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교장 박태환)는 14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실시한 제 21회 사랑의 점심 나누기 순회 모금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유해상 어린이 회장은 모금행사에 참여, 지난 3월14일부터 한달간 전교생이 '사랑의 빵 저금통' 캠페인에 참여해 모아온 사랑의 동전을 월드비전 충북지부에 전달했다. 유해상 회장은 "내가 모은 작은 동전이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돕고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 농구부가 지난 2일 청주여고에서 열린 제45회 충북도 소년체육대회 농구대회에서 우승했다. 국원초 농구부는 1차전에서 청주 비봉초를 상대로 50대 28로 이겼고, 2차전에서 청주 남성초를 52대 14로 이겼다. 박태환 교장은 "막강한 팀과의 경기에서 큰 점수 차이로 이겨 기쁘다"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후원을 할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민지(6학년)학생도 2일 청주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육상대회에서 여초부 400m 계주에서 2등을 해 결승에 진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가 자녀들의 학교 생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상담'을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정규수업 끝난후~오후7시까지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국원초는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21~ 25일 '학생 상담주간'을 실시한데 이어 29일~ 4월 1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및 방임을 비롯한 학교폭력을 조기 발견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학부모 상담은 맞벌이를 하는 학부모를 배려해 정규수업이 끝난 후부터 오후7시까지 실시되고 있다. 또 보다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위해 국원초는 사전에 철저한 홍보 및 가정통신문 발송으로 학부모가 원하는 상담시간과 상담 방법을 담임교사와 협의, 모든 학부모가 상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태환 교장은 "이번 상담으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는 14일 오전8시 학교 후문 및 주변도로에서 학생과 교직원, 충주경찰서 경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전교생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서약서' 작성 및 동영상을 시청하며 학교폭력과 그 대처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앞과 학교주변을 돌며 다 같이 학교 폭력 예방 관련 구호를 외치고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박태환 교장은 "18일은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교장 박태환)제8회 졸업식이 지난18일 오전10시 학교 체육관에서 졸업생, 교사, 학부모, 재학생,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졸업생들은 교실에서 담임교사와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눈 후 체육관에서 졸업식을 가졌는데, 졸업증서 전달과 함께 '멋진 꿈을 향해 도전하라'는 박태환 교장의 말씀과 운영위원장의 축사, 졸업생들의 감사공연으로 중창단 공연, 댄스, 악기공연 등이 진행돼 졸업생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가 되었다. 졸업생 대표 김나은 학생은 "국원초를 졸업하게 된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선생님들의 훌륭한 가르침에 따라 국원을 빛낼 멋진 인재가 되고,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는 15일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행사로 '제2회 국원초 K-POP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26개 팀이 겨울 방학중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개팀이 전교생 앞에서 멋진 발표의 기회를 가졌다. 심사위원들은 다양한 연령층의 교사들로 구성, 여러 시각에서 K-POP의 긍정성을 찾고 그 안에서의 노래, 랩, 안무 등 초등학생다운 최고의 실력자를 뽑았다. 박태환 교장은 "'행복의 날개를 달고 꿈을 펼쳐라'라는 교육미션으로 한해동안 동요대회, 행복한 어린이 선발대회, 농구대회, 재능발표주간 등 다양하게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K-POP 대회는 출전하는 학생들에게는 무대 위에서의 당당함과 자신감, 꿈을 길러주고 전교생은 그 공연을 관람하면서 참가한 학생들에게 열띤 응원과 친구들이 만들어 내는 좋은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 행복나래중창단이 지난 2일 서울국립국악원에서 주최한 전국 국악 동요부르기 한마당 대회에 참가, 우수상(2등)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46개팀의 중창·독창 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국원 행복나래 중창단은 중창단 지도교사인 윤학준 교사가 작곡한 '한여름의 낮잠'이라는 곡을 불렀다. 윤 교사는 올해초 국원초에 부임, 행복나래중창단을 창단하고 충주시민의 날 행사 및 충주교육청 신규 교사 소명식 행사, 녹색 실천 충주 Festival 등 여러곳에서 출연 요청을 많이 받아 공연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윤 교사는 국원초 교가를 작곡한 유명 작곡가이기도 하다. 그는 "전국대회인 청풍동요제에 이어 이번에도 우수상인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태환 교장은 "국원행복나래중창단이 아침마다 열심히 연습해 좋은 결과로 학교를 빛내주었다"며 "지도교사와 중창단원, 그리고 뒷바라지를 해 준 학부형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교가 작곡가인 윤학준 선생님을 만나 아름다운 동요들을 접하고 평소에도 즐겨 부를 수 있음에 감사하며, 가요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동요로써 아름다운 동심을 지속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한 주간을 '국원 재능발표 주간'으로 정하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년 학예발표회 행사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2일 4학년, 3일 2학년, 4일 3학년, 5일 5학년, 6일 1학년 순으로 발표회를 갖고, 학생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무대 위에 올라 그동안 교과 및 재량활동시간에 틈틈이 익힌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박태환 교장은 "이 학예 발표회가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심미적 감각과 정서를 키워줌과 동시에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산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며, "여럿이 함께 이뤄내는 멋진 공연을 해 봄으로써 '다함께. 어우러짐. 조화의 아름다움'까지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초는 27일오후2시30분 과학실에서 '행복한 어린이 선발대회'를 개최했다.