갖춰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업자료나 행사용 입간판에 사용되는 대형 인쇄물도 디자인을 보내거나 가져오면 무상으로 제작해 준다. 컵이나 티셔츠에 사진이나 원하는 그림을 새겨 넣어 주는 전사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유치원은 진흥원 누리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 6~10일 국·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체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단체체험 프로그램은 누리과정과 연계한 자연놀이터, 마음키움터, 사랑나눔터, 생각자람터, 이야기나눔터 등 5개의 체험학습터에서 70여 종의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마음키움터는 △꼬마연주가 △세계의 춤 △한지마을 △퍼즐로 만나는 명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랑나눔터는 △세계의 시장 △멋쟁이미용사 △119소방차, 이야기나눔터는 △편지쓰기 △훈민정음 한글여행, 생각자람터는 △현미경속 미생물 △에너지 만들기, 자연놀이터는 △미로 체험 △암벽타기 △캐릭터포토존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6일부터 2018년 2월23일까지 운영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다. 진흥원 누리집(www.cbiedu.go.kr)을 통해 선착순 신청 받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12일부터 국·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흥원 터의 일부를 농장으로 무료 분양한다. 분양 장소는 상당구 가덕면 유아교육진흥원 옆 공터이며, 1개 기관 당 79㎡이다. 선착순으로 11개 기관에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받은 농장은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밭갈이 및 이랑만들기, 푯말 제공, 호미와 꽃삽 등 농기구도 대여한다.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www.cbied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담당자(043-299-6414)에게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유아들이 농장에서 농산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들을 위한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겨울방학 특별 체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목·금, 만3~5세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복코스'와 '사랑코스'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행복코스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태양계 주사위 만들기 등 16개 활동으로 이뤄진다. 사랑코스는 파인애플 피자 만들기, 타일그림 그리기 등 11개 활동이다. 남효예 원장는 "앞으로도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올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북교육청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및 반부패·청렴정책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 확산 △청렴도 평가분야별 대책 등을 적극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효예 원장은 "전 직원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 실현과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 '전화친절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특별체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내년 1월10일~20일 매주 화·목·금요일에 도내 만3~5세 유아와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행복코스와 사랑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행복코스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태양계주사위 만들기 등 16개 활동, 사랑코스는 △파인애플 피자 만들기 △타일 그림 그리기 등 11개 활동으로 이뤄진다. 체험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 가족은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www.cbied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30일 옥천군에 위치한 군서초병설유치원, 증약초병설유치원, 대정분교장병설유치원 원아 31명을 대상으로 '농산촌 유아들과 함께하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적인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소규모 유치원 유아를 초청해 이뤄지는 체험이다. 이날 문화공연으로 진행된 '클래식 음악여행'은 주변에서 유아들이 친숙하게 들어본 다양한 클래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는 프로그램이다. 유아들은 맥스 루케이도 작가의 '너는 특별하단다'를 음악극으로 각색한 이야기를 들으며 유아 스스로가 자신이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멋진 내모습 사진속에 담기 △나만의 팔찌만들기 등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남효예 원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과 배려의 대상이 되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18일 제천 홍광유치원 강당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천 홍광유치원, 송학·입석·왕미·두학·금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200여명이 이날 체험에 참여했다. 문화공연은 △꽃과 사탕이 되는 솜사탕 마술 △스카프가 연결되는 마술 △비누방울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남효예 원장은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능동적인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원거리 특성상 진흥원 체험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균등한 문화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학습자료집과 각종 교재·교구를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336곳과 국·공립어린이집 60곳이다. '자연은 내 친구' 교수-학습자료집은 △자연놀이의 개념과 교사 역할 △풀과 열매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텃밭이나 숲 등 자연환경에서의 놀이 △교사를 위한 숲 매뉴얼 등으로 구성됐다. 숲교육 활동 자료인 '숲은 내 친구' 교재·교구는 △큰자리 놀이보 △과녁놀이보 등으로 제작됐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생태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남효예 원장은 "매년 유치원을 대상으로 보급되던 자료를 국·공립어린이집과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 확대·보급해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7일 진흥원 농장에서 도내 3~5세 유아 가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구마 캐기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이 고구마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