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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8 10:17:49
  • 최종수정2017.10.18 10:17:49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명희)이 4개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미동산 숲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했다.

18일 오전 청주북이, 석성, 괴산청천초병설유치원 유아 4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미동산 숲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지역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체험은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한 미동산 수목원과 연계해 운영했다.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탐방로 체험과 알록달록 액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유아들은 가을풍경을 감상하며 정자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준비해온 도시락을 친구들과 먹으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유아들은 오후에 진흥원으로 돌아와 진흥원 내에 있는 크로마키극장에서 '요술망토를 입고 마법여행', 드라마세트장에서 '예쁜 의상 입고 드라마 찍기'등의 활동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신비한 몸속탐험과 우주여행', '에너지, 빛 이야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했다.

이명희 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지역 인재를 기르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유아들이 우리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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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