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는 11일오후7시 충주 학생회관에서 어린이 창착 뮤지컬 '항아리 속에서 익어가는 꿈'공연을 펼친다. 국원초는 올해'라이징스타 뮤지컬단'을 창단, 오디션을 통해 19명의 단원들을 선발했으며, 지난 3월부터 준비하고 연습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게 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본 김경구, 연기지도 김덕진, 연출 강주영, 작곡 윤학준, 안무 안지영 등 충주지역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지역연계 프로젝트'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명호 교장은 "어린이들이 음악, 안무, 연기 등 종합적 예술적 재능을 뮤지컬을 통해 발표하고 표현함으로써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는 27일 충주신포니에타오케스트라 단원 5명(바이올린1, 플룻1, 클라리넷1, 첼로1, 피아노1)을 초청, 음악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악기 소리 들려주기, 악기 이해하기, 악기 연주하기 등 실제 악기를 보고 실음 연주를 통해 음악 감상 수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명호 교장은 "학생들이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직접 들어봄으로써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공연장이 아닌 교실에서 악기를 가까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수업을 교실에서부터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가 9~10일까지 청주 덕성초 구장에서 열린 제 23회 교육감상차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충주시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한 국원초는 충주시 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단양 매포초, 청주 덕벌초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청주 산성초를 만나 우수한 기량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6대5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명호 교장은 "매 경기 진행될 때마다 선수들이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승리도 패배도 선수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더 큰 선수로, 더 큰 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 오연후(6학년)·전연주(6학년)학생이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17 충북글로벌리더십캠프(초등부 10명)에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 1월 초 미국에서 7박 9일간 열릴 국외리더십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충북글로벌리더십 캠프는 성적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인성, 리더십,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단계 평가는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며 서류심사(학생부)와 논술 및 서술 평가를, 2단계 평가는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며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자소서)와 면접평가를 실시해 국내 캠프 대상자를 선발했다. 국내 캠프는 3박 4일간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 활동을 통해 지(과제)·덕(생활)·체(활동) 활동을 평가, 초등부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명호 교장은 "초등부 최종 10명 중 국원초 학생 2명이 선발되어 미국 국외캠프의 기회를 얻은 것은 학교가 추구하는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의 결과"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원초 류재현(6학년)과 김명준(5학년) 학생이 22일 경북 경일대학교에서 열린 제34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분에 출전, 각각 은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rea Olympiad in Informatics, KOI)는 유일하게 정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대상 컴퓨터 프로그래밍 대회로 국내 최고 권위의 IT 경진대회이다. 충북도내 본선(초등부 7명 선발)을 거쳐 선발된 두 학생은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학교 뿐만 아니라 충북도 정보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이명호 교장은 "국원초의 일반학생, 정보올림피아드 출전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래밍 과정 등 다양한 ICT교육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초등학교 '행복나래합창단'이 충주 알리기와 각종 지역 문화행사 출연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국원초는 지난해 충북도교육청의 지역특화형 모델학교(문화예술)에 선정되면서 중창단을 업그레이드해 합창단을 창단했다. 합창단은 동요 작곡가인 윤학준 지도교사와 안무담당 강주영 교사의 지도로 경쟁력 있는 합창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합창단은 지난해 충주시합창단과의 협연, 어린이 오페라 '교장쌤은 외계인' 출연, 제45회 우륵문화제 개막식 공연 등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119소방동요제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빅드림 충북지부가 주관하고 청주시와 청주시의회, 충청북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지난 6월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사랑나눔 청소년합창제에서 장원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지도를 쌓고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합창단을 찾는 곳도 많아졌다. 지난 5월에는 충주시 소년소녀 중창·합창 페스티벌에 출연해 '퍼포먼스에 치중되지 않는 기본에 충실한 합창단'이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8일 열린 충주시민의 날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 합창단을 대표해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성악연구회와 협연으로 '천만송이 연꽃'과 '충주시민의 노래'로 행사의 꽃이 됐다. 또한 26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린 시립우륵국악단의 순회공연에서는 국악단과 멋진 콜라보를 이루며 '사과가 좋아', '천만송이 연꽃' 등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합창단은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술축제, 우륵문화제와 함께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문화행사에도 당연 1번으로 초빙된 상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교장 이명호)가 18일 충주수영장에서 열린 제7회 충주교육장기 수영대회에서 금 11, 은 4개로 남·여 모두 우승, 4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6종목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국원초는 오는 8월 4일 충북도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는 28일 강당에서 3~5학년 70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충청북도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관람했다. 이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드라마 '하얀 거탑', '비엔나 행진곡', '오 샹젤리제' 등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친숙한 곡을 연주, 즐거운 음악 감상의 기회가 되었다. 