이 대회는 국원초에서 처음 실시된 행사로, 방학전 4~6학년 각반에서 항상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생활하며, 친구들에게 늘 배려하고, 주어진 환경에서 늘 감사하는 마음을 진실되게 표현하는 어린이를 각 반 학생들에게 투표형식으로 1차 선발전을 갖고, 투표에서 뽑힌 학생에 한해서 27일 행복한 어린이 2차 선발대회를 가졌다. 2차 선발대회는 '행복한 삶을 어떻게 꿈꿀 것인가?'라는 내용으로 PPT나 UCC를 가지고 자신있게 발표하는 학생을 칭찬하는 행사이다. 2차 발표대회는 인성이 뒷받침 되고, 자신감까지 갖춘 21명이 출전했다.박태환 교장은 "학교특색에 맞게 행복의 날개를 달고 꿈을 펼치는 어린이를 '행복한 어린이'라 칭하고 '행복'이라는 개념을 객관적인 잣대로 측정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교사들과 고민한 끝에 1차전, 2차전이라는 미션 통과 방법으로 대회를 치러 보고, 점점 더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이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자신이 갈 길을 멋지게 설계해 보고,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어린이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러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1일 오전10시 충주시장 집무실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방문에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찼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첫 민원인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수업중인 국원초등학교 4학년 6반 학생 24명을 맞았다.이날 만남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수업 중 현장학습으로 선거로 뽑은 충주시장을 만나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담임인 유태혁(25) 교사가 어린이들의 희망사항을 충주시 홈페이지 '열린 시장실'의 '시장과의 대화'란에 올려 이뤄지게 됐다.시장실을 방문한 국원초 학생들은 따뜻한 환대 속에 조 시장과 대화를 나누었고, 이어 충주시 정보통신과 및 전산교육실 등을 방문, 시에서 하는 일을 관람 후 귀교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린이들이 충주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열심히 공부해서 충주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 달라"고 당부했다.유태혁 교사는 "시장님이 바빠서 메일로 간단한 답변이나 하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직접 시간을 내 어린이들을 환영해 줄줄은 몰랐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학생들은 조 시장에게 꽃사탕과 손편지, 초상화를 그려 전달했고, 공약에 대해 질의를 하고 답을 받았으며, 시청에 근무하는 3명의 학생 부모들의 근무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국원초 교장 박태환은 "4학년 학생들이 충주시장과의 만남을 평생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했고, 부모님이 근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는 18일오전 10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진압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들이 참여해 가상의 화재가 발생되면 화재신고 및 경보전파, 대피 및 비상반출,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후송, 응급복구, 강평 등이 순서에 따라 진행됐으며 빠른 시간 안에 성공적으로 실시됐다. 박태환 교장은 "화재진압은 소방서에 의존하기 이전 초기진압이 가장 중요하므로 국원자위소방대가 자체 매뉴얼대로 신속하고 충실히 화재진압을 해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국원초등학교(교장 박태환)는 15일 학부모회에서 기증한 항균 물비누를 이용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손씻기와 발열 체크를 실시하는 등 메르스 예방에 나섰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초 학부모들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국원초(교장 박태환)는 메르스 확산조짐이 있던 지난 2일부터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관련소식을 분석, 아동들의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철저한 손씻기 지도로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국원초 학부모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육활동으로 연결되고 있다. 국원초 학부모회는 아동들의 손씻기 위생관련 항균 물비누를 대량으로 구입해 기증, 올바른 손씻기 교육에 도움을 주었고 등굣길 아동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하는 교사들을 돕기 위해 학부모회 임원 6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학부모회 '조현정' 회장은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또, 아이들을 우리 손으로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국원초(교장 박태환)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 학교 정문앞과 주변 횡단보도 등에서 등굣길 교통사고가 많이 날 수 있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충주경찰서 PPT 교육)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에는 충주경찰서 경찰관들과 함께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참가해 학교 정문앞과 주변 횡단보도 등을 돌며 캠페인을 벌였으며, 학교 주변에서는 주정차를 할 수 없다는 점과 특히 스쿨존에서는 운전자가 서행, 어린 학생들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벌였다. 박태환 교장은 "어린 학생들을 위해 교사들과 학부모가 합심해 안전을 책임져야 하고, 사회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등굣길이나 하굣길에 일어날 수 있는 어이없는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국원초(교장 박태환) 제7회 졸업식이 16일 오전 학교 체육관에서 졸업생과 교사, 학부모,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기존 졸업식과 같은 공식 행사가 아닌 6학년 졸업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는 감사와 축하공연으로 진행돼 축제의 장이됐다. 이날 졸업생들은 리코더 연주, 핸드벨, 기타연주와 합창, 댄스, 카드섹션 등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선보여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 학부모 등 참석자들로부터 힘찬 박수를 받았다. 박태환 교장은 "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되고, 나를 변화시키려는 꾸준한 노력과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아는 지혜를 가지고 행복한 마음으로 꿈을 이루어서 이 세상을 나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라"며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