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씨앗을 심었는데 잘 컸으면 좋겠어요." 삼삼오오 테이블에 둘러앉아 채소 씨앗을 심는 가족들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충북 도내 유아를 동반한 234가족을 대상으로 9일부터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별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만3~5세 유아 등 총 576명이 참가하는 이번 특별체험은 첫째주에는 '채소가 좋아', 둘째주에는 '흙과 함께 놀아요'라는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 진행된다. 체험은 행복코스와 사랑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행복코스는 나무피리 만들기, 베이비 채소키우기, 스티커 샌드 아트 등 16개 활동 △사랑코스는 감자피자 만들기, 즉석사진 찍어 꾸미기 등 11개 활동으로 이뤄진다. 이날 베이비 채소키우기 체험활동을 한 유아들은 씨앗을 심은 상자에 이름을 달아주며 "무럭무럭 자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 유아의 부모는 "집안에서는 아이들이랑 재미있게 놀아줄 수 있는 게 마땅치 않았는데 이번 체험활동으로 아이랑 오래 대화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남효예 원장은 "여름방학 특별체험을 통해 부모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고, 유아들은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상반기 청렴공무원에 송은경(여·34·교육운영과) 교사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송 교사는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예산·결산 업무를 처리하고, 청렴 관련 홍보활동에 힘써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 바쁜 업무 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소통을 생활화 해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송 교사는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청렴-충북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추진 과정에서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 청렴공무원은 전 직원을 대상 추천·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3일 도내 3~5세 유아 가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흥원 농장에서 '건강한 먹거리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들이 수확한 농작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상반기 '베스트(Best) 친절공무원'으로 양다영(28·사진) 총무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베스트 친절공무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은 뒤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양 주무관은 신속·정확한 민원 업무 처리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항상 밝은 미소로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주무관은 "앞으로도 행정서비스헌장을 이행하며 유아교육진흥원의 감동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5 진흥원 농장과 체험터에서 3~5세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보리타작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 가족이 보리타작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이 16일 보은 지역 소규모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농산촌 유아들과 함께하는 특별체험'을 실시한 가운데, 유아들이 '클래식 음악여행'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원섭 산림청장은 13일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했다. 신 청장의 이번 방문은 남호예 유아교육진흥원이 산림청에 유아 숲체험과 생태체험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신 청장은 이날 유아교육진흥원의 생태교육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연놀이터와 숲 체험 현장, 농장 등 실내외 생태체험시설을 둘러봤다. 신 청장과 남 원장은 유아들 생태교육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 하며 생태체험 프로그램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신 청장은 "생태교육에 힘쓰고 있는 유아교육진흥원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녹색국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자연놀이터를 포함해 마음 키움터, 사랑 나눔터, 이야기 나눔터, 생각 자람터 등 4개의 무료체험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유아(3~5세)들을 대상으로 보리 타작체험과 보리밭 둘러보기 체험을 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남효예)은 13일 단재교육연수원 체육관에서 도내 유치원 방과후과정 담당 교직원 85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과정 담당자 연수 1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수-학습 지도 능력 향상을 통한 방과후과정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유아 신체활동에 대한 지도방법과 수업 전략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방과후과정 운영시 적용해 보아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효예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내실화와 방과후과정 담당자의 다양한 연수 기회를 마련하여 교육 내실화에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남효예)은 12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차(다도)문화를 통한 '행복 나눔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25일 미르 폭력예방통합교육센터 이향숙 센터장을 초빙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근절과 직장 내 성폭력 방지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18일 충주학생회관에서 충주지역 공·사립유치원 학부모와 예비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아이에게 먹여야할 세가지 밥, 생명 밥·놀이 밥·사랑 밥 '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동원과학기술대 하정연 교수는 "부모의 '경험'과 '합리적 지식'을 온전히 녹여내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의과 부모의 교육적 기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의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오는 28일 청주, 내달 17일 제천, 내달 24일 옥천, 오는 6월10일 음성 등 지역별로 예정돼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11일 갈원초병설유치원과 아이엘유치원 원아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흥원 주변 숲에서 '자연사랑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21일 진흥원 내에서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유아 단체체험 프로그램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 유아교육진흥원은 3일 설 명절을 맞아 장애시설 '다솜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5일까지 유아교육 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원격 직무연수' 수강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오는 12~26일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원과 전문직, 어린이집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수는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유사한 상황에서 신속한 파악과 대처 방법, 아동학대에 대한 정의와 유형, 관련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한국교원연수원 홈페이지(http://www.hstudy.co.kr)의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직무연수' 배너를 통해 하면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