이명호 교장은 "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를 학교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러한 예술적 경험이 아이들의 미래를 보다 가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 색소폰동아리 'G.with'가 오는 11일 오후 충북문화방송 청주공개홀에서 열리는 제4회 사제동행 사랑의 콘서트에 출연한다. 제36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고 올바른 스승 존경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14일 오후2시 20분에 방영된다. 국원초 색소폰동아리 'G.with'(김예찬 외 8명)를 비롯한 충북 도내 7개의 초·중·고 팀과 특별팀 1팀, 초대가수 채환, 이진아가 출연한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교사는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제자는 교사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사제간의 돈독한 정을 표현한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교사는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제자는 교사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사제간의 돈독한 정을 표현한다. 이번 '사제동행 콘서트'에서 국원초 색소폰동아리와 지도교사 백승헌 교사는 'You raise me up'과 아이유의 '너랑 나'를 공연하고, 출연진 모두와 함께 '스승의 은혜' 를 부른다. 이명호 교장은 "'사제동행 콘서트'는 헌신과 봉사로 스승의 길을 걸어온 교원들에게 자긍심을 고양하고 사제간의 존경과 사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 4학년 김필준 선수가 지난20~24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전국 수영대회 경영 부문에서 평영 50m 금메달, 평영 1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수영대회에는 초·중·고 약 1천500명의 선수들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충주는 50m 국제규격 수영장이 없는데다가 지역 유일의 수영장이 공사중인 상황에서 매일같이 괴산과 단양을 오가며 훈련에 전념해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값졌다. 이명호 교장은 "훌륭한 선수들의 좋은 취미와 뜨거운 노력, 학교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올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영 선수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교장 이명호) 김리윤(4학년)학생이 지난15일 열린 '2017 전국 나의 주장 웅변 및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초등 고학년부 웅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연설인협회 충북본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해 '민족정신 계승과 나라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리윤 학생은 '언젠가는 우리 모두 하나 되어!'라는 연제로 나라 사랑에 대한 힘찬 주장을 펼쳐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5년 이 웅변대회 초등 저학년부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김리윤 학생은 "이제 4학년으로 고학년부에서 언니, 오빠들과 겨루게 되어 많이 떨렸지만 꾸준히 연습해서 다시 한 번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뻐요" 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의 행복배움터 전문적 학습공동체 '신나는 놀이 즐거운 배움'첫모임이 지난14일 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수는 공동체 회원 뿐 아이라 전체 교사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정의 날과 연계해 운영되었다. 이날 연수는 남산초 임오규 교사와 윤재화 교사를 초청해 전래놀이 실습, 강의 및 팀별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업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놀이를 경험하고 놀이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호 교장은 "교사 공동체를 통해 놀이를 함께 연구하고 놀이를 통해 소통하며 놀이 활동의 다양한 경험을 배우고 익힐 계획"이라며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놀이를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 적용하며 아이들과 교사가 함께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 수영부 선수들이 지난달 31일 청주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제46회 충북소년체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7 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필준이 평형 100m 1위, 남초 혼계영 200m 2위를 차지하는 등 발굴의 실력을 발휘했다. 이명호 교장은 "생존 수영이 중요해진 시점에서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훌륭한 성적을 낸 학생들 덕분에 충북의 체육교육이 한층 더 활성화 되리라 본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꾸준히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는 13일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제3회 국원 K-POP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3~6학년 학생 총 33팀이 출전했는데, 지난해 12월 30일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뮤지컬, 댄스, 노래 등을 선보이며 끼를 발산했다. 국원초는 이번 '제3회 국원 K-POP대회' 외에도 '감사사진 콘테스트', '국원 동요제', '행복한 어린이 선발대회', '학년별 농구리그' 등 아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많은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명호 교장은 "이번 K- POP대회를 통해 급속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창조적이고 재능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원초는 2015년부터 '국원 HI-TEAM(행복감동교육) 교육프로그램'을 특색사업으로 정해 다양한 예술관련 교육을 추진해 왔고, 지난해는 충북도교육청에서 선정한 지역특화형 모델학교 문화예술 분야에 선정되어 타학교와 차별화된 다양한 예술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충북도교육청에서 선정한 지역특화형 모델학교 문화예술 분야에 선정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가 '2016년도 충북도교육청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도내 유·초등학교 중 2위를 차지했다. 공공기관의 청렴문화 확산 및 반부패·청렴정책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충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한 이번 평가에서 국원초는 종합점수 108점을 획득해 도내 유·초등학교 그룹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청렴-충북교육 이행실태 점검, 기관 특성별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을 집중 평가했으며, 국원초는 충북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등 528개 기관의 평균점수인 70.19보다도 월등히 높은 108점의 점수를 기록했다. 국원초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청렴의식 확산 및 올바른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반부패 실천 여건 조성, 업무추진의 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유발 요인 제거 및 개선, 공직사회 청렴 의식·문화 확산, 청렴교육 강화 및 의무화 실천, 부패방지 및 신고활성화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명호 교장은 "앞으로도 '청렴-국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청렴이 공직자의 기본이라는 인식 하에 깨끗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